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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애견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답변 부탁 드려요.

369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7-03-14 16:49:30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들이 적적해 하셔서 매번 내려갈때마다
애견을 사다 드린다는게 어디서 사야될지도 모르고 아주 어릴때
키워야 주인을 알아본다는 이야기도 있어서요. 정말 그런가요?
애견 종류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믿을만 한곳에서 구매하거나
분양 받고 싶은데 잘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애견 분양 받으면 광견병주사 맞고 또 머해야되나요? 광견병주사
는 매년 맞아야 되는지 아니면 한번 맞으면 끝인가요?
IP : 211.196.xxx.2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4 4:56 PM (219.251.xxx.26)

    마당에서 키우실건지..집에서 키우실건지에 따라 종류는 다를거 같은데..구매장소도 그렇구요..
    분양받으면 기본적으로 접종 4차에서 5차정도 해주셔야되구요....기본접종 외에도 켄넬코프, 코로나, 광견병 주사 맞아야 해요...~~ 매년 맞아야 되는거구요....

  • 2. 희동이
    '07.3.14 5:07 PM (59.13.xxx.12)

    제가 예전에 40마리 정도의 개를 키운 경험이 있습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을 위한 개라면 중형견이 좋겠네요.
    이름 있는 개들은 병치레도 잦고 키우기 힘듭니다.
    광견병 주사는 동물병원에서 해마다 무료로 접종해 줍니다.
    좀 일찍 알았더라면 한마리 분양 해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

  • 3. 음음
    '07.3.14 5:24 PM (203.231.xxx.102)

    시골부모님께서 적적해 하시는 거면 집안에서 키우는 귀여운 소형견이 좋지 않을까요^^
    말티즈도 순하고 시츄도 먹을 걸 밝혀서 그렇지 키우긴 수월하다고 하더라고요.
    전 슈나우저 키우는데 노인분들이 키우시기에는 비추에요.
    워낙 활달한 종이라서요ㅋㅋ 코카 스패니얼도 감당하기 힘드실 거에요.
    예방접종은 보통 5차까지고요. 처음 동물병원 데리고 가면 수첩까지 주면서 무슨 주사 언제 맞혀야 하는 것까지 자세하게 알려줄 거에요.

  • 4. .
    '07.3.14 5:31 PM (122.32.xxx.149)

    꼭 어릴때 키워야 주인 알아보는거 아니예요.
    다 큰 유기견 데려다 키워도 얼마든지 주인 알아보구요.
    오히려 유기견들은 주인을 잃어본 경험이 있어서 사람을 더 좋아하기도 해요.
    시골에서 키우실거면 마당에서 키우실건가요? 마당에서 키울지 실내에서 키울지에 따라 적당한 견종이 달라질텐데요.
    또.. 활동적인 개를 좋아하는지 순하고 얌전한 개를 좋아하는지.. 견종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물론 같은 종이라고 해서 성격이 다 똑같지는 않지만..^^;
    일단 어떻게 키울건지.. 원하는 강아지 특성이 어떤건지 한번 잘 생각해 보시구요.
    애견 동호회나 사이트 여러군데 다녀 보세요. 그리고 가급적 가정분양 받으시구요.
    충무로는 네버네버 안되구요. 애견샵이나 농장도 대체로 별로 믿을만한데가 못된다고 들었어요.
    가정분양 한다고 인터넷에 올려도 알고보면 업자인 경우도 많다고 하니까
    애견 사이트에 한동안 들락거리면서 여러가지 정보 얻으시다가
    그런데서 활동 오래하신 분중에 새끼 낳아서 파신다고 하는 분들에게 사면 제일 안전할거예요.
    그리고.. 저는 유기견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대체로 유기견도 약간의 책임비 (보통 5만원 정도) 내게 되구요.
    순종은 물론이고.. 어떤때는 정말 어린 새끼 강아지도 있어요.
    다 큰 강아지를 분양받으면 강아지 성격을 미리 알수도 있고 배변훈련이 잘 되어있는 놈으로 골라서 분양받을 수 있구요.
    유기견 단체에서 다 훈련해서 분양해 주거든요.
    노인들이 키우시기엔 훈련 잘되고 성격 온순한 강아지로 분양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어린 강아지는 너무 손이 많이 가거든요. 애 하나 키운다고 보심 되요..

