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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중 틱장애가 있으신분 계신가여???
틱이 나오는거 같아 글 올려봅니다...
작년 여름쯤에 한달가량 눈을 깜빡거리다 없어쪗는데..
학교다니는게 힘든지...요즘 다시 눈을 깜빡거리네여...눈을 깜빢거린진....한3주
그런데 며칠전부턴 고개를 왼쪽으로 무의식적으로 돌리네여...
아이가 불편해 하지 않을때는 그냥 계속 지켜보라고 하던데....
그냥 지나가는거 일수도 있다고여...
그런데 혹 만성이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구여....
그래서 정신과를 가보는게 낫을까여 상담센터에 가는게 낳을까여??/
부산에 혹 잘하는 상담센터가 있나여???
어떤걸 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여...
1. 결
'07.3.15 11:36 PM (220.118.xxx.167)너무 빨리 정신과를 가진 마시고요.
많이 불안하시다면 인근의 아동상담센터를 이용해보세요.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어요.
소아정신과 가시는 것보다 우선 상담센터를 방문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상담센터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면 심리전문가 선생님들이 어느 정도의진단을 내려줄 거고 치료 계획도 내놓을 거에요.
그에 따라 움직인 후 병원을 방문해도 그 때 방문하는 게 나을 거에요.2. 아는사람
'07.3.15 11:51 PM (125.185.xxx.242)중에서 틱장애가 좀 심했던사람이 있었어요.
눈깜빡+어깨짓+고개짓+입도한번씩 딱딱 벌리고..
인물도 엄청좋고 능력있는 남자분인데 별로 안심하더니 어느순간 많이 심해져있더라구요..
후배랑 결혼했는데 이쁜아이낳고 잘살더니..
어느순간!
하나도 없이 사라졌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너무도 멋진 남자가 되어있어서 참 반가웠던기억이 나네요.
님...
너무 걱정 앞서 하지마시고요.
편안하게...
물론 1학년이니 여러모로 걱정되시겠지만 아이의 인생으로봐선 그리 길고 심각한 시기아니라고봐요.
엄마가 당황하지말고 포근하게 안아주시고 모른척해주시고 많이 얘기 들어주심이 좋을듯합니다.
호전되길 기도합니다...3. 선생
'07.3.16 12:02 AM (124.49.xxx.42)3월에는 많은 아이들이 틱현상을 보입니다. 3월 한달 동안은 지켜보시고 그래도 지속된다면 병원진료 바든것이 어떨까요 꼭 담임 선생님께도 알려주세요. 담임선생님이 아시면 훨씬 좋답니다. 마음약하고 예민한 아이일수록 3월달에 긴장하게 되지요. 담임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부모님의 편안한 마음이 아이의 마음에 안도감을 줍니다.
4. 엄마
'07.3.16 12:07 AM (218.37.xxx.161)부모님이 의식하시면 더 그럴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편안히 해 주시고 모른척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한달전 저희 아이는 눈을 깜빡이더라구요... 틱이라는 생각은 안하고 안과에 데리고 갔습니다...
아토피때문에 눈이 가려워서 그런거라고,, 약먹고 바르고,,, 바로 없어지더라구요..
암튼,,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어요...5. 한달이..
'07.3.16 12:15 AM (211.42.xxx.34)관건입니다. 보통 일과성 틱은 한 달안에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애가 많이 예민해서 6살에 처음으로 틱이 생겼어요. 첨엔 심하지 않아서 그냥 심리검사받고 놀이치료하고 있었는데..초등학교 입학앞두고 많이 심해졌네요. 현재..약을 먹고 있어요..수업에 방해가 될 정도라서...정말...맘이 찢어집니다..
혹시..틱이 유전인 건 알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잘 모르더라구요..6. 아들
'07.3.16 9:08 AM (211.171.xxx.78)지금 6살난 제 아들이 더 어렸을때 화장실가리는 문제로 야단을
많이 맞고는 틱증상이 나왔어요.
눈을 심하다싶게 깜빡이는걸 보고는 아차싶더군요.
의사인 애고모부가 우리애가 많이 예민하니까 잘키워야한다더라구요.
바로 이런문제였나싶어서 그때부터 많이 껴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틱증상에 대해서는 암말도 안했더니 어느날 갑자기
또 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윗님들 보니까 초등입학하면 또 나올까봐
걱정이네요.7. ..
'07.3.16 2:45 PM (210.121.xxx.240)틱증상은 스트레스를 주면 더 심해져요...아이를 편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