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색 닥스 가방을 질렀다고 어제 자랑을 했었지요.
아직 물건은 못받았어요.
근데!!!
오늘 백화점에 가서 다른 매장도 둘러봤더니
MCM에서 완전 꽃분홍색 가방이 있는게 아닙니까!!!
확 눈에 튀구요.
가죽은 그 우툴두툴 줄무늬~, 원래 까만 가방이 많았지요.
각도 잘 잡혀있고...
음냐;;
사실 닥스 가방은 들어보면 이쁜데...
딱 봐서 애가 후질구리해요.
크림색이라서;;
얜 완전 눈의 확@인데
사실 꽃분홍색 가방...
까만 옷이나 분홍옷 말구는 매치하기 완전 곤란하죠;;
아 어쩌죠?
가격은 둘다 동일하구요.
제 나이는 29세랍니다.
흑;;
바바리에 꽃분홍색 안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남색 바바리를 새로 사면 되려나?
어휴...돈 40마넌 쓰기 어렵다.
언제쯤 나는..훌륭한 사람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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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슬픔;; 가방 고르기 힘들어라..
gjr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07-03-30 14:20:09
IP : 59.8.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30 2:24 PM (121.156.xxx.151)40 넘은 저도 훌륭해지지 않는걸요.
아직 애기입니다.
곷다운 청춘 찬란하게 가꾸세요.2. ..
'07.3.30 2:31 PM (211.179.xxx.27)얼른가서 닥스 취소하고 꽃분홍으로 사세요.
꽃 분홍 가방은 저 같은 40대가 들려면 용기가 필요하지만
푸릇푸릇 20대나 30대는 아무차림에나 다 이쁩니다.
찢어진 청바지에 쓰레빠 끌고 들어도 이쁩니다. 고고.3. ^^
'07.3.30 2:46 PM (124.62.xxx.24)좀 귀찮긴 하시겠지만
눈에 화악 들어오는 넘으로 지르시는 것이 후회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꽃분홍은 정말 포인트로 두루두루 괜찮거든요~ ^^4. 하하?
'07.3.30 4:00 PM (218.236.xxx.125)언제쯤 나는..훌륭한 사람이 될까?
가방을 잘 고르는 거 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거 하고..
읽다가 조금 묘한...?5. ....^^*
'07.3.30 6:49 PM (221.138.xxx.166)저도 그심정 잘 알지요... 일단 분홍에 필이 확~~꽃혔다면 그것부터 장만 하시고...닥스는 다음기회에 구매하시면 어떨까요..??
6. 제생각도
'07.3.30 10:05 PM (222.237.xxx.147)아직 20대라면 닥스말고 다른거로 하심이..
꽃분홍 그거 이쁘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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