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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핸드폰에 머리를 맞았어요.
자기 통화하는데 아이데리고 빨리 안나갔다고 욕을 하면서 짜증을내길래
저도 궁시렁대면서 제 할일했습니다.
그랬더니 궁시렁댔다고 저보고 욕하길래 저도 머라고 했죠.
바로 씨0년, 또라이같은0, 정신병자 별의별 욕을 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짜증난다고 그랬더만 제 머리에 핸드폰을 던졌습니다.
자기 말로는 머리에 안던지고 제 뒤에있는 가구에 던진거라는데 가구에 맞고 제 머리로
튕겨져 나온건지 먼지는 모르겠지만 가구가 움푹 패였습니다.
그러면서 생활비 얘기도 나오고 자기 가게하는데 니네집에서 돈한푼 보태줬냐면서
도움도 안주면서 저보고 머가 그리 잘나서 자기한테 머라구 하냐고 그러네요.
싸우는 도중에 절 때리고 싶은데 참는모습이 보이더군요.
아이 책상도 벽에 내리쳐 뿌시고 선풍기도 집어 던지고
싸울때마다 저보고 친정에 가라고하는데 제발 자기 돌게하지말고 저보고 가버리랍니다.
아이키우기 싫으면 애 놓고가버리고 애가 좋으면 애 데리고 가버리랍니다.
그러면서 별의별욕을 다하구요.
하두 큰소리로 욕을해서 동네 챙피해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네요.
1. 허걱...
'07.3.27 2:29 PM (218.148.xxx.195)윗분이야 말로.. 원글님 불난데 기름 부으시네요....
그럼 남편이 화내면 무조건 가만히 쥐죽은 듯 있어야한단 얘기이신지 참...
원글님.. 남편분 아무리 화가 났다고 아내에게 그런 욕하고 물건 던지는건 단한번이라도 그냥 넘어가선 안될 문제이네요.
그리고 싸울때마다 친정에 가라고 한다니...
남편분 문제있으십니다.
물건 던지는 버릇.. 그거 절대 평생 못고칩니다.
그리고.. 아내가 무슨 친정에서 돈 안갖다 보태면 사람도 아니랍니까!
할말 하고 사세요!! 참지말고!!!2. 허걱...
'07.3.27 2:29 PM (218.148.xxx.195)제 위에 댓글 다신분.. 금방 지우셨네요..
그거 읽고 기막혀서 댓글 달았는데....3. ~~
'07.3.27 2:36 PM (218.238.xxx.254)저도 아까 제일 먼저 댓글 다신분...그거 보고 허걱해서 로그인했는데...
4. 에공.;
'07.3.27 2:37 PM (125.176.xxx.17)윗님, 저도 그 덧글 봤어요...
여기 덧글들 읽다 보면, 미혼 처자로서는 참 막막하고 속터지고 결혼 하기 싫게 만드는 덧글들이. ㅠㅠ5. 지우신
'07.3.27 2:37 PM (124.54.xxx.72)분 글 읽었는데..
음 그분은 무조건 참으란 이야기가 아니라..
원글 읽어보니 남편분이 한두번 그러는 게 아니고 반복적으로 그러시는 분 같으니(성향의 문제)
요령껏 하라는의미에서 쓰신 것 같았어요.
친정 들먹이며 그러시는 걸 보니 건드려서, 혹은 맞부딪쳐서는 해결하고 깨달을 분이 아닌데
원글님이 맞받아쳐서 일이 더 크게 되었다는 이야기지요.
#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뭐 그런 정도의 의미인듯.
사실 원글님도 가만계신 건 아니지요.. 대응방법이 잘못되었다 그겁니다.
말로 조곤해서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이면. 가만히 있을 필요가 없는데
원글님 경우 가만 있지 않고 맞대응하면..바로 이렇게 원글님 자신에게 피해가 오잖아요.
그건 아니라는 거죠...남편분이 옳아서 이뻐서가 아니라 원글님을 위해서말입니다..
같이 부딫치지 마시고 다른 방법을 연구해보세요. 저런 사람을 살살 원글님 손에서 굴릴 만한 방법이요.
일반적으로 남편분같은 분이 의외로 피해의식이 강하고
상처를 잘받는 스타일 일수도 있어요. 예민하고 소심하고...6. 도대체..
'07.3.27 2:48 PM (211.212.xxx.217)딴소리같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왜 그렇게 부모덕을 못봐 안달이죠? 특히 배우자의 부모덕.. 챙피하게 생각해야지 처가에서 도움준적이 없다고 왜 잘난체냐뇨.
7. ..........
'07.3.27 2:50 PM (61.66.xxx.98)위에 댓글 다신 지우신 님의 의견에 동의해요.
남편이 성질난거 같으면 일단 대응하지 마시고 그자리 피하세요.
맞는 사람만 손해잖아요.8. 제
'07.3.27 2:59 PM (218.159.xxx.91)생각에도 같이 맞대응하는 것 보단 한 템포 늦춰 대응하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물건 집어던지는 성격이라면 화날땐 물불 안가린다는 얘긴데 그 때 시시비비를 가린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고 오히려 불나는데 기름 붓는 격이 될 것 같으니 남편이 좀 잠잠해 지면 그때 조근조근 거리며
얘길 해 보시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 하는데요.9. 저두..
'07.3.27 3:32 PM (221.153.xxx.168)일단은 피하는게 상책인거 같은데요.
그리고나서 제정신 돌아오면(그럴땐 미친*이잖아요) 조리있게 얘기하는게 날텐데..
성질 더런 사람들은, 확~난리치고 쪼금 지나면, 오히려 미안해 하는건 있던데요..제가 우리애들한테 그러거든요..10. yuha
'07.3.27 3:41 PM (211.105.xxx.67)헉.........
핸드폰;;;;
기타 등등...
맞으신덴 괜찮으세요??
참고 살아야 할 문제가 아닌거 같아여..
왜.. 물건을 다 부시줘..
글만 봐도..무서운데..
아이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되네요..
우선 님부터 몸을 챙기세요..
맞지마세요..
나중에 나이 먹어서 골병 생기면 어떻게해여..11. 화나면
'07.3.27 3:44 PM (220.76.xxx.163)무슨 말인들 못하겟습니까.. 제 남편의 경우 그 정도면 100점짜리 남편이라 생각되지만 결혼초에 님과 같은 경우 몇번 잇었어요, 당시에는 너무나 분해서 물론 이혼한다만다 생각 많이 했지만 따지고 보면 제 대응방법에 미숙한 부분이 있다 인정이 되더군요.. 남자들 자존심은 되도록 안 건드리는게 현명해요. 일단 피하고 나중에 조곤조곤 따져서 꼼짝 못하게 만드세요.
12. ..
'07.3.28 2:06 AM (125.181.xxx.221)계속 같이 살아야하신다면 남편이 화났을때 재빨리 자리를 피하는게 맞고
아니면 헤어지고..
사위 가게차려서 돈벌면 장인장모 갖다 줄거 아니잖아요?
모시고 살면서 용돈도 준대요?
그러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하는 행동을 보니 그럴거 같지도 안네요.
그리고 싸울때마다 친정에 가라
AS받으러 보내는건가요?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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