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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었을까요? ㅠ.ㅠ
생리주기가 많이 불규칙하고 길어서,,,지금도 기다리면서 사실 살짝 기대를 해보는데,,,
임신초기 증상들,,,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몇달전 제가 겪었던 증상과 꼭 같더라구요.
인공수정을 했었거든요.
시술 받고 며칠후,가슴이 팽창되고,유두가 스치기만해도 아프고,
배가 계속 더부룩,빵빵해서 속이 불편했구,,자도자도 잠이 막 쏟아졌구....하는일 없이 피곤했고....
그런데,그때 변비가 넘 심해서
화장실에 앉아 배를 심하게 누르고 주무르고,,,,(변 보려고 ㅜ.ㅜ)
그래서 애기집이 자리를 못 잡았던게 아닐까요?
미련한것이 변비만 해결하려고 배를 그렇게 심하게 압박해댔답니다.
흑흑~
지금생각해보니 그때 임신초기 증상이었던가봐요.
다들 말씀하시는 증상이 딱 그랬거든요.
그때 예정일 이틀지나도 생리없어서 테스터기 해봤더니
아니었어요.
그리고 곧바로 생리가 시작됐구요.
어떤분글보니,그렇게 유산이되면 생리처럼 쏟아진다고도 하던데.....
다른분들,,,,,이런경우도 있었나요?
어제 그 생각이 계속 들어 스스로를 한탄하고,
잠도 이루지 못했네요.
이달은,,,생리예정일이 오늘인데,
아직 생리전 증후도 없고 잠잠........
정말 슬픕니다......ㅠ.ㅠ
1. ..........
'07.3.29 2:00 PM (61.66.xxx.98)전 임신이 분명히 아닌데도 그런 증상이 한꺼번에 올때도 있는걸요.
더우기 그런 증상은 착상되자 마자 나타나는건 아녀요.
원글님께서 임신을 너무 간절하게 바라셔서 그런 증상이 나타난거 같아요.
한탄하지 마시고 편하게 마음가지세요.
좋은 소식이 꼭 올거예요.2. 인공수정했을때
'07.3.29 2:02 PM (121.136.xxx.36)딱 그런증상들이 있더라구요.
임신이 되어서 그런게 아니고, 인공수정하면 보통 있는 증상들인거 같아요.
저도 늘 그랬거든요. 인공수정 했을때...
마음 편히 가지고 다시 또 시도하세요. 저 이번주 토요일에 또 인공 합니다.
오늘 난포터지는 주사 맞으러 가요3. 그게
'07.3.29 3:12 PM (121.125.xxx.231)임신이어서가 아니라 인공수정할때 맞는 난포떠트리는 주사 떄문이라고 하네요.
여러 가지 약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구요.
임시로 투여된 임신호르몬에 몸이 반응하는 것 뿐이니 너무 낙심 마셔요.
나중에 임신하시면 변비,잠 피곤.. 등 같은 증상은 5주 훨씬 넘어서야 보이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임신하면 생리전 증후군이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가슴도 안 붓고 먹을거 땡기지도 않고요..
한 번 기대해보세요~ ^^4. ^^
'07.3.29 3:38 PM (61.102.xxx.22)어서어서 이쁘고 건강한 아가가 찾아오길 바랄께요..
아가를 너무 바라시니까 임신증상들이 막 느껴지시는거 같아요.
배를 좀 눌렀다고 착상에 방해가 될리 있겠어요?
제 경우를 봐도 실제 임신을 하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구요.
배 아픈거는 생리통이나 별반 다를게 없어서 구별하기도 힘들고
가슴이 붓는다, 아프다 그러는데
그런 증상들로 임신을 단정하긴 참 애매하답니다.
항상 배란하고 생리하면서 느끼는 증상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