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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학생 또는 학부모님의 (급)조언부탁합니다.

고3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7-04-06 10:44:16
고3을 둔 엄마입니다

학생이 성적이 그리 나쁜 편이 아니고 중상이고 심화반에서 야자를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근데 문과이지만 유독 수학이 문제라서 선생님을 선택해야 하는데 고민되네요

경제적인 형편도 생각해야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성적도 올리고 싶고

한마디로 최상의 조건은 최저의 비용으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인데

그게 싶지 않네요

1. 유명대학졸업후 과외경력5년에 고3은 3명정도 지도해본 선생님
   직장생활하다가 대학원 준비하려고 직장을 그만 두고 과외를 하겠다는 선생님.

2. 아파트단지등에 과외전문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전단을 붙여놓고
   학생을 찾는 선생님.
   전화상당만 잠시 해봤어요. 30대 후반이시더라고요.

3. 집에서 전문적으로 학생을 지도하시는 선생님
    근데 과외비가 너무 비싸가 고민되고요.

시간은 촉박한데 어떤선생님을 구해야 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학부모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IP : 211.200.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6 11:10 AM (58.143.xxx.163)

    우선은 집이 어디인지가 제일 문제네요
    그래야 추천을 하죠

  • 2. ...
    '07.4.6 11:54 AM (221.140.xxx.133)

    2번은 정말 비추구요...

    1번이 괜찮을 거 같기는 한데... 글을 보니 과외를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시는 거 같네요...
    그럼 아무래도 요즘 수능에 대한 경향이나 감이 떨어저요...
    실력도 수준에 오르려면 좀 시간이 걸릴 거구요...

    고2만 되도 맡기겠는데... 고3이면 너무 시간이 없네요...

    3번이 낫기는 한데... 비싸다니...

    1번으로 하시려면... 약간의 압박감을 주실 필요가 있을 거예요...

  • 3. 휴~
    '07.4.6 4:43 PM (220.80.xxx.66)

    과외비.. 시키는 입장에선 정말 비싸지요.
    저라면 아이가 고3이니 과감히 3번을 택하겠어요. 저도 몹시 후회한 경험이 있거든요.
    물론 비싼 선생님께 했다고 꼭 잘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 4. ㄱㄱ
    '07.4.6 5:38 PM (59.9.xxx.178)

    자제분이 저랑 비슷한 경우라서 지나가다 한말씀 드려요;;
    저도 언어, 외국어, 사탐은 상위 1%이었고 과탐도 거의 1 등급이었는데
    수학을 정말 못했거든요;; 저 때는 수학 못해도 언사외 잘 조합해서 대학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 봐요^^;;

    아무튼 제가 그래서 수학과외를 꽤 많이 해봤는데요;;
    제 경험에 의하면

    1. 최근에 고3학생들을 많이 지도했을것

    -> 입시 경향이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작년에는 이런 문제가 몇개 나왔고, 제작년에는 몇개 나왔으니까 올해는 이 부분의 비중이 줄거다/ 늘거다 라던지, 최신 문제 유형이라던지 하는 것들을 숙지하고 있는 선생님인지를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2. 공대나 자연대는 이과계열 출신일것
    -> 문과대 출신 선생님들보다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서 설명을 이해가 갈때까지 쉽게 해주십니다

    수학과외는 이거 두개가 포인트인것 같아요
    저 세명중에서 고르라면 저 같으면 3번을 고르겠네요

    과외비가 비싸긴 하지만, 과외를 수능때까지 쭉 하는건 아니니깐요
    (과외 만큼 자율학습도 중요합니다!)
    두세달 정도 과외 하면서 책 한권 처음부터 다 떼서 개념을 확실히 잡은 다음에
    수능 기출문제랑 모의고사 문제 몇회정도 풀어보고

    그 다음부터는 자제분 스스로 모의고사 문제집 사서 풀어보시게 하시고
    일,이주일에 한번 정도만 과외선생님 부르셔서 몰랐던 문제들만 물어보는 식으로 하세요
    (이렇게 부르면 방문해서 모르는 것만 물어보는 식의 1회 과외도 있어요, 주로 대학생들이 많이 하죠)

    중요한건 개념을 잡은 후부터 학생스스로가 문제를 얼마나 많이 풀어보느냐 입니다
    개념정리 한 이후 부터는 굳이 과외는 안해도 되어요^^';;

  • 5. 고3
    '07.4.6 8:07 PM (211.215.xxx.178)

    조언 감사드립니다.
    투자를 하는것이 낫겠죠? ㅠㅠㅠ
    3번은 선생님 집으로 가서 하는 과외입니다

    2번은 시범과외를 받을까해서 전화를 했더니
    집주위의 다른 선생님(29세)을 연결시켜줘서 좀 아니다 싶었답니다

    계속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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