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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 두배로 주면 집 빨리 뺄수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07-03-13 10:29:01
아파트가 두달째 매매가 안되어 답답한 맘에 글 올려요.

여긴 지방이구요. 남편의 직장이 서울로 발령이 나서 지금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서울서 자취하는 동생네서 남편은 거의 잠만 자고 출퇴근하는 수준이구요..
주말엔 집에 내려오지요.

첨 집 내놓고는 사람들이 좀 오더니 요즘엔 통 소식도 없네요.
저희 아파트가 브랜드24평 아파트구요. 주변에 별로 이름이 유명하지 않은 아파트31평이랑
가격이 비슷하게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저희집 보고 좋다고만 하고 거기 31평이랑 계약을 하는지
요즘 좀 속이 타네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언제까지 집매매를 성사시켜주면 복비를 두배로 주겠다고
부동산에 말을 해볼까,, 좀더 기다려볼까,,어찌해야하나 고민이예요.
제가 가진돈이 없어 급매로는 뺄수가 없구요..

없는돈에 복비도 아깝긴하지만 남편 주말에 왕복차비도 무시 못하니 그게그거다 싶기도 하고..

근데 언제까지 매매를 성사시켜주면 복비를 두배로 주겠다고 말해야할까요..?
기한없이 기달릴순 없으니까요.

전 4월까지 계약성사시켜주면 복비 두배로 주겠다고 하고 싶은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좀 더 길게 잡아야할까요..?
혹시 복비 두배로 주고 집 빨리 빼신분 계신가요?

한가지 더 걱정되는건 만약 4월까지 매매 성사가 안되었을경우
부동산들이 5월이후론 저희집 별로 또 신경 안써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여러분들 ,,. 의견말씀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211.187.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3 10:30 AM (61.66.xxx.98)

    제가 아는분은 상가건물이 잘 안나가서
    복비를 엄청 얹어준다고 하니까
    금방 나갔데요.
    복비를 두배를 준다고 하면 중개인들이 좀 더 신경써주긴 할거같아요.

  • 2.
    '07.3.13 10:50 AM (221.149.xxx.191)

    빌라가 안팔려서 얼마 이상 받아주고 나머지는 다 가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쉽게 팔렸어요.
    물론 부동산에 이득이 많았지요. 복비를 5배를 받은 셈이니까요.

  • 3. 그쵸~
    '07.3.13 11:18 AM (222.98.xxx.175)

    아주 오래전 그시절에도 부동산 경기 침체되어 집이 팔리지 않았을 때
    남편이 부동산에 가서 두배 조건을 제시했더니
    바로 매매 되었지요..
    그것이 최선의 방법인것 같더라구요..^^

  • 4. 가위를
    '07.3.13 1:18 PM (61.98.xxx.92)

    한번 매달아 보셔요.
    얼마전에 자게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금방 나간다고 하던데요.

  • 5. 헉!
    '07.3.13 1:22 PM (221.141.xxx.25)

    전 복비생각은 못하고..
    다른집은 팔리는데 울집에 방문도 안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가위올려놓으니 방문하는 그 첫임자에게 시세보다 확 낮춰 팔아버렸습니다.

    일단 속은 시원한데....
    차라리 복비두배방법을 사용해 볼껄 그랬나 싶네요.

    제 생각엔 집나가는것도 부동산에 맡기기 나름인듯해요.

    저희집은 딱 한군데만 내놨다가 연락이 없어서 열받아서
    다른부동산에 내놓자마자 방문한 그분이...일주일동안 그 가격으로 해달라고 쫄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터무니없는 가격이기도 했고 다른방문없이 그집 소식만 전하니 어쩔수는 없더라구요.

  • 6. 저희집도
    '07.3.13 1:50 PM (220.77.xxx.118)

    그런식으로 팔았어요
    동네 부동산아짐한테 복비 100 줄테니까 빨리좀 팔아달라고 했더니
    정말로 금새 나가더군요 ㅡㅡ;;

  • 7. 원글이
    '07.3.13 3:30 PM (211.187.xxx.82)

    희망의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조금전 부동산 가서 봄 안에 집 빼주면 복비 2배 준다고 말하고 왔어요.
    언능 집이 나가서 서울에서 애아빠랑 아이랑 행복하게 오손도손 살았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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