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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때문에 벌써부터 우울해 지네요...
어떤방법으로 산후조리 할것인지 결정해야 하는데
저..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집 얘기를 들어보면은 보통 조리원에서 있다가 나와서 친정에 간다던가
아님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경우 시댁에 가서 산후조리를 한다는데...
전 전자의 경우도 후자의 경우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부모님 어렷을적 이혼하셔서 두분다 지금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셨어요...
엄마와 새아버지가 계신 친정도..
아빠와 새엄마가 계신 친정도...
서글프게도 가서 있을수 있는곳이 아무데도 없네요..
거기다가 하나 있는 시댁은...
시엄마도 안계신 머리검은 시동생 둘에다가 홀시아버지만 계시고요...
정 안되면 나혼자 그냥 집에서 도우미 아주머니 라도 오시라도 해서 도움받아서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
이또한 지금의 형편으로는 도저히 불가능 이네요...
신랑의 도움을 받으면서 할까 싶어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마누라하고 뱃속에 있는 아가 먹여살려야 한다고
죽도록 고생하는 우리신랑..한테 도움받기는 더더군다나 어렵고요....
다른집들은..서로 해준다고 그러시던데..
너무 부럽네요...ㅠㅠ
1. 산후조리원
'07.3.23 7:42 PM (220.79.xxx.77)에서 2주정도하고 바로 살림하셔도 돼요.저는 친정이 멀어 산후조리원 있다 바로 제가 시장보고 밥해 먹었어요.그것도 한겨울에... 장은 주말에 신랑이랑 같이 보던지 아님 아기 맡겨놓고 혼자 다녀오시고요. 식사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 한에서 조금씩 하는게 좋아요. 산후조리라는게 가만히 누워만 있는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많이 움직일수록 빨리 회복이 된답니다. 너무 무거운거 들지말고 갑자기 찬물에 손담그지 않고 조심해서 혼자서 해보세요.
아이 낳는 것은 병이 아니라잖아요. 생각보다 빨리 회복됩니다. 저는 첫째 2주 산후조리원에 있으니 지겨워 둘째는 1주일만 있었어요. 빨리 움직이니 회복도 빨리 되고 살도 빨리 빠지더라구요.
지금부터 걱정하지마세요. 아기 낳으면 내가 왜 벌써 걱정을 했을까 싶을꺼예요.
건강한 아기 낳으시구요. 행복하세요...2. ㅎㅎ
'07.3.23 7:44 PM (210.0.xxx.2)보건소에서 산후도우미 지원해주니까 그거 한번 알아보세요. 2주라고는 하는데 주말 빼고 열흘정도는 와서 도와준다고 하네요.
힘내시구요. 행복하세요.3. 애기엄마.
'07.3.23 7:50 PM (202.130.xxx.130)힘 내세요... 사시는 곳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사직원 보니 동사무소나 구청 같은데서 지원해 줘서 2주간 도우미 아줌마가 오셔서 도와줬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 마시고 차근 차근 알아보세요...
이쁜 아가 행복하게 맞으세요...4. ㅇ
'07.3.23 8:32 PM (222.108.xxx.195)그냥 입주도우미 아주머니를 한달 정도 쓰시던가..
산후조리원 한달 들어가 계시면 될듯 한데요~5. 저도
'07.3.23 9:11 PM (222.233.xxx.40)첫애때 친정엄마한테 투정부려가며 산후조리 했는데
이번엔 도우미 부르기로 했어요.
엄마가 해줄 때가 좋았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보건소에 알아보세요.
소득에 따라 지원이 된답니다.
꼭 보건소 문의해보세요.6. ^^*
'07.3.23 10:41 PM (222.121.xxx.254)사람이란게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어요
저도 예정일이 4월 17일...이제 한달 안남은 산모예요
둘째구요....친정..시댁 모두 산후조리 해 주실 상황 안된답니다.
친정은 아예 없구요...시엄마는 바뿌셔서^^
윗분들 말씀처럼 출산이 무슨 병도 아니고 산후조리 친정 시집 도움 안 받고도 할 수 있습니다.
조리원 가실 상황이 못되시면...저처럼 보건소 무료도우미 2주 신청 한번 해보세요
전 유치원 안다니는 큰아이(5세) 데리고 도우미 아주머니 2주 쓰고 그냥 집에서 혼자 몸조리 하려구요
엄마 맘부터 건강해야 아기도..남편도 자기몸도 챙길수 있으니 걱정부터 하지마시고 힘내세요 ^^7. 삼성
'07.3.23 11:46 PM (220.117.xxx.77)비추미 산후조리 서비스 알아보세요... 선물도 주고 잘해준다는데... 사정이 그러시면 해당되실 것도 같아요~
8. ^^
'07.3.24 12:04 AM (211.173.xxx.45)친정도 시댁도 있었지만 전 혼자 했어요.
간섭받기 싫어하는 성격 탓이긴 했지만 마음 먹기 나름이지 그다지 힘들지 않아요.9. 요맘
'07.3.24 12:36 AM (124.54.xxx.89)저는 조리원 2주에하고 남편이 2주동안 밥 해주고 있었어요.
시부모님은 안계시고 친정 어머니는 바쁘셔서.
제가 굳이 가 있을 수는 있었지만, 남편이 아기를 너무 예뻐하길래 안갔지요.
지금 몸 괜찮아요.
닥치면 다 한다는 얘기 맞지요.
다 할 수 있는데 마음이 조금 서럽기는 하시겠어요.
출퇴근 산후도우미(조리원보다는 저렴) 도움 받고 남편 도움 받고, 그렇게 하시면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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