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여기 서울인데요.
저가 오늘 날씨도 별로고 황사 있을것 같아서 점심 먹으러 안나갔어요.
그런데 비가 오네요..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우두둑..
비가 쎄게 내리네 하면서 비구경하러 창가로 가보니 우박이네요.
어른되서 우박 본건 처음인것 같아요.
크기가 꽤 커요. 1센티는 아니지만..거의 그 정도 될듯해요.
피해가 없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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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져요..
지금 조회수 : 834
작성일 : 2007-03-28 12:33:07
IP : 220.64.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28 12:36 PM (121.133.xxx.68)우박까진 몰라도 참 날씨 을씨년스럽네요.
2. 우울
'07.3.28 12:40 PM (122.46.xxx.249)저도 지금 비오는 소리가 하도 커서 나가봤더니 왠 우박?
황사에 우박에....정말 우울한 날씨네요
창문 활짝열어놓고 청소하려고 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황사있을땐 창문열고 청소 안하는게 더 낫겠죠?3. 넵
'07.3.28 12:45 PM (218.209.xxx.159)정말 날씨 을씨년 쓰러워요.. 그런데 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입니다.
우리나라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 없어 당시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죠.
그 날 이후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할 때 쓰는 말이 되었습니다.4. 일산
'07.3.28 12:49 PM (222.101.xxx.123)일산도 좀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올듯말듯 쬐금씩 오다말다 하네요
5. 여기도
'07.3.28 12:57 PM (122.32.xxx.181)좀전에 와르르~ 쏟아졌어요.
저도 태어나서 우박 첨봐요
신기해라~^^6. 다른얘기
'07.3.28 1:24 PM (121.152.xxx.120)우박은 아니고....을씨년에 대한 이야기
저는 첨 알았네요.
다들 알고 계셨나??? 신기해라7. 저도
'07.3.28 3:31 PM (210.104.xxx.5)을씨년스럽다..의 어원은 처음 들었네요.
좋은 지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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