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아빠가 일 하는 업계에서 어찌어찌해서
4월 마지막 주일에 괌으로 여행을 보내주는 일정이 잡혔어요.
물론 애기 아빠만 공짜고 나머지 가족들은 돈을 내구요.
이제 19개월 된 딸이 있는데 아이 가지고 키우느라고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냈던지라
겸사겸사 친정 부모님과 함께 가기로 계획을 새워놓고 날짜만 세고 있었죠.
(날마다 처녀적에 입던 여름옷들 꺼내놓고 패션쇼하고, 아이가 입을 옷도 다 골라놓고...)
그렇게 마음이 설렌게 얼마만인가... 싶기도 하고
남편이 친정부모님과 함께 가자며 먼저 제의를 한터라
딸로서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린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참 좋았어요.
그런데...
둘째가 생겼네요. 으헝~
가장 조심해야할 시기라며
저희 부모님은 무조건 취소하래요.
저는 입덧과 모든 것을 감수하고 가겠다고 떼는 썼지만
가면 안되는거 제가 제일 잘 알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선물에 감사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겠어요.
그런데..
괌이 꿈에 자꾸 나오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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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이 꿈에 나온다.
둘째 맘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7-03-20 16:31:07
IP : 59.3.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까워라.
'07.3.20 4:44 PM (211.109.xxx.9)음 정말 좋은 기횐데 안타깝네요.... 근데 저같음 갑니다. 애를 낳을 때도 아니고 크게 힘든 일정은 없을 거예요. 비행시간도 짧고 휴양지라 돌아다닐데도 없답니다.
둘째 낳음 또 당분간은 꼼짝없이 묶인 몸인데 하나일때 다녀오세요. 별일 없을 거예요..2. 괜찮을텐데..
'07.3.20 9:28 PM (58.238.xxx.39)괜찮지 않나요? 울동생도 사고로 뱃속에 애기 안고 괌으로 신혼여행다녀왔는데..
괘안치 않을까요?3. 추가로..
'07.3.20 9:28 PM (58.238.xxx.39)나두 괌가고싶다.. 나두 신혼여행 괌다녀왔는데..^^
4. 음.
'07.3.20 11:55 PM (220.95.xxx.24)4월말에 가신다면 그땐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나요?
지금 아무리 빨라도 4주정도 되었을것이고,, 앞으로 한 5,6주가 더 있으니.. ^^
저라면 너무 가고싶을것 같아서..
부모님께 조근조근 잘 말씀드려보세요.
시부모님이랑 가시는게 아니니.. 맘고생, 몸고생 할 일도 별로 없을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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