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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글떼기 .. 남의 얘기인 줄 알았는데..
대신 집에서 동생하고 자~알 놉니다. 가끔 춥지 않을 때는 밖에 나가 놀구요.
한글떼기 별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5,6세때 하면 되겠지 마음 편히 먹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자꾸 심란하게 마음을 들쑤셔대네요
아이 혼자 4세때 바닥에 깔아 놓은 한글 매트를 보고 한글을 뗐다느니
6세인데 어려운 받침까지 문제 없이 다 읽는다느니..
그것까지는 좋다구요. 아이마다 차이가 있는 거니까.
그런데 왜 저희 아이까정..
이제 49개월 된거죠. 한글은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다파하까지만 읽을 줄 알고 통문자 어렴풋이 알구요
제가 앉혀 놓고 가르쳐 안 건 아니고 그동안 서서히 생활하다가 습득된 것들이죠.
우리 아이 글자 모른다고 5살인데 아직도 한글을 몰라? 뭐 좀 시켜야 겠다. 뒤떨어지면 어떻게 할려고 해 부터 사회성까지 들먹이며 영 기분 나쁜 말들만 약속한 듯이 하네요....
하여튼 다른 사람들 말에 기분은 나빴지만 뭐 그 사람들에 의해 우리 아이 인생 좌우되는 거 아니니까.
결론적으로
한글 교육을 시켰는데 (다른 사람들 말에 넘어간거죠...흑..)
ㅗ, ㅜ, ㅣ 모음, 자음 도통 안되네요.
아~~~ 인내심 바닥입니다.
이주일 기탄꺼 사다가 하고 복습을 시켰더니 하나도 모르네요. ㅜㅜ
하나라도 기억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왜 그러니 왜 그러니~~
기발한 아이디어 없을까요?
저 5살 때 한글 몰랐는데 우리 아들한테 너무 많은 거 기대하죠? 잉.. 나뿐 엄마..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 해도 주위분들 한글, 영어, 예체능 너무들 열심이네요.
어떻게 하면 모음과 자음을 가르킬 수 있을까요. 경험맘들 조언 부탁합니다.
1. 기탄맘
'07.3.23 12:39 PM (124.56.xxx.161)저두 기탄 사서 아이에게 시켰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영~~~뚜껑 열릴 정도였지요. 그래도 진도는 계속 나갔더랬죠. 스티커 붙이고 동요 듣고.......그것만 재미있어 하더군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의 한글 실력이 쑥쑥 자라져 있는 걸 느끼겠더라구요. 저는 정말이지.......현명한 엄마일수록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조급해 하시지 말고 흥미 잃지 않도록 계속 해주세요. 한글을 가르친다는 목적이 아닌 아이에게 노는 일 말고도 재미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되도록이요. 그 '어느날'이 올겁니다. ㅎㅎㅎ
2. ..........
'07.3.23 12:40 PM (61.66.xxx.98)책많이 읽어주세요.
그럼 자연스레 글자를 익히게 되지요.
5살이면 급할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알면 되지요.
공부란것은 효율도 따져봐야죠.
때 안된 아이 억지로 많은 시간 투자해서 스트레스 주면서 가르치는거보다는
때 됐을때 단시간에 깨칠 수 있게 하는게 더 낫지않나요?3. ㅎㅎㅎ
'07.3.23 12:42 PM (211.196.xxx.37)주위분들을 잘 만나셔야 하겠네요. 울 애들 어릴때 내가 한글 어케 할까 하면 옆에서들 말하길... 요즘은 애들이 여기저기 문자에 노출되어 있어서 저절로 다 알게 되니까 가르치려고 애쓰지 마 하더군요. 학교가기 전엔 다 알게 되니까 미리 서둘러서 애 스트레스 주지 말라구요. 일찍 깨쳐서 남들한테 자랑하는 맛을 없을지 몰라도 그게 낫지 않나요?
4. ;;
'07.3.23 12:49 PM (220.86.xxx.151)저두 책 많이 읽어주셔야 한다는 것에 동의..
5. 나의 귀여운 태양
'07.3.23 12:50 PM (203.248.xxx.223)음..글쎄...꼭 모음, 자음을 가르쳐야 하나요? 모음 자음 따로 떼어놓으면 나도 귀찮고 어렵던데..ㅎㅎ
저도 5살짜리 아들이 있어요. 43개월즈음이네요.
직장맘이라 저도 남들 다 시킨다 하는 교육은 거의 놓치는 편이네요. 제가 굳이 시킬 생각도 없구요. 그저 지금은 실컷 노는게 니 할일이다...싶어서..
제 아들은 책 읽기를 좋아해서요. 스스로 깨치더라구요.
좋아하는 책을 하두 읽어줘 버릇하니깐 그걸 줄줄 외우게 되면서 글씨를 통으로 외우는거 같았어요.
