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 하루종일 82에서 사네요.
계속 애만 업구서 여기 앉아있네요.
생각해 보니
오늘이 남편 처음 만난지 9년 되는 날이네요.
9년 동안 ...
애기 낳고 보낸 1년간의 시간들이 젤 최악이네요.
매일 싸우고 울고 불고....
아....애기 낳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오늘은 뭔가 둘이 앉아 다정히 애기라도 하고 싶은데
남편은 오늘도 야근이라고 그러고
좀 얼굴좀 볼라치면
애기는 쉴틈을 안주고 칭얼거리고.....
정우야...
부탁이다. 오늘은 일찍 자주고 밤에 꺠지말고 푹좀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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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만난지 9년되는 날이네요
오늘은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7-03-27 17:09:10
IP : 222.238.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일러문
'07.3.27 5:17 PM (222.238.xxx.151)축하드려요. 애기가 좀 크고 나면 여유가 생기실 거예요. 화이팅!!
2. yuha
'07.3.27 5:24 PM (211.105.xxx.67)츄카드려여 ^^
행복하세요~3. brizitte
'07.3.27 9:53 PM (61.104.xxx.200)저희도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예요.
온다는 선물은 왜 안오는지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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