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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결로현상...어쩔 수 없나요?
아파트 입주한지 보름쯤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26층이고 (총 31층) 앞이 틔여있습니다. 그리고 서쪽에도 틔여있구요.
동쪽은 옆집이 있는 셈이지요.
베란다 확장은 전혀 안했고, KCC 발코니창(유리 20mm)을 설치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안방 베란다쪽에는 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사진을 찍는다는게 배터리가 없어서 내일 아침도 그러겠지 싶어 그냥 출근했습니다.
거실쪽은 그냥 뿌옇기만 하고 덜하구요.
그런데 건설사에서 시공해준 보조주방(내부에서는 북쪽방향인데 창은 서쪽)은 한화샤시인데 멀쩡합니다.
(역시 베란다의 개념) 또 부엌 바로 옆에 서비스면적으로 난방이 안되는 큰 방이 있는데(식당),
여기도 창이 서쪽으로 무지 크게 나있습니다. 가로가 2미터가 조금 넘음....여기도 멀쩡...
어제 저녁에 거실과 안방을 난방하다가 10시부터는 안방만 난방(그래봐야 18도를 못 넘음)하면서 잠들어서 안방 앞 유리만 그렇게 심한건지......이상하네요.
앞 베란다(안방과 거실쪽)는 트여있구요. 안방앞은 화단 때문에 샤시가 밖으로 설치되었습니다.
(화단엔 아무것도 없음)
아참 환기는 어제 저녁 8시경에 집 전체 문을 열어서 환기를 다 시켰습니다.
참고로 평수는 35평입니다.
이 문제로 샤시 설치 업체에게 AS를 요구해야하는건지. 아님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궁금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저희는 베란다에 탄성코트니 옥바이오코트니를 칠하지 않았거든요. 친환경페인트가 칠해져있다고 해서 굳이 칠하지 않았는데, 이대로라면 ..... 곰팡이가 곧 생기지 않을런지..걱정이 심합니다.
1. ^^
'07.3.13 10:39 AM (211.104.xxx.148)저는 앞뒤 베란다 창문을 5센티 정도 항상 열어둡니다.
그게 최선의 방법인거 같아요.^^2. 안방쪽
'07.3.13 10:53 AM (58.148.xxx.54)창가는 따뜻하고.....창에선 찬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발코니창 어느부분 마감이 덜된듯합니다
바람 부는날 찬찬히 찾아보세요....바람불때 창가쪽으로손을 대보세요...천천히...창테두리를 돌아가면서요...그러면 찾을수있습니다....실리콘 처리가 조금만 덜되어 있어도 그런 결로 현상은 생기거든요...3. 창의문제가
'07.3.13 10:54 AM (58.148.xxx.54)아니고 시공상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4. 위에
'07.3.13 12:02 PM (219.240.xxx.122)^^ 님 말이 맞아요.
조금 문을 열어둬야합니다.5. 문제가
'07.3.13 12:13 PM (220.85.xxx.54)좀 있는것같은데요,
새로 입주한집이 한겨울도 아니고 그렇게 물이 흐를정도면 방수문제가 있는거같아요.
고층아파트 두집살아봤는데 결로는 전혀 없었어요.
비가 많이오면 한방울 아래쪽으로 스며들기는 했지만요.
하자보수 기간에 확실하게 보수 받으세요6. 원글이)
'07.3.13 12:56 PM (150.183.xxx.188)전에 살던 집은...
엘지 샤시 중 제일 싼 거(전세집) 였는데도 이런 일이 전혀 없었거든요.
하자보수 기간은 2년인가. 하자보수이행증권을 받았어요.
그런데 곧 날씨가 따뜻해져서 결로현상이 사라져... 겨울까지 기다려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내일 아침 한 번 더 살펴보고, 사진 찍어서 AS 신청해야겠네요.
뒷쪽, 서쪽 베란다는 멀쩡한데, 여기만 그러니..... 하자보수 해보고 그러고도 문제 있으면 문을 열어두던가 해야겠네요.7. 문 조금
'07.3.14 12:17 AM (58.226.xxx.47)5cm씩 아니고 0.5cm 만 열어놔도 결로 안생긴답니다.
제가 먼저 살던집도 앞베란다는 남향, 뒷베란다는 북향이었는데
뒷베란다쪽 결로, 곰팡이로 돈 많이 썼는데 (탄성코트 다시 칠하고 하느라..ㅠㅠ)
관리소 아저씨께서 나중에 창문 조금 열어놓으란 얘길 해주셔서 그렇게 했더니 그이후로
결로 전혀 안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