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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관 서예수업 해보신분....

문화센터 조회수 : 254
작성일 : 2007-03-11 13:19:12
동네 복지회관에 서예를 끊어놓았는데요...
일주일에 두번 2시간씩요...
자꾸 망설이게 되네요.. 괜히 시간떼우는게 아닌지.
금방 느는것도 아닌 과목이고.
나중에 애가 초등학생되면 엄마가 서예할줄 알면 도움이라도 될까요? 그렇담 하고 싶은데.

재밌는지 어쩐지.. 해보신분 알려주세요.
IP : 211.208.xxx.1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예
    '07.3.11 1:32 PM (210.222.xxx.147)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셔야해요.
    선생님이 숙제 내 주는것 열심히 해 가시고,
    그 숙제를 보여 드리고 내가 고쳐야 할 점을 지적 받으시고
    매일 매일 집에서 연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필체가 많이 늡니다.

  • 2. 아주 오래
    '07.3.11 3:14 PM (121.147.xxx.142)

    서예를 한 사람입니다.
    대학때부터 늘 관심을 가졌었고 선생님도 여러분을 거쳤습니다.

    만약 하신다면
    윗 분 말씀처럼 매일 매일 꾸준히 하셔야 하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때까지 열심히 하고 계셔야
    그래도 한 마디 가르쳐 줄 정도가 될껍니다.
    ~~사실 10년을 하루처럼 열심히 때론 밤새워해도 구름잡는 격이 되기 쉽상인게 서예랍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려면 어느 정도 능숙한 실력과 안목도 있으셔야 한답니다.

    물론 이 모든 것도 님께서 배우려는 동네 복지회관 선생님께서
    ~~기본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가르치실 수 있는 상당한 실력이 있으셔서 한다는 걸 전제로 한 거란 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예로 피아노를 칠 때 처음에 자세를 잘못 배운 학생은 이후 고치기가 힘들지요.
    서예도 마찬가집니다.

  • 3. 저요~~
    '07.3.11 4:42 PM (221.159.xxx.165)

    저 지난주부터 복지회관 서예교실 나가요..
    재미는 없어요... 이것도 공부니까요, 전 그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나가보니 대부분들이 5-10년 되신 분들이네요.
    중요한건 수업이 아니라 마음을 가다듬고 연습이 중요하더군요.
    일주일동안 "ㅡ"와 "ㅣ"만 줄창 긋고 있지만 내일 가서 검사받을 생각하니 심난합니다...-.-;;
    일단, 시작해보세요. 그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자녀에게 서예를 가르킨다.. 라는 것보다 "엄마가 공부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더 큰 효과 아닐까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같이 시작할 수도 있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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