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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봉달희에 빠져서..이게 무슨일입니까?...ㅜㅜㅜ

봉달희..재밌어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07-03-16 16:46:24
드라마..한주에 하나정도 보던 나..하얀거탑 재미있게 보았는데..중간에 신랑이 대조영 보느라..리모컨 싸움에서 졌는지라 드라마와는 담을 쌓고 있었는데..

처음 잠깐 봉달희 보다가 하얀거탑과 괜시리 비교하며...아니다 싶어..안보았었는데..
어제 마지막회보면서..어찌나 어찌나..안중근이 멋있는지..저 정말 꼴딱 넘어갔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어제 밤부터 시작된 다시보기...
밤을 꼴딱 ..ㅜㅜ..

생각해보니 요즈음 제가 너무 신랑한테 섭섭했었던 같습니다..
어려운 일이 많은 가운데 이 사람이 진정 나를 아끼고 사랑하긴 하는걸까..하는 생각들..ㅜㅜ

드라마에 나오는 연애얘기에 정말 많이 식상했었는데..봉달희에 향한 안중근의 마음, 행동들이 참 부럽고 참 아련하고...그렇네요..

아이들 재워놓고 또 다시보기는 계속 될것 같네요..참..내..ㅜㅜ
한번쯤 드라마에 푹 빠져도 괜찮겠지요??
IP : 211.169.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6 4:59 PM (125.57.xxx.168)

    저도 이렇게 드라마와 한 캐릭터에 빠지기는 정말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극중 안중근과 달희를 보면.....
    왠지....
    연애 하고 싶어요...... 웅.............
    어제 주거니 받거니 뽀뽀씬이 너무 예뻐서 자꾸 돌려보기 하고 있습니다. -_- 나 변태?
    에이, 이범수 이 이쁜쟁이!

  • 2. 저두
    '07.3.16 5:11 PM (220.86.xxx.221)

    드라마 볼때는 그냥 괜찮고 재밌는 드라마라 생각했는데..
    막상 끝나니 넘 허전하거 있죠...ㅜㅜ
    달희랑 중근 보면서 넘 연애하고 싶어졌어요..
    대체 내짝은 어디있냐고요~~~ㅠㅠ

  • 3. ㅇㅋㅋ
    '07.3.16 5:12 PM (59.86.xxx.176)

    저도 뽀뽀신 넘 좋아서 돌려보기 몇판 했눈디... ㅡㅡ;;;
    변태라기보다, 어릴적 연애시절 부끄럼 있게 나누었던 키수가 생각나서 그랬겠지용 ㅋㅋ
    아.. 저도 늦게 빠져서 지금 정신못차리고 보는 중이에요,
    오늘 밤샐 예정......

  • 4. ㅎㅎㅎ
    '07.3.16 5:32 PM (122.46.xxx.76)

    저두요. 막판에 빠져서리 애기 재워놓고 막 보고 있어요.
    넘 재밌는 거 아녜요, 이거? ㅠㅠ

  • 5. ㄹㅇㄴ
    '07.3.16 5:50 PM (59.150.xxx.92)

    저도 하얀거탑이랑 비교하면서 아니다..아니다 하는데도...막상 방영일은 안놓치고 본방을 다 봤어요..시청자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게 봉달희의 힘같아요^^

  • 6. 저도
    '07.3.16 6:53 PM (222.108.xxx.195)

    나이 마흔에 이범수한테 빠져서...
    그 키도작고 코믹스러운 아자씨한테 ㅋㅋㅋㅋㅋ
    연기 너무 잘하궁.
    좋아여

  • 7. 그거
    '07.3.16 6:54 PM (122.35.xxx.47)

    달희랑 중근이는 이쁜데... 최여진을 비롯한 나머지 애덜 나와서 흰까운 입고 되지 않는 의학용어 써가며 폼잡는건 도저히 못보겠어요.... 제가 덜 빠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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