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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 해보고 싶어요 ^^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입맛이 전혀 없으시니
이것저것 다른 음식이라도 해서 드시게 하려구요.
통배추가 있는데 겉잎으로 하는지
아니면 속의 부드러운 것으로 해야 하나요?
엄마는 짠것 조심해야 하시니 그냥 소금에 절이지 않고 해드리고
절인것은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생각중이예요 ㅎㅎ
다른 분들은 친정엄마께 맛잇는 음식 어떤거 해 드리세요? ^^
1. 쉬워요~~
'07.3.12 10:00 PM (211.193.xxx.14)마음이 예쁘네요
아주 쉬워요 ...해 드리세요
전 요즘 봄동으로 해먹는데 아주 맛있어요
전 요렇게 합니다~~~
부침가루에 ~계란하나 풀고~ 표고버섯가루 한스푼넣고 ~물 적당히...저어서
배추에 묻혀서 지져내면 따뜻할때는 정말 맛있어요....
되도록이면 속잎으로 하세요...
겉에 몇개만 떼어버리고 다 하세요...
할수 있겠죠....??2. 처음이야~
'07.3.12 10:10 PM (219.250.xxx.234)오~ 이렇게 빠른 댓글이...
겉잎보다 속잎이 좋군요.
먹어본적이 있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 @.@
재료도 착하고 방법도 쉬워서 꼭 해드리겠습니다!!!
표고가루도 넣으시는군요 *.*
설명 감사드리면서 복 받으세요 ^^3. ...
'07.3.12 10:58 PM (59.27.xxx.194)줄기부분(흰색)이 두껍고 둥글잖아요? 거기에 칼집을 살짝 내거나 누르면서 구우세요.
4. ^^
'07.3.13 12:29 AM (221.141.xxx.25)저두 신혼때 배추전해묵자라는 시어머니 말씀에 배추전을 했는데요..
왜그리도 뻣뻣하던지...소금간 했거든요.
그 추억때문에 배추전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뭐 어찌 손질하라는 이야기가 별로 안보여요.
살짝 데치고 하는게 맞을까요?
그냥 구으면 되는가요?^^5. ^^님
'07.3.13 12:51 AM (74.14.xxx.153)경상도에서는 배추 씻어서 그냥 밀가루 반죽 입혀서 굽는답니다.
줄기가 두꺼우면 칼 옆면으로 살짝 두들겨서 구워줍니다.
김장김치 씻어서 밀가루 입혀서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6. ^^
'07.3.13 1:11 AM (221.141.xxx.25)아항..두들길까요?
시어머님이 배추전한다고 미리 빼놓은 녀석들이 왜그리도 굵직굵직하던지....
그 녀석들이 속잎은 분명 아니였던지라...
여자들에게 배춧잎이 좋다고 해서 한번 제대로 해보고싶었는데..제 답변까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7. 혹 이건
'07.3.13 9:50 AM (61.247.xxx.244)어떠세요.....무우전도 좋답니다.....어른들 많이 좋아하세요....단 따뜻할때 드셔야해요...
무우를 썰어 냄비에 적당히 삶아서 건져 밀가루 입혀 지지면 끝이죠(약간만 삶고...밀가루반죽 약간
되직하게하면되요)8. a
'07.3.13 10:09 AM (210.180.xxx.126)너무 가운데 부분 보다는 겉잎만 살짝 떼어내고 나머지 좀 큰다 싶은듯한 부분이 맛있더군요.
줄기가 싱싱한 넘은 좀 두드려서 편 다음에 구워야 후라이팬에 납작하게 되구요, 소금간 안하고 바로 구우셔셔 젓가락으로 죽죽 째서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죽음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