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수유중에 아기 맡기고 한나절... 가능할까요. --;

남편이냐아가냐 조회수 : 543
작성일 : 2007-04-03 12:05:41
5개월아가가 있는데요
완모중인데.. 곧 남편 생일이거든요
태양의 써커스... 몇년전부터 내한공연오는거 남편 꿈이었는데 글쎄... 막상 공연을 한다니까
아기때문에 못가게 생겨서요 ^^;
젖이라도 짜놓고 친정에 저녁나절 (4시간정도)만 맡기고, 생일날 보여주면 너무 좋겠는데...
제가 젖이 남아도는 형편이 아니라서...젖을 짜놓을 새가 없네요 ;;
다 먹고 나서 짜면 얼마 안나오고.. 아가 잘때 짜면 깨서 먹일게 없고 --;
정말 어쩌죠.... 완모한지 두달 좀 넘었고...그전엔 분유랑 혼합 했었거든요
그냥 한두번만 분유 더 먹일까요 ;; 아.. 그동안 나름고생이 심해서.. 그러긴 싫은데...
분유를 또 한통이나 사두기도 뭐하고...
요즘 결정을 잘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큰수술하고 우울해 하던 남편이.. 너무 좋아라할게 생각나서.. 결정이  더 힘든가봐요
남편은 괜찮다고.. 아기 생각나서 맘이 걸릴거 같다고 하긴하지만요..
IP : 211.191.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3 12:09 PM (61.83.xxx.114)

    다녀오세요. 몇년전부터 기다리셨다면서요. 한번만 먹이세요. 분유..
    가시기바로전에 수유한번하시고. 그리고 바로 들어와서 수유하시면 될듯한데..
    그사이 분유한번 먹이세요.

  • 2. 남편이냐아가냐
    '07.4.3 12:14 PM (211.191.xxx.103)

    그런데 갑자기 (두달전에 먹고 지금먹으면) 워밍업도 없이 먹여도 괜찮을까요
    그때랑 단계도 틀려졌는데...

  • 3. 그럼
    '07.4.3 12:17 PM (211.117.xxx.103)

    분유도 스틱형으로 나오는걸 사면 되죠.
    모처럼만에 홀가분한 맘으로 외출 좋다고 봅니다.^^

  • 4. 그럼
    '07.4.3 12:19 PM (211.117.xxx.103)

    모유만 먹다가 분유를 안 먹을것을 대비해서 짜서 냉장보관하셨다가 모유랑 분유를 혼합해서 먹여 보세요. 울 아가도 그렇게 먹였었거든요.^^
    모유에서 분유로 바꾸는 단계에서 사용하면 좋다는....

  • 5. 보광맘
    '07.4.3 12:20 PM (124.57.xxx.50)

    저같은경우엔 젖이 돌아 3시간도 못돌아다니겠던데.. 어찌다 아프던지..

  • 6. 남편이냐아가냐
    '07.4.3 12:27 PM (211.191.xxx.103)

    아.. 마구 뽐뿌당하고 있어요 좋아요~ ㅎㅎㅎ;;
    사실 제가 더 가고 싶은지 몰라요.. 남편 좋아라하는 얼굴이랑 (막상가면 무지좋아할거 다 암)
    몇년만의 데이트인지.. ㅋ

    아..모유에서 분유 넘어갈때.. 모유랑 분유를 섞어먹이는군요
    처음 들었어요...스틱으로 사서! 가능하면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젖이 아플거 대비해서 휴대용유축기 가지고 가려고해요 --;

  • 7. 중랑구
    '07.4.3 1:40 PM (125.241.xxx.130)

    중랑구나 노원구쪽 사시면
    제가 냉동 모유 한봉 드릴께요.
    그것 땜에 스틱분유라도 한 통 사기 아까울것 같은데..
    직전에 한 번 수유하시고
    젖병으로 한 번 물리시고
    다녀와서 바로 수유하심 되겠네요.
    저희 아가는 만 6개월 하고 10일 되었구요.
    직장다니느라 모유 유축해서 먹이고 있어요.
    의향있으심 가장 최근에 걸로 한 봉 드릴께요^^
    퀴담 얘기가 많아서 저도 보러 갈까 흔들리네요~

  • 8. ..
    '07.4.3 2:05 PM (211.33.xxx.43)

    아기 맡기고 꼭 가세요.
    가뜩이나 보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못하시는 시기인데 어쩔수없이 포기하면 계속 생각나서 더 짜증만 날것 같아요.

