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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려요

시누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7-03-28 22:13:45
남동생부부가  이혼위기에 있어요.이유는 남동생의 외도때문이죠.....

얼마전에 양가(친정.시댁(저의친정))부모님과 형제들이 모여 동생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신 그런일 없기

로 하고 이제부터 하인처럼 살아라 충고를 하고 왔는데요.....올케의 친정식구들께 넘 죄송해 저흰 미안하

단 말만 했네요....

올케도 얼마나 착하고 지혜로운데 그 나쁜놈이 바람을 피워 속을 디집어 놓는지....

한번의 기회를 주기로 했는데....올케가 며칠전에 그 여잘 만났나봅니다.그여자가 지금까지 동생이랑 있

었던 모든 일을 낱낱이 다 이야기했나 봅니다...(무슨 내용인지 전 몰라요).그후로 올케가 더이상  같이

살수 없다고 자길 놔 달라고 한다네여...아이는 셋입니다.올케의 마음을 백번 천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제가 한번 올케를 만나 이야길 하고 싶은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랑 올케랑은 친하거든요....근데 미안해서 솔직히 겁이나서(이혼애기 할까싶어) 전화 며칠 못했네요.

조언부탁드려요.....이혼을 찬성해야하는지?아님 .....(동생이 지금껏 여자밝힘증이 있었어요)

허나 요번일로 (어른들 모인것) 정신을 차린둣 싶은데....글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IP : 211.10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8 10:22 PM (59.7.xxx.186)

    이럴때 올케마음은 얼마나 지옥이겠어요.. 미안하신 마음은 알겠지만 연락이 없으셔서 올케분이
    섭섭해 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전화하셔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마음을 터 놓다 보면 풀리는
    부분도 있겠지요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 2. 위에 말씀
    '07.3.28 11:07 PM (218.48.xxx.119)

    대로 시누지만 맘이 통하고 친하다면 전화를 해보시고 미안하다하면서 대화를 해보심이...

  • 3. 리플을 달라
    '07.3.28 11:31 PM (90.2.xxx.4)

    올케 입장에선 죄지은 남편 뿐만이 아니라 시댁식구가 모두 미안하다 죄송하다 위로하면
    조금 마음이 돌아오지도 않을까요?
    결혼 생활이란게 둘이서만 잘 사는게 아니라
    시댁 식구땜에 이혼한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두 집안이 합쳐지는 거잖아요.
    남편은 밉지만 시댁 사람들이 다 내편이란 생각이 든다면
    올케분도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혼이 그리 쉬운 것도 아니고 남편 비롯 시댁식구들이 진심으로 사과하면
    곧 마음이 돌아오진 않겠지만 애들 생각해서 이혼은 조금 미루겠지요.

  • 4. 아휴
    '07.3.29 1:01 AM (220.85.xxx.73)

    오죽하면 다시 맘잘잡고 살려고 하다가 애기가 셋이나 되는데
    다시 놔달라고 할까요. 저도 올케랑 친해서 별얘기 다하는편인데
    저라면 만나서 속내 털어놓으라고 할것같아요.
    그런얘기 친구나 가족이나 할얘기가 못되잖아요.
    저같으면 다 알아내서 그놈을 족치겠습니다.
    정신차린듯 하다고 하시는데 여자밝힘증이라니 사람 그리 쉽게 안변할거에요.
    일단 올케맘이라도 편하게 많이 위로해주시고 설사 남이된다해도 인간적으로는 위로가 될것같아요.
    동생은 정신과로 끌고가겠습니다 저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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