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유 vs 앤하우스

[봄봄]

아기 백일 사진을 앤하우스에서 찍었어요..
돌도 생각없이 (귀챦아서) 앤하우스 같은 지점에 예약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분위기도 비슷할거 같구
찾아가는것도 길이 험(?)해서..

베이비 유 역삼적으로 바꿔 볼까해요.
가격대는 베이비유가 조금 더 비싼듯하긴해요.


어떨까요?..
베이비 유에서 한번 찍어볼까요???

앤하우스는 지금 럭셔리앨범은 20% 할인까지하고..
베이비유는 제휴카드로 10%할인되구용.

[베이비유]

에 한표요! 직접 베이비유에서 찍지는 않았지만, 봄봄님 말씀처럼, 백일을 앤하우스에서 찍었으면 구지 똑같은데서(지점을 달리하더라도) 찍지는 않을것같아요.
베이비유가 필카로 찍어서 느낌이 많이 따뜻하고 괜챦더라구요.
제 주위에선 앤하우스보다 만족도는 더 높다고 하던데요..
좋은선택 하세요~

[흠]

앤하우스가 예전엔 공주풍(?)으로 앤하우스만의 멋이 있었는데
요즘은 베이비유 스탈이 인기다보니 짬뽕이 돼서 좀 이상해진것 같던데요.
베이비유로 가보시면 어떻까요.^^

저는 백일을 베이비유에서 찍어서
돌도 또 찍어야되나 페퍼민트로 가볼까 고민중이예요.
전 어디로 갈까요?^^;

[삼천리]

베이비유~ 한표!!!
하지만 요즘 베이비유 비슷한 풍 더 저렴한 곳 많아요!
찾아보세요.
앤 하우스 분위기는 전 별로...

[베이비유가]

베이비유가 이쁘긴 한데 잘 찍으셔야 해요.
거기 과장이나 팀장, 또는 실장급으로 하셔야지 좀 나아요.

백일은 과장인가 하는 사람한테 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돌 때는 카운터에서 전화받는거 많이 받던 젊은 여자가 찍었는데
촬영 1시간 만에 끝내지만 영 촬영 의상도 그렇고 찍는 것도 그렇고 맘에 안들어서
촬영의상에 대해 이의를 했더니...

엄마 이건 저희 컨셉이예요. 보는거랑 촬영된거랑 틀려요..그러더군요.
근데 왠걸..모니터 하러 갔다가 뒤집어지는 줄 알았어요.
백일에 비해 넘 사진이..이상하기도 했지만 미세한 흔들림까지 있는 컷도 많았구요,
그 의상 색이 넘 아니었지요..

제가 엄청 화내니까 그제서야 재촬영 해준다고 했지만
골골한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겨울에 재촬영은 불가했죠.
환불 받고 그냥 끝냈지만 돌잔치에 사진도 없이 하게된건 지금 생각해도..

후배랑 일주일 차이로 촬영해서 나중에 앨범 봤는데
의상도 그렇고 사진도 베이비유 답게 나와더라구요.
그 후배는 같은 지점에서 과장 타이틀 달고 있는 사람한테 찍었답니다..

[덧붙여]

돌앨범이 110만원이면 찾을때 대부분 130만원 내게 됩니다.
전 백일떄 140만원 냈어요..
근데 액자도 안걸고 앨범도 옆집아기가 침흘려 얼룩생기곤 상자채 보관중이예요- -;

[이글보고]

또 생각나 한참을 웃었습니다.

주변에 친구가 늦둥이를 가졌습니다. 42살에 낳고 큰애랑 14살 차이 입니다.

우리 첫 아이들 때는 이렇게 비싸게 돌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비싸봤자 50만원을 넘지 않았죠..

이 늙은 엄마들이 돌 사진 찍을 때 우르르 몰려가서 이거 예쁘다, 저거 해라, 거기서 권해주는 대로

별걸 다 추가 시켰죠..


그리고 나온 금액이 ............. 200 만원 !!!!!!!!


그때 부터 갑자기 급 조용 해지더니,

조금 있다가, 이거 빼라 저거 빼라,

돌사진은 잘 찍은거 한장만 있으면 된다.

둘째는 사실 돌 사진도 잘 안찍는다, 뭘 이런걸 다 한다냐..

또 난리, 난리, 결국 돌 사진 몇장에 서비스로 주는 것만해서 20만원에 찍고 나왔죠..

그 사람들 속으로 , 뭣도 모르는 늙은것들이 단체로 와서 ** 이야.. 했을겁니다.

찍고 나와서 얼마나 웃었는지요... 이 뭣도 모르는 늙은것들이 사진값이 그렇게 비싼줄 알았겠어요.

그게 앤 하우스 였거든요.

[베이비유]

이뻐요. 특히 돌사진보단 백일사진이 기가 막히는거 같아요.
친구아들놈이 여기서 백일사진 찍었는데. 그렇게 이쁘던적이 없었어요..후후. 맨날 맨날 들여다보는 제가 봐도...음 진짜 사진의 힘이야 했거든요..후후.
근데 요즘 베이비유st이 유행이니 비슷하게 저렴하게 하는곳도 많더라구요.
잘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