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지난아이...소리지르기..장난감 때리고 쓰러뜨리기...
작성일 : 2007-04-02 15:11:04
513790
저희 애가 두돌지난 남자아이인데요...밑에 아이 체벌에 관한 글도 있었는데...
요즘 아이가 커 가면서 걱정되는 일이 있어서 문의 드려요..
엄마,아빠가 그건 안돼하고....혼내면 막 소릴 질러요..제 딴엔 항의를 하는거 같은데...
왜 소리지르냐고 혼내면 더 지르고요..그러다 엄마나 아빠가 목소리 깔고 표정 무섭게 하며 소리지르지 말라고 하면 눈치보며 딴청 피우기도 하고요...
또 장난감 가지고 웃으며 잘 놀다가 어느순간 죽 늘어놓은 차라던가 장난감들을 마구 흩어놓거나 블럭쌓던걸 무너뜨리고 좋아합니다..
넘 폭력적인가 걱정이 되다가 또 원래 애들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떤가요???
원래 요맘 때 아이들 그러기도 하나요??
심각하게 상담을 받아야하나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위 같은 경우....어찌 대처해야할까요...??
선배 맘님들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IP : 59.15.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7.4.2 3:28 PM
(222.101.xxx.248)
남자애들이 원래 좀 그래요
우리아들래미도 블럭 아주 높게 쌓았다가 우당탕 와르르 와장창 무너뜨리고
배꼽잡고 웃고요
식탁의자 우당탕
지 아빠가 레슬링하듯 우당탕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적응안되요
좀 조신하게 얌전하게 놀아주면 좋으련만
우리애는 네살이에요.
남자애들이 원래 좀 그렇게 과격한 면이 있어요
얌전한 애들도 있겠지만요
2. 우리애
'07.4.2 4:06 PM
(220.81.xxx.76)
우리애도 똑같아요. 30개월인데...시간이 지나면 차츰 좋아질겁니다. 남자아이라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인것 같아요.
3. 원래
'07.4.2 4:19 PM
(218.234.xxx.107)
그렇게 노는게 정상일껄요? 일부러 신문지 막 찢게 하고 그러잖아요. 아이들도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걸 풀어야 한다던데요. 블럭도 열심히 쌓고 일부러 와장창 쓰러트리게 하고...
울 큰애 은물 선생님과 같이 수업하면서 그런 놀이도 하던데....
너무나 정상입니다.
4. ...
'07.4.2 5:18 PM
(61.74.xxx.241)
블럭 무너뜨리고 하는건 본능이라고 하던데..파괴본능...
정상적인것 아닌가요?
5. 여자애도
'07.4.2 6:53 PM
(203.241.xxx.16)
그러는뎅.
두돌안된 딸내미도 블럭 마구 높이 쌓아서 넘어뜨리는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저희집에서는 그냥 애들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안되는건가요?
6. 소리지르는 건
'07.4.2 9:25 PM
(121.134.xxx.121)
나름대로 불만 표시지만, 안 되는 건 안 된다 알려주시면 좋겠고,
블럭 놀이는 그게 그 또래 아이들의 놀이 입니다.
무너뜨리기, 바구니 쏟기 등을 통해서 극적인 느낌, 동적인 놀이를 하는 거죠
지극히 정상적인 놀이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쌓는 이유가 무너뜨리기 위해서 이기도 해요
좀 더 지나면 블럭으로 다른 것 만들기로 놀이가 서서히 변해가죠
기차 만들기, 자동차, 집 만들기 등으로요 그런 놀이도 해 주세요
그래도 어린 나이엔 부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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