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돌 남아 안 울리고 머리감기는 방법 있나요?

힘든 엄마 조회수 : 645
작성일 : 2007-03-20 16:50:21
아이가 한 덩치 하는데다 고집이 세서 머리감길 때마다 울고불고 해서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제가 임신까지 해서 지금까지는 한쪽 팔로 안고 나머지 팔로 씻기고 했는데
무슨 방법 없나요?
샴푸의자 같은거 사면 유용할까요?
아이가 잘 앉아 있으려고나 할지 모르겠어요.
샴푸의자도 다양해서 어떤게 괜찮을지요..
선배맘들, 노하우 알려주세요^^
IP : 125.131.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한
    '07.3.20 4:54 PM (211.224.xxx.146)

    방법인데, 아마 6살 초반까지도 그리한것 같은데, 안울렸어요. 머리감는 동안 애는 혼자 손장난 하고 놀수 있어요.

    집에 천기저귀(길수록 좋아요)있죠.
    애기를 옆에 딱 앉히고 아이 머리에 기저귀를 두르세요. 왜 우리가 세수할때 목뒤에서 수건 둘러서 앞쯤에서 묶는것처럼...이거하고 비슷한데요.

    목뒤에서 수건을 두른후 아이의 이마에서 대충 꼭 잡으세요 _> 그 상태에서 뒤로 약간 제끼면
    아이 머리가 살짝만 뒤로 넘어가거든요. 그 상태에서 가제수건으로 머리에 물 묻히고 비누 칠하고 비비고 헹구면 돼요. 아이는 지가 머리를 감는지 뭘 하는지 몰라요. 손에는 장난감 쥐어주면 되구요.

    아...이 상태는 머리만은 못감기고 항상 목욕을 동반해야 되지요^^

  • 2. 저는
    '07.3.20 5:11 PM (150.150.xxx.156)

    샴푸 의자 쓰네요.
    두돌 넘어가니 안아 올려 머리 감기려니 미치겠더라구요.
    애도 버둥거리면서 싫어하고...

    샴푸 의자 산 지 딱 3개월 됬는데 다행히 아이가 좋아 하네요.
    꽤 편해요.
    저는 2만원 안쪽으로 들어오는 곰** 의자 샀어요.고급형도 있길래 고민하다가
    그냥 샀는데 지금까지는 만족 입니다. 목욕 없이 머리만 감길 수도 있으니 좋네요.

  • 3. 저는
    '07.3.20 5:18 PM (219.251.xxx.171)

    그냥 아기욕조에 끝부분에 머리 내놓고 누우라 하고 장난감 하나 쥐어주고 머리 살살 감겨줬었는데요.
    따뜻한 물에 누우니 마음도 그냥 편안해지는지 얌전하더라구요.
    아이가 목욕이나 머리에 물 닿는걸 극도로 싫어한다면 이 방법은 어렵겠지만요..
    참, 아기욕조가 등받이가 있어서 좀 수월했던것 같아요.

  • 4. 장희원
    '07.3.20 5:56 PM (220.116.xxx.109)

    마트 목욕용품 파는곳에가면 샴푸캡이라고 있어요
    머리에 쒸어서 감기면 편하답니다.

  • 5. 저도
    '07.3.20 10:49 PM (222.98.xxx.181)

    애기가 무게워서 더는 안고 못 감기겠더라구요.
    손목 너무 아프고 아이도 힘들어하고..
    벽을 손으로 잡고 (손바닥을 벽에 대고) 뒤로 고개를 젖히라고 해요.
    그 상태에서 물 뿌리고 샴푸합니다.
    헹굴때 귀나 이마선을 넘어서 얼굴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신경쓰는게 중요해요.
    한손으로 샤워기 들고 한손으로 머리 헹궈여.
    이것도 목욕할때만 가능한 방법이네요..^^

  • 6. 샴푸의자
    '07.3.21 12:26 PM (221.162.xxx.119)

    샴푸의자가 편해요. 첫애 두돌 반때 샀는데 친정엄마가 그말을 듣고 애 다키우고 뭐 그런사냐고 하시더니 우리집에 오셔서 그걸로 작은애 머리감기고 누은채 몸 씼기는걸 보시더니 세상 좋다고 하시네요.
    너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43 이번 고1모의고사 어려웠나요? 3 학부모 2007/03/20 680
111042 모든지 자기가 다 아는 엄마는.. 6 아는엄마 2007/03/20 1,593
111041 어린애들 미숫가루 주면 안좋나요? 5 5세아이 2007/03/20 740
111040 외식때 남편이 고기 굽는게 그렇게 못할 짓인가요? 31 고기 2007/03/20 2,668
111039 미국에서노트북 사갖고 오기 3 컴퓨터 좋아.. 2007/03/20 355
111038 헬스 가격?(컴대기중) 8 궁금 2007/03/20 566
111037 6살로 유치원 반이 바뀌면서 너무 산만해졌어요. 갑작스런변화.. 2007/03/20 180
111036 목동중학교 전학이 안된다던데요.. 4 .. 2007/03/20 1,062
111035 보험에 대해 잘 아심 가르쳐주세요. 7 흠.. 2007/03/20 442
111034 지금 나와 같을때..... 5 이루리 2007/03/20 747
111033 7세 아이인데요.. 5 7세 맘 2007/03/20 439
111032 강서구에 지하철역과 가까운 아파트 (신혼 전셋집) 어디가 좋을까요? 3 전세 2007/03/20 489
111031 새로 냉장고 구입하려고 합니다 디오스 vs 지펠 16 냉장고 2007/03/20 918
111030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6 조언 구함 2007/03/20 1,946
111029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하시나요? 4 초보엄마 2007/03/20 518
111028 전철역주변 한달씩 머무를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원룸 추천바래요. 6 외국에서 2007/03/20 375
111027 ORT 구입하려는데요.. 4 ort 2007/03/20 431
111026 5살 아이 한글,수학 가르쳐야되나요? 3 아이교육 2007/03/20 474
111025 실크 블라우스의 땀자국 어떻게 지울까요? 1 짱구맘 2007/03/20 1,267
111024 출산할때 시댁에서 머해주시나요? 20 며느리 2007/03/20 1,475
111023 신랑 정장 구입문의 6 발등에 불!.. 2007/03/20 409
111022 아이 동화책인데...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궁금이 2007/03/20 274
111021 두돌 남아 안 울리고 머리감기는 방법 있나요? 6 힘든 엄마 2007/03/20 645
111020 급질문> 일산-> 수원 영통으로 가야하는데 2 에공 2007/03/20 233
111019 제게 어떤 트렌치코트가 어울릴까요? 11 직장인 2007/03/20 1,093
111018 신랑감으로 교사는 어떤가요? 15 갑자기 궁금.. 2007/03/20 6,256
111017 USA스폐셜 사이트 주소아시는분.... 2 빅마마 2007/03/20 449
111016 푸켓가는데요... 7 여행가자 2007/03/20 542
111015 타블렛 추천해주세요 3 타블렛 2007/03/20 355
111014 괌이 꿈에 나온다. 4 둘째 맘 2007/03/20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