  • 9. ...
    '07.4.3 2:24 PM (221.166.xxx.203)

    저도 혼합수유중에 넘 갑갑해서 신랑이랑 바람쐬러 나갔다가
    넘 고생한 기억이 있내요
    젖 량은 많지 않았는데도 한 세시간 돌아다니니 젖이 불어서 어찌나 아프던지
    어디 화장실이라도 있었으면 들어가서 짜냈을텐데 ...눈물이 찔끔거릴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이런경우도 있으니 감안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10. 분유사이트
    '07.4.3 2:27 PM (61.102.xxx.4)

    파스퇴르, 남양 모두 분유 샘플 신청하면 택배로 2-3일안에 도착해요 파스퇴르는 100미리짜리 14개 주고 남양은 7개 저도 완모중인데 혹시 몰라서 샘플 신청해 놨거든요.. 비상시 제가 외출할때 대비해서요.

  • 11. 원글이..
    '07.4.3 5:01 PM (211.191.xxx.103)

    중랑구님, 말씀 감사드려요~ 너무 멀어서 못가지만 말씀만들어도 너무 고맙습니다 ㅜㅜ
    네 꼭 가려구요~ 아프지 않게 차안에서 젖짜려고 다 챙겨갈까합니다 ^^
    분유사이트님,덕분에 매일사이트 들어가서 신청했어요 도움 감사드려요~~~~

  • 12. 가능하실듯
    '07.4.3 11:09 PM (211.187.xxx.93)

    젖이 많지 않다면 가능하실거예요. 그냥 분유 한번 주시면 될거 같구요. 저도 젖이 부족한데 1년 동안 먹였거든요. 중간에 시험 볼 일이 있어서 3시간 정도 외출했는데 다행히 젖이 불긴 했지만 아픈 정도는 아니었어요. 퀴담 보고 후기 꼭 올려주세요. 저도 가려고 하는데 제일 싼 티켓 사도 될지 후기 보고 결정하려구요

  • 13. 글쎄요...
    '07.4.3 11:44 PM (222.117.xxx.92)

    젖을 짜놓고 가느냐 분유를 먹이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제 생각엔 5개월이면 젖병 안빨거같은데... 시험삼아 한 번 빨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75 담석(쓸개) 제거 수술 해보신 분께 여쭤볼꼐요 6 수술 2007/04/03 485
113574 수시로 얼굴 빨개지는 분 혹시 계신가요?;;; 12 당황 2007/04/03 1,133
113573 레이캅 써보신 분... 3 궁금맘 2007/04/03 234
113572 수줍음 많은 아이...초1이랍니다.. 2 걱정 2007/04/03 430
113571 이말이 정답인거같습니다. 9 서인숙 2007/04/03 1,795
113570 그릇이 이것 밖에 안될까요 3 2007/04/03 588
113569 어떤게 좋을까요? 2 비비크림 2007/04/03 308
113568 소 등뼈 질문한개와 감사인사.. 5 .. 2007/04/03 381
113567 모유수유중에 아기 맡기고 한나절... 가능할까요. --; 13 남편이냐아가.. 2007/04/03 543
113566 임신에 대해서 2 저얘기 2007/04/03 296
113565 워커힐 벛꽃축제 가보신분 있으신가요? 8 성실한 김선.. 2007/04/03 850
113564 갑자기 임신 초난감~ 2007/04/03 378
113563 요즘 대학생 공부하기 5 한영 2007/04/03 711
113562 어제 내남자의 여자에서 배종옥씨 옷 어느 브랜드일까요 ? 3 .. 2007/04/03 2,153
113561 홈쇼핑에서 산 양모속통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세탁기에 빨아도 되는지.. 6 질문^^ 2007/04/03 306
113560 인천계산동 마리아 유치원... 유치원 2007/04/03 222
113559 함평 나비축제에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고민이예요 7 궁금 2007/04/03 344
113558 고등학생 과외비 7 과외비 2007/04/03 1,411
113557 고려홍삼** 드셔본 분 계세요? 2 궁금 2007/04/03 244
113556 왜 이렇게 어렵게 살아야 하나요,,행복하고 싶어요, 6 불행 2007/04/03 1,599
113555 옷에묻은 핏물제거(세제추천바랍니다) 8 얼룩 2007/04/03 659
113554 질문있습니다 1 코스트코 2007/04/03 142
113553 결혼을 미루던 애인이 청혼을 했어요. 14 고민녀 2007/04/03 2,252
113552 유통기한 미표시 소규모 식품업체 과자 신고해야할까요? 3 ... 2007/04/03 301
113551 친정 엄마가 많이 아프신데.. 불러 먹는 음식이라도 3 2007/04/03 413
113550 어린이집 선생님께 엉덩이를 맞았다는데요.. 4 쏘라~ 2007/04/03 861
113549 (급질) 제 남편의 친구가 이혼을 했는데 아이를... 11 문의드려요~.. 2007/04/03 2,657
113548 4살에게 먹일 비타민이나 영양제 같은거 뭐 없을까요? 4 비타민 2007/04/03 373
113547 캐나다 문화어학원 주말반 어떤가요? 5 영어 2007/04/03 646
113546 유치원비 환불 되나요..? 4 유치원 2007/04/03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