세 돌 되기 전이었던거 같은데..길을 지나가다 "꽃"이라 그러길래 꽃이 그려져있나..해서 봤더니
아무 그림 없이 "꽃"이라고 적힌 꽃집 간판이 있더라구요...
놀랐죠...아이가 글을 읽는 줄 몰랐거든요.
지 할아버지가 그 뒤로 ㄱㄴㄷ도 가르치고ㅏㅑㅓㅕ...도 가르치긴 했지만..
제 생각에 그 조합방식을 이해해서 읽는거 같진 않구요..(그거 넘 어렵지 않을까요?)
워낙 책을 매일 끼고 살다보니 통글자를 외워서..지금은 다 읽습니다.
자기가 혼자 깨쳤으니 기특하긴 하지만, 저도 사실은 세 돌도 전에 한글 가르칠 생각은 없었구요...
전 조기 교육 보다는 '느리게 키우기'에 찬성하는 입장이라...
님의 아이가...가나다라도 알고 통문자도 어렴풋이 안다고 하시니...
통문자로 접근하시는게 더 낳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그림책을 통해서...
전 아이가 집에서 너무 책만 읽고 심심해보여서
(시부모님이 봐주시는데 거의 밖에 데려나가시지 않으시고..두 분 성격이 워낙 무뚝뚝하시고...--)
올해부터 유치원 보내거든요. 그 전에 어린이집 보낸 경험 없구요..
워낙 낯가림 심하고 좀 소심해서 유치원 보낼 때 걱정 많았는데...
의외로 첨부터 잘 가더라구요...안 간다 소리 한번 안하고 울지도 않고....
일주일에서 한 달까지 적응기간 필요하겠지...내심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니...이젠 다섯살 되니 말끼도 알아들어서...
"엄마는 회사 가고 준서는 유치원 간다", "유치원가면 토끼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장난감도 있고..." 뭐 그런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서 잘 받아들여서 적응이 수월했던거 아닐까 싶어요...
결론은..."다 적당한 때가 있는거구나...."
너무 앞서 걱정하지 않으셨음 해요.
소아심리학 전공하시는 신의진 교수 책에서 보면...큰 애한테 한글을 일부러 일찍 안가르쳤는데
7살이 되더니 자기가 가르쳐달라길래 가르쳤더니
너무 쉽다면서 일주일만에 떼더라....하는 부분도 나오거든요...
이야기 너무 길어졌지만...제 생각은...
넘 불안해하지마시고, 아이가 좋아할 책 많이 사주시고 많이 읽어주셔서
스스로 깨치게 하는 방법이 어떨까...싶어요...지금 님의 아이라면 그거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서요..6. 우리
'07.3.23 1:03 PM (211.218.xxx.146)아이들은 가나~~~~ 이렇게 하는것 보다 좋아하는 단어 있잖아요 피자라던가 그런식으로 하면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저건 멀까 하는식으로 하니 금방 하던데요 4살때 뛰우던걸요 아주 어려운 받침은 천천히 하시면 되요 자동으로 알게 되요....
7. 잠오나공주
'07.3.23 1:18 PM (59.5.xxx.18)전 가갸거겨 이렇게 한 글자씩 먼저 배우고나서 단어 배웠었는데...
그게 더 좋은거 같아요..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8. 저도
'07.3.23 1:22 PM (59.8.xxx.248)울 엄마가 책 읽어준걸로 한글 깨쳤어요.
글 안가르쳐줬는데 엄마가 일하고 온 사이에 옆집에 간다고 맞춤법 틀리게 글 써놓고 나갔더래요. ㅋ9. 글자찾기놀이
'07.3.23 1:24 PM (211.187.xxx.226)울 신랑이 딸아이랑 하는 게임입니다.
저희는 차가 없어서 외출할때는 버스를 이용하는데.. 차 막히거나 하면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신랑이 생각해 낸 것이 글자찾기입니다.. 첨에는 한글을 잘 못찾으니까 SK 를 찾았죠. 간판 찾기 쉽잖아요.. 많고 파란색에 눈에 확 띄고~ ^^;; 무지하게 재미있어 합니다.. 그러다가 한글로 옮겼어요.. 한글은 워낙에 찾기도 복잡하고 그래서 요새는 제가 임신중이라 몸이 무거워 밖에 자주 못나가니까 이젠 책을 들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책에서 글자찾기 합니다..
제 딸은 7살이긴한데요.. 한글은 4살인가에 한거 같아요.. 제가 할려고 해서 한건 아니구 아이가 말이 좀 일찍 트인편인데 책을 보는데 약간 답답해 하는것 같아서 그냥 손으로 따라가면서 읽어줬어요.. 그리고 책을 하나만 가지고 읽는 편이라서 그 책 하나를 거의 통째로 안보고 외울정도로 읽었어요.. 제 의도도 약간 있었습니다. 하하.. ^^;; 그런데 별로 좋아라 하지도 않았지만 또 글케 싫어하지도 않더라구요..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전 빨리 글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것 같아서 제가 가르쳤어요..
