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한 탓인지 왠지 보쌈이 먹고 싶어서 애들 재우고 한근 사왔습니다,,
보라돌이님 요리법으로 보쌈을 해서 점심때 줬더니,,
ㅇ ㅏ니 글쎄,, 두녀석이 한근을 다 먹네요,,
너무 잘먹어서 한첩도 못 먹었어요,,
평상시에 뭐든 잘 먹는 녀석들이 아닌데 보쌈은 어찌나 잘먹는지,,
에효 손가락만 빨고 있네요,,
내 자식 먹는거 바라만 봐도 배부르다던데 전,, 아니네요, 내공이 부족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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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5살된 남매 둘이서 보쌈 한근을 다 먹네요--
헉,,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7-04-02 15:54:00
IP : 218.232.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7.4.2 4:00 PM (61.33.xxx.66)저희엄마가 지금도 하시는 말씀이
제가 7살때 시장에 데리고 나갔다가 좌판에 오뎅국수를 팔길래 저어린것이 얼마나 먹겠어하고
딱 한그릇사서 너 먼저 먹어라 그리고 옆에 앉아 계셨더니
7살의 제가 국수한그릇 다부지게 다먹고 뜨거운 국물까지 후후 불어가며 다 마셔서
엄마는 제가 야속하기도 서운하셨다고 해요.ㅋㅋㅋㅋㅋ
내일은 두근사다가 푸짐하게 해서 님도 많이 드세요.
근데...사람이 참 이상한게 또 많이 해놓으면 어제 그맛이 안나죠.^^;;2. 호호호
'07.4.2 4:14 PM (218.147.xxx.12)너무 웃겨요. 얼마나 맛있게 만드셨길래 다 먹었을까요?
3. ㅎㅎ
'07.4.2 4:44 PM (221.151.xxx.46)와 정말 잘먹네요. 저희는 어제 보쌈 한근조금더로 어른둘과 6살, 3살 두 여자아이가 배 두드리며 잘 먹었는데.
그럴때는 밥도 같이 먹어라 하면서 밥도 같이 먹이는 방법으로 ^^.. 님도 좀 드셔야지요.4. ....
'07.4.2 5:02 PM (61.74.xxx.241)얼마나 맛있게 하셨길래 다 먹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키톡에 올려주세요~~~5. 저도 궁금
'07.4.2 6:51 PM (203.241.xxx.16)해요.
얼마나 맛나게 하셨으면.. ㅎㅎㅎㅎㅎ
근데 둘째가 세살 아이라면 만으로는 두돌 근처겠지요?
두돌 좀 안된 세살 우리 딸내미는 고기 한점도 제대로 안먹는 아이라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먹는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6. ㅋㅋ
'07.4.2 8:11 PM (220.245.xxx.131)저희 애들은요..둘이서 김밥 10줄 먹고 돌아서서
3~4줄 먹네요..엄마 먹으란 소리는 한마디도 없고..나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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