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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도 안부르면 섭섭해 하는 사람만 부릅시다.

제안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07-03-28 11:08:24
결혼하는 사람들을 잘알고 정을 나누었던 직접적인 사람들만 초대합시다.
부조를 모금하기위해 부르지 맙시다.
제발 가족들이 쉬는 주말엔 결혼하지맙시다.
버스대동해서 사람들 태우고 가지맙시다.
신랑신부 이력서를 식장에서 죽 발표하지맙시다.
현재의 직장이면 (사실 이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엉터리 비싼 호텔예식장밥값에 돈 쓰시지 말구 간소하고 밥 안먹는 시간에
합시다. 그리고 부.조.금.받지맙시다.
IP : 219.251.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안
    '07.3.28 11:19 AM (219.251.xxx.7)

    정말 축하해 주고픈 사람들은 부조를 어떤식으로든 알아서 합니다.

  • 2. 맞아요
    '07.3.28 11:29 AM (220.123.xxx.206)

    정말 축하해 주고 싶고, 제가 받은 거 있으면...어떤 방법으로든 어떻게든 전해 줍니다.
    그게 물건이 됐든 돈이 됐든...

    그런데, 딴소리같지만...자기는 받고선 입 싹 씻는 사람들 정말 이상하지요?
    우리나라 안에서 멀면 얼마나 멀고, 건네줄 방법이 그리도 없을까 싶은 사람들 많아요.
    물론, 꼭 줬다고 받아내려 하는 건 아니지만...

  • 3. 저는
    '07.3.28 11:39 AM (218.232.xxx.196)

    결혼식장 돌잔치를 다 즐겁게 다녀왔어요.

    바꾸어 말하면 가기 싫고 시간 아깝고 돈 아깝게 느껴지는 곳은 청첩장/초대 받아도 안갔고요

    가기싫은 데는 안가면 되지 않을까요...?

  • 4. dd
    '07.3.28 11:51 AM (222.109.xxx.77)

    호텔에서 결혼한 사람으로서 반댈세~~ㅋ

  • 5. dd님
    '07.3.28 12:13 PM (219.251.xxx.7)

    결혼을 호텔에서 해서 반대라구요?
    이 무슨 논린가요?
    아니 과거에 다 호텔에서 했잖나요?
    그래서 문제점을 더 느끼는 건데.....

  • 6. 민석현석맘
    '07.3.28 12:37 PM (58.77.xxx.124)

    제 결혼부터 아이들 돌잔치까지..제가 하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참 조용히 의미있게 지내야 할 소중한 날을 너무 돗때기(이거 철자 안맞지요?) 시장처럼 정신없이 보내는 거 같아요..
    그런데 그게 본인들이 바꾸려고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쩝...
    give & take문화,,어쩔 수가 없나봐요..

  • 7. 제가
    '07.3.28 1:18 PM (124.5.xxx.3)

    제가 결혼식 때 그런 맘으로 친구들 중
    정말 나의 결혼-소중한 순간-을 같이하고 싶은 친구들에게만 연락을 했어요.
    모두 네명....
    나중에 시댁에서 왜 그리 친구가 없느냐~이상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ㅡ.ㅡ
    결혼식이란 행사 자체가 군더더기란 생각이 들어요..

  • 8. 아무래도
    '07.3.28 1:42 PM (124.54.xxx.143)

    결혼식이 신랑&신부의 날이 아니라 부모님이 자식 결혼시키는 날이란 개념이 강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과 저는 결혼식에 50~100명 정말 딱 서로 기분 좋게 축하해 줄 사람만 초대해서 축의금 받지 말고 하길 원했지만, 시댁에선 그동안 뿌린거 다 걷어야 한다 뭐 이런 주의라 입도 뻥끗 못했다는.... 전 그래서 애들 돌잔치 안했답니다. 아니 주인공이 즐거워야 할 날 왠 고생입니까? 돌잔치 가보면 열에 아홉은 애가 울거나 힘들어 징징 거리던데...

  • 9. 잠오나공주
    '07.3.28 2:20 PM (59.5.xxx.18)

    결혼식 평일에 하면 멀리사는 가까운 친지는 어쩌나요??
    버스 대동하는 건 오실 분들에게 교통을 제공하는 의미가 아닌가요??
    ㅋㅋ 신랑신부 이력서.. 저도 제 친구 결혼식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라는 말에.. 쓰러졌습니다..
    제 결혼식에선 저조한 성적으로 졸업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거짓말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거짓말을 해야하나.. ㅋㅋㅋ
    전 주례 없이 결혼하고 싶어요..

  • 10. 깍쟁이~
    '07.3.28 4:00 PM (211.216.xxx.253)

    자기는 결혼식, 돌잔치 다 받아 챙기고는
    미혼인 친구에게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맘이 중요한거다~
    허~참.. 그런 친구 넘 얄미워요!!!!

  • 11. 으이그
    '07.3.28 4:02 PM (220.121.xxx.115)

    자라는거 보지도 못한 자식들 오라고 청첩보내는 거 정말 싫어요.
    저는 우리 딸 저녁에 가족끼리 할 겁니다.
    아예 지금부터 특별히 맘 있어 가야할 집 말고는 저도 안 갑니다.
    쓰레기 종량제마냥 획기적인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나중봐도 서로 이해되는....

  • 12. ^^
    '07.3.28 4:48 PM (58.120.xxx.209)

    저도 결혼식 귀찮아하는 사람입니다.
    미혼이구요^^;;;

    근데 기혼자분들은 좀 복잡한 문제가 아닌가 해요.
    내 결혼식에는 불러놓고 결혼 일단 하자마자 남 결혼식은 귀찮아 하는 건 좀 그렇잖아요.
    원글님은 결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13.
    '07.3.28 9:47 PM (125.176.xxx.212)

    결혼식이라는게.. 본인들 문제라기보다는 부모님들 행사니까..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어요,.

  • 14. 원글이
    '07.3.28 10:47 PM (219.251.xxx.7)

    그럼요 20년전에 했지요.관습대로요.
    제 결혼이 아니라 아예 부모님 사회성적표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저희 후손들은 더 합리적으로 변할겁니다만.
    저번 주말부터 결혼식시작해서 총 6군데 갔다왔습니다.
    다 받아챙기고 입을 닦는 사람은 그걸로 자기 자존심을
    버린 것 아닙니까. 그러니 그런사람을 그만한 경비로 파악했으면
    다행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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