자음 모음 따로 가르치고 자음먼저 다 익힌다음 모음 익히는 순서로 맘 천천히 먹고 하루에 하나씩 정도로 해서 6개월인가 7개월 한것 같아요... 할때 절대로 빨리 나가서는 안되요.. 전 다른거 하느라 놀고 그러면 어떨때는 일주일에 두개 정도밖에 안했어요.. 특별히 스케줄 잡아서 하거나 학습지 전혀 안하고 그냥 흰 종이에다가 크게 써서 벽에 붙여놓고 하는 정도.. 자음 모음 따로 했더니 쓰기나 읽기 금방 해요...
글자를 섞어놔도 그냥 줄줄 읽어요... 그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첨부터 통으로 하면 할게 너무 많고 나중에 또 자음 모음 다시 해줘야 해서 전 그냥 첨부터 따로 했더니 쓰기도 굳이 안가르쳐줘도 발음을 가르쳐주면 그냥 자기가 써요.. 아 그리고 모음 할때나 자음할때 입모양 크게 해서 발음을 해주시면 아주 도움되요.. 이해도 빨리 하구요...
모음할때 ㅏ 를 한다면 ㅏ에 관련된건 웬만한건 다 적어놓고 가나다라부터 해서 과와봐좌 등등... 하면 아가 들어간건 어떻게 발음이 나나 해서 아 발음이 날때 입모양을 더 크~~~~~~~~~~게 하시면 이해를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발음 할때 입모양이 재미있잖아요.. 거울보고 하시거나.. 전 과자 조금 잘라서 입에 넣어주거나.. 그런식으로 했어요..
그리고 시장놀이 할때는 정말 하루에 10개 단어도 익히고 그랬어요.. 단! 반나절은 시장놀이 하느라 진땀 뺏죠.. 시장가서 오이 사와라~ 당근 사와라~ 첨에는 그림 그리고 그 밑에 글자 써서 하다가 나중에는 글자만... 소꿉놀이 같은거 이용해도 되구요.. 더 재미있으라고 가방도 같이 색도화지로 만들고 돈도 만들고.. 시장놀이 잘 하면 간식사러 시장에 가보고.. 반찬사러 시장가보고.. 제가 계란사가지고 오면 그 담날 시장놀이할때 계란 추가하고..
아이가 잘 따라오기도 했지만 놀이를 많이 해야 흥미를 많이 가지는것 같아요...
아직도 버스만 타면 글자찾기 놀이 해요.. 이젠 간판보다는 단어 위주로.. 속임수도 막 쓰고 그래요..
한편으로는 웃기지만 한편으로 보면 참 재미있게 논다라는 생각도 가끔 한답니다..
한글을 학습하는건 나이에 상관이 없어요.. 일찍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아니고 늦게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아니고.. 문제는 강요에 있는거죠.. 아이가 관심 없다면 안하는게 낫지만
지금 5살인데 6살 정도에 유치원을 보내실거라면 적당한 방법을 찾아서 한글을 읽혀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도 유치원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고 더 많은 사각지대를 볼 수 있거든요...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도 한글을 아는 아이와 모르는 아이가 볼 수 있는 시야가 틀리다는거죠...
전 학습지를 싫어하는데 굳이 어려서는 학습지에 의존하지 마시고 다른 놀이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제 친구가 알려준 방법인데요.. 탁상달력 있잖아요.. 거기에 과자봉지를 구해서 이름만 잔뜩 오려서 붙여서 찾는 게임을 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이라면 남자아이들대로 좋아하는 놀이가 있을텐데요.. 장난감에 붙여놔도 괜찮고.. 아니면 그 장난감에 글자를 약간 더해서 하는것도 괜찮고.. 엄마가 아이와 놀다보면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많이 들잖아요...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가 무엇인지.. 그 놀이를 할때 어디에 관심을 두는지를 알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한마디로 애한테 매달려야 겠죠.. -.-;;;
유치원이나 학원가면 2~3달이면 다 뗀다고 걱정말라고 학교들어가기 전에 3개월 학원다니면 된다고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학원보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엄마랑 놀면서 모르게 한글을 익힌다면 그게 더 좋은것 같아요...
저도 지금 한글은 받아쓰기까지 시도중이구요.. 수학놀이를 연구해야 하는데 도통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너무 길게 썼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10. 책일기
'07.3.23 1:25 PM (218.53.xxx.133)큰애가 10살인데 5살때 이사와서 어린이집 한달 다니다가 안 갔습니다.