  • 5. 369
    '07.3.14 5:53 PM (211.196.xxx.253)

    답변 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당에서 키울꺼구요.
    좀 잘짖고 조금 큰 강아지였으면 좋겠는데 .. 참고 하겠습니다.

  • 6. yuha
    '07.3.14 5:53 PM (211.105.xxx.67)

    음.........
    이런건 어떨까요??

    유기견을 분양 받아서 키우시는건..
    버려진 강아지들도 많은데.........

  • 7. yuha
    '07.3.14 5:57 PM (211.105.xxx.67)

    보더콜리 종도 똑똑하긴한데..

    허스키는 대형견은 아니고 중형견...털두 길게 안자라고 미용비 안들고..

    근데 조금 큰 애들은 똥두 사람만큼 싸구.......

    먹기두 사람보다 더 먹고 ....여튼..그래요..

    매달 심장사상충 약 먹이셔야 하구...

    예방접종 첨에 차례대로 하구 1년에 한번 하는 정도의 센스!!

    이름있는 개를 원하시는건지..
    단순히..적적해서 키우시는건지..

    잇몸이 핑크색이여야 하고..항문은 깨끗해야 합니다..
    활발히 잘 움직이는 애를 선택하셔야 하며...
    애견매매계약서를 작성하세요..

    차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아픈 아이들을 아니면 젖두 안뗀 애들을 분양하니까.........

  • 8. 유기견은
    '07.3.14 7:54 PM (121.133.xxx.191)

    어떠세요?
    제가 지금 유기견을 한 마리 키웁니다.
    제 남편도 처음에는 유기견은 성격적 결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이뻐합니다.
    한번 버림받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기존에 키우던 개보다 더 주인에게 충성스럽구요.
    유기견사이트에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형견들은 입양이 잘 되는 편인데, 중형견은 입양이 어렵더군요. 아무래도 아파트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렇겠죠?
    제가 가입해있는 사이트는 "네이버-유사모(유기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거든요.
    가서 한번 보셔요. 이쁘고 가여운 개들이 정말 많이 버려지고 있답니다.

  • 9. 시골은
    '07.3.14 10:59 PM (219.240.xxx.122)

    비싼 애완견보다 우리나라 토종견이 좋아요.
    충직하고 순하고...^^
    중형견이죠.

    그리고 유기견 사이트를 가서 찾아보세요.
    불렀을 때 꼬리치고 애교 떨면 성격 좋은 겁니다. 그런 녀석 중에서 데려오세요.^^

  • 10. 시골은
    '07.3.14 11:00 PM (219.240.xxx.122)

    광견병 주사는 지역 동물병원에서 공짜로 놔줍니다.
    시기만 맞춰서 맞추면 되어요~

  • 11. 발바리
    '07.3.14 11:00 PM (125.128.xxx.235)

    시골에서 키우기에는 발바리만한게 없어요. 소위 잡종이라고 하는....털이 긴 장모종보다 짧은종이 좋아요. 관리하기도 수월하구요. 털이 긴 종류는 피부병에도 약하고 관리를 꼼꼼히 안해주면 문제가 많이 생기거든요.

  • 12. 관리
    '07.3.15 6:27 PM (218.152.xxx.15)

    광견병은 매년 맞아야 하구요
    심장사상충과 외부기생충 구제 매달 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치명적인 질환에 걸릴수 있습니다
    이런 글 쓰면 꼭 예전 우리집 개는 그런거 안하고도 잘 살았다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래서 예전 개들 평균 수명이 요즘보다 훨씬 짧았던 것 같습니다

    먹이도 가능하면 사료를..잔반을 주시겠다면 가능하면 맵고 달고 짠 것은 빼셔야 합니다
    양파, 포도, 알콜 등은 치명적으로 좋지 않구요

    개인적으로 저도 유기견 센터에서의 입양 추천합니다
    아주 강아지보다 손도 덜 가고 되려 편할 수도 있구요
    기왕이면 버림받은 생명을 사랑으로 거둬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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