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트랜치 코트

[나야아]

검정색 버버리 트랜치코트가 넘 입고 싶어서 매장에 갔더니 125만원이라네요.
나의 월급의 반이라서 너무 사고 싶은걸 뒤로하고 돌아섰지만(백화점 5프로 할인된답니다.) 너무 사고 싶어서 잠이 잘 안올지경이네요..
버버리 트랜치코트는 매년 그 스타일이 거의 똑같이 나오는 데 혹시 재고 판매점이나 할인매장은 없나요?
진품으로 저렴하게 살수 있는...
많은 답변 부탁그려요.
감사~

[지르세요]

3개월 무이자로..
잠이 안올 지경이라면..전 그냥 지르겠습니다. 월급의 반이라면, 3개월 좀 고생하면 안될까요?
그런데..문제는 곧 못입을것 같다는거..
저희 시누이가 1년전에 샀는데, 검정 버버리꺼요.. 이쁘던데요..
전 15만원짜리 50프로 할인해서 베네통빨간 바바리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안감 탈부착이라 이제 떼도 될것 같아요 제 자랑만 ㅋㅋ

[나야아]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요... 문제는 딴것두 질러논게 많아서(으이구 지름신) 3개월루 질러두 부담이 많이가서요,,ㅠㅠ

[근데...]

남편 바바리(그 버버리가 아니에요. ^^)가 검정색이였는데, 색이 바래갑니다.
8년 쯤 입으니까, 소매나 칼라부분이 눈에 거슬릴 정도여서 의류재활용함으로 보냈어요.
그래서 바바리는 베이지나 카키색을 사는구나 했거든요.

10년 이상 입을 생각이라면 검정색이나 남색은 다시 생각해 보세요.

[wjs]

음.. 모델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작년에 라글란 소매 아닌 검정 버버리 170만 원 주고
샀는데요. 125만 원이라면 어떤 모델인지..? 라글란 소매인가요?

할인매장은 모르겠고, 백화점에서 정기적으로 세일할 때가 있고요,
작년 겨울에 창고개방한 적 있습니다. 신세계에서... 물론 가 보니 좋은 물건은 별로 없던데
트렌치코트가 꽤 있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