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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예뻐할거 같다는말은..

궁금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07-03-23 12:06:09
같은 여자가 봤을때 어떻게 보이면 그렇게 얘기해주는 걸까요?
저를 보고 하는 말이면 좋겠지만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저랑 엄청 친한 언니를 보고 다른 언니들이 그렇게 말을 자주 해주더라구요..
전 아주 어려서부터 봐와서 그런지 눈썰미가 없어서 그런지 암생각이 없어서 그런건지..
어떤점을 그렇게 얘기해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얼굴은 예쁘장한 스타일이구요.. 작고 아담하고..
앙~~ 부러워요.. 남편이 예뻐하고 좋아할거 같다는말은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되는데..
노력해볼라구요..ㅋㅋ
어떻게 보이면 그런얘기 해줄까요?
IP : 211.222.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3 12:11 PM (71.190.xxx.27)

    애교많고 사랑스럽다는 말 정도 아닐까요?
    그런데 그런 말을 '자주' 듣는다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긴데, 저라면 왠지 낯간지러워서 남한테 그런 얘기 못할 것 같아요.

  • 2. 전...
    '07.3.23 12:13 PM (222.108.xxx.227)

    얼굴도 안이쁘고 몸매도 안이쁜 아짐이지만
    애교로 승부합니다.
    가끔 콧소리 섞은 애교를 떨면
    울 남편 아닌척 하지만 넘어갑니다.
    울 동네 아짐들도 제 애교에 점수를 주던데요.
    물론 아짐들에게는 적당히 해야합니다.
    지나치면 눈쌀 찌푸려지거든요... ㅋㅋㅋ

  • 3. ....
    '07.3.23 12:16 PM (59.22.xxx.85)

    에..남편이 좋아할것 같다는 얘기 낯간지러워요?

    전 제 친구중 한명..정말 애교많고 귀엽게 생기고 자기 애인을 너무 사랑하는 애가 있어서..
    걔한테..니 애인은 복받았다..좋겠다..그런소리 하는데..(걔는 아직 결혼을 안했어요~
    근데 곧 상견례 하고..5년간 사귀고도 변함없죠..곧 합니다 ㅎㅎ)

    남편이 좋아하겠다랑은 좀 다르긴 하지만..같은 맥락이니까~
    그리고 친구들끼리 넌 어떻게 애교가 그리 많냐..우리가 좀 배워야 한다..
    그런소리도 하는데 ^ ^

    음..전.. 역시..애교많고 귀여운 스타일 아닐까요? ``;

  • 4.
    '07.3.23 12:35 PM (211.33.xxx.43)

    애교가 많으면 그리들 말하지 않나요?

  • 5. 하하..
    '07.3.23 12:49 PM (221.152.xxx.53)

    제가 무지 많이 듣는 말이에요
    사람들 만나면 다들 그렇게 말하죠
    그런데 한가지..
    정작 남편은 안그런다는거~~~

  • 6. 남편
    '07.3.23 1:13 PM (218.144.xxx.137)

    취향나름아닌가요?

  • 7. 윗분
    '07.3.23 1:27 PM (121.136.xxx.142)

    윗분 말씀이 정답이죠.
    칠공주에서 나오는 미칠이 있잖아요.
    애교를 막 부릴 때 우리 남편 디따 싫어했어요.

  • 8. 취향^^
    '07.3.23 1:34 PM (59.15.xxx.155)

    맞아요, 취향 나름이지만..남자들 대체로 귀여운 여자 좋아하잖아요..전 귀엽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은데 마트같은데서 종종걸음으로 왔다갔다 하면 등 뒤에서 예뻐 죽겠어..하더라구요..흠..맨날 그러고 살수는 없죠^^;;;종종종

  • 9. ^^
    '07.3.23 1:34 PM (59.86.xxx.17)

    사람따라 애교의 느낌도 정말 천차만별인듯 해요.
    하는말마다 다 잘라먹고 항상 자기위주로 하는 친구를 보며 그남편분은 아 귀여워라~ 하고.
    애교를 누가보기에도 잘 떠는 친구의 남편은, 고만좀 까불어라 하면서 구박주면서도 끝까지 하고.
    전 곰같이 굴다가, 비굴해져야 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까불까불 하고 있는걸 문득 알곤 해요.
    그러면, 남편은 못미덥고 해도 실쭉 웃어주고 넘기더라구요. ^^

  • 10. 저도
    '07.3.23 1:48 PM (211.224.xxx.65)

    그런말 들은 적이 있어요. 스포츠센터에서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씨 남편은 좋겠다 얼굴도 작고 예쁘고 날씬하니...
    제가 좀 마르고 키가 작은 편이거든요.
    체격이 좀 작은 사람들이 그런말을 좀 많이 듣는거같아요.

  • 11. ..
    '07.3.23 2:08 PM (211.229.xxx.75)

    싹싹하고 애교있고 뭐 그런거죠...아무리 예쁜 미인이라도 무뚝뚝하고 쌀쌀맞으면 사랑받을것 같지 않더라구요.

  • 12. 저도
    '07.3.23 2:43 PM (211.215.xxx.29)

    그런 말 제법 듣는 편입니다.

    남편친구나 아는 분들이 제게 이런 말 해주면
    "그럼 저랑 살아보실래요??"
    라고 되묻지요...
    근데요~
    아무도 '예스' 안하네요. ㅎㅎㅎ
    옆에 있는 남편은 빙그레~

    저기 윗 분 말씀처럼 정작 남편은 아무렇지 않은 듯...

  • 13. 취향나름아니죠
    '07.3.24 12:54 AM (125.181.xxx.221)

    사랑하는 여자가 자기에게 애교떠는데 싫어하는 남자가 어디있나요?
    칠공주의 미칠이는 기본적으로 남편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캐릭터의 여자이기때문이고,
    못생겼던 뚱뚱하던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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