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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벌어진 골반들...

다이어트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07-03-14 22:58:32
출산하고 3개월됐는데 20키로 찐살중에 6키로가 남았어요..
운동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냥 군것질안하고 세끼 밥만 먹고잇어요..
나머지살들도 시간이 지나면 차츰 빠지겠지하는데 문제는
벌어진골반이요...이건 저절로 줄어들진않겠죠?

예전에 입던 바지가 힙이 다 꽉끼는데 어떡해야할까요?
IP : 222.118.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후체조
    '07.3.14 11:04 PM (125.185.xxx.242)

    열심히 하세요.
    골반자리잡는시기를 놓치지말고 매일 꾸준히 산후체조하시면 어느정도...
    어떤이는 아이낳고 오히려 몸매가 더 이뻐진이도 있어요.
    ^^
    저..아니구요 ^^

  • 2. 저는
    '07.3.15 12:04 AM (218.232.xxx.120)

    오래되어 기억은 가물거리는데 침대에서 옆으로 누워 신랑한데 살살 밟아달라고 했어요..한쪽 발로만 별로 세지않게 약간 누른다는 느낌으로..제 기억엔 백일전에 했던 것 같네요..저도 누가 그렇게 했다고 해서..전 임신중에서 한 8kg쪘고, 애 낳고 열흘 정도 지나 원래 몸무게로 돌아갔거든요..그런데 골반이 넓어졌는지 청바지가 힙부분만 끼여서 해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원상복귀 된 것 같아요..지금이라도 한번 해 보세요..

  • 3. 골반은
    '07.3.15 12:05 AM (121.132.xxx.58)

    제 생각엔 절대 안줄어드는거 같아요. 주위에서 몸매 이쁜 엄마들 아무리 봐도 출산의 티는 면하기 어렵더라구요. 확실히 많이 벌어지는거 같아요. 특히 아들 낳고 나면요..둘째는 더더욱..하지만 극복해야죠^^ 스트레칭이 제일 좋은거같아요. 힘들이지 않고 앉아서도 할수있고 누워서도 하구요.기운내세요 아직 얼마 안되셨는걸요.저는 일년이상 걸린거 같아요.아이 키우다보면 힘들어서 저절로 빠지고 골반도 조금은 돌아오죠..하지만 처녀적몸매는 기대하지 마세요^^

  • 4. 골반...
    '07.3.15 12:24 AM (222.238.xxx.206)

    밟는거 절대 하지말라던데요. 잘못밟으면 오히려 삐뚤어질수 있대요.
    저도 밟아달라고 할려고 출산 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출산하기 얼마전에 인터넷뉴스에 어떤 의사분이 쓰신 글보고 헉.. 했다니깐요.
    처녀때처럼은 아니어도 한 1년 지나면 바지는 맞는것 같아요. ^^;;

  • 5. 저는
    '07.3.15 12:24 AM (202.136.xxx.151)

    셋 낳았는데..골반이 어디가 벌어진건지 모르겠어요...
    운동한것두 없구...
    아이가 돌정도되면 항상 원래사이즈로 돌아오는것 같던데요...
    사이즈가 20년전이나40넘은 지금이나 같거든요...
    오히려 약간의 허리라인이 생긴듯해요.
    예전엔 마른 일자몸이었는데...골반이 벌어져서 힙이 약간 커진건지....

  • 6. 사이즈는
    '07.3.15 9:43 AM (211.45.xxx.198)

    사이즈는 돌아오는데 골반은 돌아오지 않는것 같아요.
    딱 일자로 벽에 대고 서 보면 예전과 느낌이 달라요.

  • 7. 옆으로
    '07.3.15 10:16 AM (61.38.xxx.2)

    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남편분이 골반 있는 부분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저는 남편 티비 볼때 그리했거든요
    첨에는 조금 불편해 하던데 몇 번 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한쪽에 시간을 얼마씩 정해서 반대편으로 돌려서 하고 그러면 됩니다
    전 효과가 있었어요
    그리고 요통벨트도 열심히 했었는데
    골반부위에 사이즈 조절하여 두르고 있다가 풀곤 했어요

  • 8. 정말
    '07.3.15 10:23 AM (203.241.xxx.16)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저도 그 맘때 벌어진 골반 때문에 정말 고민 많았었고 여기 자게에도 올린 적 있었거든요.
    그땐 유모차 밀고 밖에 나가서도 어린 갓난쟁이 데리고 나온 엄마들 골반만 봤었어요.
    근데 어떻게 관리들을 하신건지 아님 수술을 하신건지 다들 살도 다 빠지고 골반도 헐렁헐렁 좁더라구요.
    좌절 좌절이었죠.
    근데 저는 6개월 지나니까 거의 돌아오더라구요.
    다른 몸상태도 이제 좀 괜챦아졌다 싶구요.
    근데 저는 풍선에 바람 넣었다 뺀 것처럼 윗배랑 아랫배 거죽이 늘어져서 탄력도 없이 출렁출렁..
    아직 살도 5킬로는 남았지만 그 배때문에 올인원 없이 니트 종류는 전혀 못입습니다.. ㅠ.ㅠ

  • 9. 청아
    '07.3.15 4:50 PM (211.220.xxx.27)

    살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건강하시고 밝게 생활하시면 몸도 따라올겁니다. 엄마의 증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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