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만나기전에도 약간 마른체형이었는데....
워낙 먹는거에 관심없는 남자라 저도 덩달아 그렇게 되더라구요....
다이어트해도 왕성한 식욕땜시 빠지지 않던 살들도...
저절로 쫙쫙.....
근데... 맞는 옷도 없구 ... 얼굴이 넘 마르니까
다들 안쓰럽다고....했죠
근데 애낳고 ... 그 살들 다 빠졌는데...
몇년간의 야식..
애 키운다며... 운동안해...
애 낳으면서 늘어졌던 배에
살들이 자리잡았네요...허걱
어제 간만에 정장 바지를 꺼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커서 옷핀을 꽃고 입었는데
꽉끼는것이 작더만요...
앞뒤로 나온 배와 엉덩이
어떡하죠...
임신 6개월때 같이 나왔어요..
안빠질것같은 예감이....
2째 준비중이라
이왕 이렇게 된거
2째 낳고 빼야지... 하는데...
근데 배며, 엉덩이며, 다리며 ... 하체무지 튼튼해졌는데...
왜 얼굴엔 살이 안붙을까요?
어제 아는 분을 만났는데
저더러' 2째 가졌어요? 애 가진 사람처럼 얼굴이 안좋아보이여요'...
나 참.....
살은 쪄 죽겠는데... 얼굴은 초췌하고....
뒷산에라도 다녀야 할것 같아요.
그리구... 전 애낳고 골반 많이 벌어졌는데....
2째 낳으면 더 벌어지나요??
연애인들 보면 처녀적 몸매 그대로던데...
어떻해야 벌어진 골반 원위치 시키나요?
저녁도 삶은 달걀2개로 때웠더니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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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뱃살이.... 조회수 : 279
작성일 : 2007-03-22 21:00:41
IP : 221.140.xxx.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도궁금^^
'07.3.22 10:14 PM (211.178.xxx.95)저도 궁금해요~골반이랑 등짝 늘어난거 이거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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