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자게방에 글보면 면세품 구입문의가 종종 보이더군요.
이곳에 외국에 자주 나가시거나 현재 살고 계신분도 많은줄로 압니다.
저도 역시 영국과 네들란드, 프랑스에서 몇년간 살다왔는데 면세점 종종 이용했습니다.
제가보기에 국내(한국)에서 거주하시는분은 면세점이 시중보다 저렴하다고 느끼십니다.
그래서 많은분께서 면세점에서 사실려고 합니다.
외국 이곳저곳에서 본 제 느낌은 한국에서는 시중에 비싸게 팔리는 제품이 면세점에서 싼 경우가 많지만
유럽지역을 두고 볼때는 면세점보다는 영국이나 프랑스 내에서 더 싸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보통 20-40%까지 세일을 하는데 오히려 면세점보다 더 저렴합니다.
여행객의 경우 그곳 할인기간과 여행날자가 틀릴 경우도 있고 여행시간이 부족해 제대로 쇼핑할 시간도 없어 면세점을 선호하겠지만 실제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곳이 면세점 자체가 아니라 자국내에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면세점이 꼭 싼건 아닙니다. 시중에서 할인할때 오히려 더 사게 구입할 수 있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제품 종류도 다양하고..술이나 담배 정도는 제외겠지만요.
면세품의 면세율은 보통 8%-12% 정도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세일기간때 더 할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명품의 경우 국내는 비싸지만 유럽내에서는 정말 상상도 못할 가격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제 말씀의 요지는 외국에서 물건 사라는게 아니고 국내에 계시는분들도 면세품과 시중 판매 제품을 잘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라는 뜻입니다.
명품이라고 하는 제품 여러개 있지만 국산 좋은 제품과 별로 질적으로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국산품에 더 애착이 가고 제몸에 더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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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이라고 다 좋은건 아닌데요.
면세품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07-03-23 15:18:12
IP : 220.81.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07.3.23 3:40 PM (222.110.xxx.141)저는 우리나라 브랜드 중에서 빈폴, 닥스 참 좋더군요..편하게 들고 다니기에는 카운테스마라도 좋은데 별로 인기가 없는 것 같아요..빈폴은 아울렛가서 사면 적정가격인 것 같아요..
2. 닥스
'07.3.23 5:53 PM (124.62.xxx.169)는 엘쥐에서 수입해서 파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글고 닥스나 빈폴이나 국내제품도
너무 비싸요.평범한 월급쟁이는 옷한벌 사면 한달 생활비가 없을것 같아요.3. ..
'07.3.23 8:10 PM (203.229.xxx.253)닥스는 LG패션이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만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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