그래서 회비도 안나가니 그돈으로 책산다고 한달에 어느정도 책을 계속 사서 매일 1-2시간
읽었습니다. 저도 아이들 동화책이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하고, 그래서 그당시 yes메니아
회원이었습니다.
저는 읽을때 제목만 한글자씩 소리내어 가리키며 같이 읽어보고 내용은 그냥 무덤덤하게
읽어주었습니다.
결론은 우리아이 따로 한글 안 배우고 입학 2-3달전에 학습지 비스무리한거 1-2권 따라했습니다.
그때 주위에서 하는말이
요즈음은 한글도 그리 배우면 안되느니, 체계가 없다느니 했습니다.
한글뿐 아니라 영어, 예체능등 엄마가 주위의 말은 듣고 취할것은 취하고 버릴것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아이 요즈음 자기방에서 조용히 책 잘 읽습니다.
논술, 글쓰기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가능한거 아니겠습니다.
지금은 좋은책 사서 아이둘 양쪽에 두고 많이 읽어주세요.11. 저도
'07.3.23 1:45 PM (211.45.xxx.198)저도 기탄으로 했는데요
처음 한달은 맘이 무척 급했는데 그냥 참고 죽 했어요.
떼긴 뗐는데 지금 일년 반째 기탄 하고 있어요.
저 어릴땐 삼일인가 아버지께서 자음모음으로 알려주셨는데 다 뗀 기억 있어서 정말 맘이 조급했거든요.
지금도 잘 하고 있는건가 의문도 들고요,
그냥 기탄을 계속 하는 이유는 내용이 좋아서 책한권 사준다는 생각으로 시켜요.
예전 어디선가 읽었는데
엄마가 했던것의 10분의 1만 아이가 따라와도 성공한거라쟎아요.
제가 기억하는 저의 10분의 1을 아이가 만족하면 참고 또 참으며 그냥 학습 시키고 있어요.
잘 한다는 아이들도 많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다고 알려드리려고요.12. ..
'07.3.23 2:03 PM (211.229.xxx.75)다른아이랑 비교하지도 말고 다른아이 엄마들이 하는 그런말에 귀 막으세요...
그리고 엄마가 그런마음이면 차라리 학습지샘을 부르는게 나을꺼에요..엄마가 아이 가르쳐줘도 모른다고 속상해하고 초조해하면 아이도 그걸 느끼거든요...
한글교재는 다 잘나오더라구요..웅진 한글깨치기나 눈높이한글..등등,13. 울 아이도...
'07.3.23 2:14 PM (222.108.xxx.227)한글공부 따로 시킨적 없습니다.
하지만 책은 목소리가 안나올때까지 읽어줬습니다.
집에서는 딱히 한글을 쓴적이 없었는데
유치원에 가보니 또박또박 잘도 적었더군요.
지금 초2인데 받아쓰기도 70점 1번 90점 2번을 제외하고는 100점입니다.
30개월에 한글떼었다고 자랑하던 유치원때 친구엄마
지금은 울 딸 받아쓰기 점수 부러워 합니다.
부화뇌동 마시고 책 읽어주기 하세요.14. 결국은
'07.3.23 2:39 PM (125.246.xxx.126)어느아이나 초등학교가서 책읽는 것 다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글 깨치는것 느렸습니다.
미리 가르치려면 엄마도 도 닦아야하고, 서로 의(?) 상할수도 있습니다.ㅋㅋ
저희 애는 6살 말, 7살초에 겨우 뗏던것 같은데..
ㄱㄴ ㅏ ㅑ 의 기계적 조합은 정말 어렵구요. 관심있는 단어 읽게해주시구요(간판, 상표) 좋네요
책읽어주는것두 좋구요.
저희아이는 유치원에서 나눠주는 동시가 한주에 하나씩있었는데 다른아이들은 지가 읽구 외워오는데,
저희 아들놈은 엄마가 읽어주구, 외우구 ㅠㅠ
근데 어느날 읽어주지도 않았는데 외우더라구요???
선생님이 읽어주는것 기억했다가 자기가 보면서 읽어보더군요... 그후도 급속도로 늘었습니다. ^^
딸도 7살무렵(속터지죠) 유치원 신발장에 써있는 친구들 이름 외우면서(집에와서 써보기까지 하던군요)
한글 깨쳤습니다.15. 큰아이가
'07.3.24 10:41 PM (222.234.xxx.42)5살인데...전 한글은 염두에도 안두고 있어요 ^^;;;;
우리집 아이는 아빠랑 배운 ㄱㄴㄷㄹ ㅁ ㅂ 정도?? ㅋㅋㅋ
뭐...학교 들어가기전에만 배우고 가면 되는것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하루에 한시간씩은 몸을 이용해서 놀던 운동하던 신체활동이 더 중요한 시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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