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잠이안오네요T.T

규리맘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7-03-15 01:58:58
넘 심난해서 잠이 안오네요
이유인즉...
담주에 남편이 해외로 일을 나가게되었어여
최소8개월에서 1년...
근데 거기 집렌트비가 월300정도네요 게다가 6개월치를 한번에 내야하구요
가구가전이 갖춰져있는집도 아니구요..
회사에선 사원하우스가 있는관계로 가족지원이 거의 없다네요
무지 후지져~~~
반년전에 대출을 좀 받아 집을 사놓기도 했구 집을 관리해줄사람도
마땅찮구 이래저래 여건이 만만찬아서
남편만 가기루 했는데 하루하루가 갈수록 잠이 안올정도로 심난하네요
여기서 저혼자 아이둘과 지내는 일이 까마득하기두 하구요 아이들한테 아빠없이 근1년을
보내게 하는것두 넘 속상하구요
어찌어찌 따라가게되도 버는돈 다 쓰구두 모자랄지경이구 휴~돈이 왠수네요
그동안은 길어야 2,3개월 나가있어 떨어져있던게 다였는데 1년이라니..
마음을 다잡아야할텐데..갈날이 다가오니 그렇질못하네요..
결혼4년차에 애가둘..그래도 왜 이럴때 쓸 쌈지돈하나 못모았을까요..
넘 야무지게 못산거같아 답답해지는 오밤중입니다...TT
IP : 61.25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5 5:44 AM (218.101.xxx.13)

    저랑 비슷한 상황에 처해계시는군요..
    다른 점이라면 전 신혼에, 임신초기의 임산부라는 점.
    어찌해야할지ㅠㅠ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 2. *^^*
    '07.3.15 7:47 AM (210.57.xxx.230)

    꼭 따라 가라고 권하고 싶네요
    무리가 되더라도 꼭 가서 애들도 새로운 환경에 부딪쳐보고,
    가족과 함께 움직여야지요..
    돈은 또 벌면 되는거고, 최소한 아껴서 생활하시고..
    돈은 또 모인답니다.
    기회가 왔을때 시도하세요^^

  • 3.
    '07.3.15 9:16 AM (220.123.xxx.29)

    생각엔 살기 좀 불편하더라도 사원하우스에 사시고 같이 가심이 어떨까 싶네요.
    사원하우스란 곳이 그래도 그렇게까지 험하진 않던데...^^;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조금만 더 컸어도 참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지인 중에 남편 미국 파견에 일년 같이 갔다온 사람이 있는데요.
    당연히 다들 좋았겠다고 하죠.
    또 그 회사(?)가 남의 이목 중요시 하는 곳이라 다녀온 사람들도 다 너무 좋았다고 한다는데...

    그 사람은 미국 생각하기도 싫다하더라고요.
    이유는 아이들 어릴때 가서 행동 제약도 너무 많았고, 낯선 곳에서 아기들이랑 씨름한 기억밖엔 없다고, 절대 좋았다고 말 못하겠다고...하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고요.

    결혼4년이라시니, 아기들이 커봐야 그만그만하겠네요.
    그래도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같이 가심이 어떨까요?

  • 4. 청아
    '07.3.15 4:27 PM (211.220.xxx.27)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98 남편의 깊은 마음에 감사했어요. 4 카르페디엠 2007/03/15 904
110097 이름이 좋지 않으면 도장으로 운이 채워질까요?.. 3 도장 2007/03/15 449
110096 뿡뿡이에 나오는 짜잔형~~ 10 뿡뿡이 2007/03/15 1,098
110095 등록금 인상된 기사보고 주변보니 어이없네요 6 어제 2007/03/15 936
110094 빨간 피가 꿈해몽 2007/03/15 156
110093 신혼 때 집 전화 놓으시나요? ^^; 24 ^-^ 2007/03/15 1,426
110092 바이올린 계속 해야할까요? 3 윤이맘 2007/03/15 587
110091 (추천 요망) 돌잔치 답례품 11 2007/03/15 427
110090 어케(x) 어떻게(O) 14 .. 2007/03/15 390
110089 전세입자 계약만기이사 때 3 계약금 2007/03/15 354
110088 아토피아가한테 단무지 안좋나요?? 16 궁금 2007/03/15 773
110087 임신가능성 4 . 2007/03/15 293
110086 독일 대사관 에서 공증.. 7 독일 2007/03/15 384
110085 아라잔 미국에선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 알고싶어요 2007/03/15 802
110084 아기 고개가 삐뚤어졌데요... >.< 6 아가고개 2007/03/15 671
110083 결혼에 대한 철없는 생각.. 4 인생선배님 2007/03/15 1,174
110082 밤10시에자도 새벽1시에자도 여전히 아침이 피곤해요~~ 7 슬리핑 2007/03/15 943
110081 아시는 분? 혹시 2007/03/15 230
110080 귀울림은 고칠수 없는건가요? 5 카레라떼 2007/03/15 399
110079 편식하는 4살에게 읽어줄 동화책 추천 해주세요. 5 음매 2007/03/15 343
110078 미국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중 가장 저렴한 것은요? 3 *^^* 2007/03/15 628
110077 동대문 쇼핑몰 몇이에 닫고, 몇시에 여나요? 1 ... 2007/03/15 871
110076 베이비 페어 갈만 한가요? 5 음매 2007/03/15 199
110075 아디다스나 나이키 신발 중에서 1 푹신이 2007/03/15 401
110074 집에서 체조할 때 뭐 깔고 하나요? 4 운동하자 2007/03/15 419
110073 아이 유치원비 현금영수증 처리 받을려면 어찌해야하죠? 4 유치원비 2007/03/15 919
110072 잠이안오네요T.T 4 규리맘 2007/03/15 546
110071 진공청소기+스팀청소기냐, 진공겸용스팀청소기냐? 9 추천요~ 2007/03/15 462
110070 아나야케 화장품 구하는 방법요 궁금 2007/03/15 142
110069 영작 좀 도와주세요.. 2 ^^ 2007/03/15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