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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을 한번 찾아뵈야 할까요?
우리 아이가 2001년 1월생이라 올해 7살에 학교를 갔어요
제가 아이 입학에 맞추어 퇴사를 하려고 했는데 인수인계가
생각처럼 되지않아 이제서야 전업주부가 되었구요~
3월에 정말 어렵게 둘째를 임신했답니다^^;;
30대 중반이 넘은 늦은 나이 임신이라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또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래 저래(직장, 임신) 학교에 청소 하러도
한번도 못갔고 선생님도 뵙지 못했는데요....(학부모 총회는 갔어요^^)
딸아이가 지금은 괜찮은데 아토피를 몆년 앓아서 음식을 가렸더니
키도 작고 산만하고 신경도 날카로운것같고..... 걱정입니다
한번 찾아뵙고 아이 학교 생활도 물어보고 해야할것같은데
성격이 소심한 저는 참 어렵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메일만 보내자니 그것도 예의가 아닌것같고....
짝궁 엄마에게 물어보니 아무래도 얼굴 보는게 선생님들은 더 좋아하신다고
그러네요....(여기 7년살아도 직장다니느라 아는사람이 없어서 물어볼데가 없네요)
찾아가면 뭘 사가지고 가야할까요? 화장품도 금품수수에 해당되려나?
1. 직접만든 빵과 음료수 아니면 직접만든 약밥과 음료수, 과일정도
2, 떡을 조금 맞추고 음료수와 함께
3, 화장품 선물set와 음료수
어떤게 좋을지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상 소심한 맘이었습니다
1. 선배맘
'07.4.5 2:49 PM (211.51.xxx.51)전 갈때 약간의 음료수나...아님 롤케잌...
선생님들하고 나눠 드시라구.,..
급식드시고...2~3시면 출출할때잖아요..2. 가보시면..
'07.4.5 2:53 PM (58.226.xxx.213)이제 4월에 접어들었으니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사실 궁금한 것도 많고...부탁드릴 사항도 많고..그렇잖아요..
따로 내아이를 잘 봐달라 뇌물을 드리는건 아니니까...
다른 어떤 사람의 말보다 선생님의 말씀이 가장 객관적일거라 생각되요..
여기저기 들려오는 엄마들의 말은 그냥 사실..말일뿐이죠.
편안한 맘으로 1번 혹은 2번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가벼운 다과용이면 선생님들 회의하실때 드시니까 더 좋을 것 같아요..3. 빵
'07.4.5 4:15 PM (218.237.xxx.137)은 너무많이 들어와 별루라던데요. 샘하는 친구가..
스승의날엔 6개 케잌들고 친구모임에 왔어요. ㅎㅎ(덕분에 하나씩 얻어갔지만)
안가면 누가누군지 모른데요.4. 빵
'07.4.5 5:56 PM (222.100.xxx.225)롤케잌은 제발~~ 롤케잌 다들 싫어합니다.
차라리 단팥빵이나 소보루가 나아요.
던킨 도너츠, 치즈케익, 떡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5. 그냥
'07.4.5 5:59 PM (121.54.xxx.43)가세요
한분이라도 그냥 가셔야 다음분도 부담없이 그냥 가지지 않을까요?
저는 2번 쯤 상담했는데
그냥 갔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시는 차 한잔 마시면서 아이에 대해 얘기했어요
의외로 선생님들 아무것도 바라시지 않고 자상하시더라구요
엄마가 부담 가지시면 선생님도 부담 되시지 않을까요?
작은것이라도 들고 가면 안들고 가시거나 못 가시는분들이 손해 보지 않을까요
그냥 편안히 가시면 앞으로도 편안한 맘으로 부담 없이 가실수 있으실거에요
다른분들도 그렇게 되지않을까요?
선생님들 간식까지 챙기셔야 한다면 신경쓰이시잖아요
그런 여유 있으시면 급식비 못내는 아이들을 위해서 써달라고 선생님께 드리는게 어떨까요?6. ``
'07.4.5 6:24 PM (211.51.xxx.136)님~늦은임신축하드리고요^^첫아이 첫학교생활이라 맘이안놓이시지요.
글을읽어보면서 님의맘이잘이해됐어요
우선,전중2딸이있어요.학교생활 생각보다 잘하니걱정마시란말씀드리고싶어요.
님정도라면 아이도선생님도 다!아실거랍니다..굳이찾아가지않으셔도 요즘신세대
선생님은 메일이나 문자로도 환영하실겁니다.
또알림장도있으니 선생님과의논하실일은 적어보내셔도되고요.
.
글이나문자로의논하기어려운일생기면 그때 면담신청하시고찾아가셔고 좋을듯싶네요7. 교사
'07.4.5 8:23 PM (124.111.xxx.115)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하고 문제는 없는지
궁금한게 많으실텐데,
부담갖지 마시고 찾아가서 상담 나누세요
저는 아이를 대할때 엄마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던데요.8. 원글이
'07.4.5 11:02 PM (125.184.xxx.231)모두들 내일처럼 걱정해주시는 조언들 감사합니다
한결 마음이 편해지는것같아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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