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이요

[아잉]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윤호도 멋있지만
자꾸만 이선생에게 눈길이 가네요.
항상 표정없이 뭔가 쓸쓸해보이지만
저는 그런 과묵한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키도 굉장히 큰거같고
옷입는 스타일도 면바지에 니트차림인게 잘어울려요 말라서 약간 헐렁한..
예전에 증산도인가 하는 종교인이라해서 좀 희한하다 생각하긴했지만
최민용한테 빠진거같아요
그 기럭지가 자꾸만 아른거리는것이
윤호랑 이선생 보는 재미로 놓치지않고 보네요

[저도]

이선생 스타일은 좋다고 봐여.
목소리랑 얼굴 빼고는....ㅎㅎ
오늘 겜한다고 하이킥 못보게 한 울 신랑 새삼 밉네...ㅋㅋ

[코믹남..]

연기 스타일이 점점 코믹스러워져요... 허영란하고 연인 이었는데 헤어졌다고 하죠?

[제 딸아이도]

이선생 좋다고 하네요.
약간 까칠한 배역이 개성을 심어준게 아닌가 싶구요.
저는 말투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같이 살기엔 좀 피곤하지 싶은...그런 유형인 것같긴 해요.

[..]

연기가 넘 자연스러워요
학교에서 애들이 안녕하세요 이러고 인사할때 최민용 "어 별로" 이거에서 뒤집어 졌었죠
연기가 아니라 실제같이 느껴져요 ^^;;

[허영란하고]

헤어진 다음에 방송국에서 안 만나려고 노력한다,라는 답변에 뒤집어졌죠..좋은 친구사이라는 가식보다 정말 진실된(!!!)답변..ㅎㅎ

[그래도]

좋은친구사이가 듣기좋은데요

[^^]

저도 이선생님 너무 좋더군요...까칠하긴 한데, 저정도라면 서로 까칠하게 씹어주면서 나름 알콩달콩 살꺼도 같고... 암튼 마음에 들더군요~~

[쇼콜라]

전 이민용 싫었는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 보게 되니 참 괜찮아지더라구요 ^^: 특히 어제의 외롭고 고독한 표정은 아주 제격이던걸요 ^^

[그런데]

감우성이랑 좀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키빼고)
얼굴 생김도 그렇고, 말투나 목소리도 비슷해요.

[최민용]

예전에 비단향꽃무에 거의 주연으로 나왔었죠. 류진이랑 박진희, 이창훈 나온 드라마. 그거보고 예전에 무지 좋아해서 논스탑3에서 또 좋아했는데 갑자기 증산도 하러 들어가서 정말 맘아팠죠...최근에 다시 복귀해서 드라마로 보니까 너무 좋아요..

[저도 좋아요]

최민용 등빨을 보면 왜 그렇게 멋진지요.
큰키에 등판이 널찍한게 자꾸 눈길이 가네요.
최민용 볼려고 하이킥을 본다는 저는 나이가 마흔네개입니다.

[저도]

비단향꽃무 보면서 류진이랑 최민용 순정만화책에서 방금 튀어나온거 같다고
언니랑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중간에 별루였는데.. 요즘 하이킥 보면서 좋아졌어요...ㅎㅎ 다들 그런거 같더라구요

[저도 좋아요]

까칠함속에 풍기는 다정함...
마음이 아프면서도 끌리네요
이런 남자라면 같이 연애해도 재미날것같아요
툴툴거리면서 다 해주잖아요... 싱거운 남자들보다 재미있을것 같구...
꽤 중독성 있는 남자입니다...

[비단향꽃무감독왈..]

멜로를 하기 위한 얼굴이다라고...
눈빛에 슬픔이 묻어나 더욱 더 적역이라 배역을 주었다는..
그런 그가 코메디를 이리도 잘 소화하다니..
어서 컴백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