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에서 애들 가르쳐보니...

...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07-04-06 21:13:23

요즘 잠시 아르바이트 하고 있어요.
7살부터 10살까지의 아이들인데,,,참 귀엽습니다.

다 귀엽고 예쁜 아이들인데..
누구는 똘똘하고, 누구는 좀 부족하고
누구는 친구들 방해하고,,,

그런데 점점 똘똘한 애들이 더 예뻐보일려고 하네요. ㅋㅋ
똘똘한 애들하고는 말도 더 잘통하고,
가르쳐 놓고 금방 확인되는거 보면
정말 뿌듯하지요.

좀 부족한 아이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더 열심히 가르쳐주고 싶은데

방해놓는 아이는 어찌 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개구쟁이 부족하진 않은데
어떻게 대해야할지 난감해요.
학교선생님께도 그런 태도일지
부모님은 아이 특성을 알고나 계실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암튼 개구쟁이 아들 두신 엄마들...
수고가 많으실것 같아요.
IP : 61.252.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07.4.7 1:06 PM (124.49.xxx.87)

    저는 피아노 선생인데 똘똘하고 말 잘듣는 아이는 특히 정이 가더라구요.

    근데.. 제 아이 키우면서 마음이 많이 달라졌어요.

    아이마다 개성이 다 틀리고 말 잘듣는 아이는 그게 전부인 경우가 있어서 더 이상 발전이 없는경우도 있구요..
    다소 말썽꾸러기이며 다루긴 힘들지만 나중에 치고 나가는 힘이 있어서 월등하게 잘 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모든 아이를 골고루 사랑하려 애쓴답니다.

    그래도...ㅎㅎ 더 정이 가는 얘가 있는건 사실이죠?? ^^

  • 2. 제일 정안가는아이
    '07.4.7 2:53 PM (61.78.xxx.130)

    제가 말하는데 꼭 꼬리달고..뒷말하는 아이요.^^
    큰소리로 떠드는 아이보다 더 얄미워요.

    저도 고백합니다만.......더 정이가는 아이가 있더군요.

    그래도 애들이 차별이라 할까봐 드러내놓지는 못하지만
    지들 하는건 생각못하고 맨날 불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00 산후 조리원 가는 게 나을까요? 6 2007/04/07 522
114299 LG 서브원이란 회사 아시나요? 2 혹시 2007/04/07 694
114298 어린이날 남편이 친구함들이러 지방에 1박2일간대요 3 아기엄마 2007/04/07 508
114297 급식도우미 7 정말 하기싫.. 2007/04/07 977
114296 아니 글쎄... 영이 2007/04/07 293
114295 ebs로 중국어 공부하시는 분요? 5 중국어 2007/04/07 619
114294 저 원피스 꼭 입어야지 3 다요뜨 2007/04/07 1,426
114293 쥬시꾸뛰르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 1 봄봄봄 2007/04/07 801
114292 쥬니어. 1단계구입했는데.. 3 튼튼영어 2007/04/07 327
114291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1 걱정.. 2007/04/07 569
114290 5개월 아기가 눈을 안 마주쳐요.. 5 걱정맘 2007/04/06 1,905
114289 우리 아이 피아노 진도가 어떤지... 5 궁금맘 2007/04/06 718
114288 사기꾼 택배기사! 23 네 이놈~ 2007/04/06 2,700
114287 아파트 단지 옆 주택가에서 학교보내기 5 괜찮을까요?.. 2007/04/06 799
114286 일본 동경, 싸게 숙박할만한곳이요.... 2 승범짱 2007/04/06 548
114285 차라리 모든 게시판이 익명이었으면 좋겠어요... 2 망설임^^ 2007/04/06 1,201
114284 또 오나라잉~ 또 온나.. ㅠㅠ 2 며늘이 2007/04/06 929
114283 (펌) 휴게소에서 이런 일이 있답니다.(조심하세요!!!) 9 조심하세요 2007/04/06 2,003
114282 너무 힘들어요. 2 취업준비생 2007/04/06 607
114281 살인사건.. 17 덜덜덜 2007/04/06 3,910
114280 학교에서 급식먹는 아이들한테 물어보세요 5 이런... 2007/04/06 1,525
114279 요즘은 비젼냄비는 안쓰나요? 12 ^^ 2007/04/06 1,698
114278 '동화읽는 어른들의 모임'에서 활동하신분 있으신가요? 2 동화 2007/04/06 413
114277 1년내에 집팔면 세금이 어떤가요? 4 자유 2007/04/06 691
114276 전에 케이블에 방영했던 스완이라는 프로 본적 있으세요? 6 무서워요 2007/04/06 659
114275 옥션 1,000 포인트 쏩니다. 2 또이엄마 2007/04/06 431
114274 보통 남편들 몇시쯤 퇴근하시나요 13 퇴근 2007/04/06 1,380
114273 혹시 중국 천진사시는 분 계신지요? 6 재현맘. 2007/04/06 315
114272 사이판이 좋아요? 괌이 좋아요? 4 여행 2007/04/06 1,054
114271 학원에서 애들 가르쳐보니... 2 ... 2007/04/0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