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 땜시 너무 버겁네요
작성일 : 2007-03-08 15:18:49
509094
작년에 은행빚 진것이 이제 일년이 다가오네요.. 그동안 이자 낸것만 벌써. 200만원돈 남편의 수입은 가수록 줄고, 대신 꼭 나가야 할 것들은 50만원 이상 더 들어가는 이 상황이 참 많이 사람을 가끔 맥빠지게 합니다.. 나라도 나가 살림에 좀이라도 보탬 좋겠는데, 아픈 환자(시모)를 모시는 현실과 적지 않은 40대 중반에 쇠약해 진 몸,,, 다들 살기 너무 힘드시죠? 우리 집만의 문제는 아닐듯 싶어요..
200쯤 버는데, 그전에는 그래도 주변 사람들 나름 챙기고 살았는데, 그나마도 빡빡하네요.
그래도, 엄마 많이 회복되시고, 우리 부부 그런대로 건강하고, 감사하자면 감사한 일인데, 오늘같이 대출이자가 300원 모자라 그 이자가 통장서 안빠지고, 남편 핸폰으로 대출납입 기한 어쩌고 해서 알아보니단 1원이라도 모자람 그런 메세지 온다네요. (헐 제가 착각했나봐요 )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저보다도 더 어려운 분들, 힘내세요...
IP : 59.5.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07.3.8 3:26 PM
(211.255.xxx.114)
저도 통장 찍어보고 식겁했어요
저흰 마이너스통장 대출인데 이게 금리가 매달변동인가봐요
저는 분기변동인줄 알았거든요
한달사이 0.05% 나 올랐네요. 마이너스 통장이 원래 이런건가요?
입금해도 이자가 전혀 안 줄어요..
정말 무섭고 마음이 무거워요
2. ㅠ_ㅠ
'07.3.8 3:39 PM
(210.104.xxx.5)
전 일년동안 500만원도 넘게 이자냈어요.
집 팔지 않으면 계속 이럴 것 같습니다. 무서워서 못살겠어요..ㅠ_ㅜ
3. ..
'07.3.8 3:59 PM
(125.132.xxx.39)
원글님~ 댓글은 아니라 죄송..
윗 휴...님 참고로 마이너스통장 이율는 6개월마다 바뀌네요.
요즘 대출 이율이 높으니까 매달 오르는 것처럼 부담서럽게 느껴지지요..ㅎㅎ
4. - -
'07.3.8 3:59 PM
(221.166.xxx.221)
아파트 막대금 치룰 돈 큰시누가 꿀꺽하여 대출8천 내었어요
생각지도 않는 대출이자 한달 55만원 남편 봉급으로 너무나 무리입니다
쪼달리는 생각에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5. - -
'07.3.8 4:02 PM
(221.166.xxx.221)
큰시누년 남편사업한다고 시댁돈 다 빼먹더니만 이제 남동생까지 생활고 에 시달리게 하는군요
그 꼴에 저희 보다 더 잘먹고 잘살아요
거기다 아들욕심에 3째 늦동이까지 낳아 아직 시댁부모님 피 빨아먹어요!!!!!!
6. 휴..2
'07.3.8 4:03 PM
(211.255.xxx.114)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마이너스 통장 이율 매달 바뀌는거 맞는거같아요
이자 출금일에 적용이율이 붙던걸요
7. ..
'07.3.8 4:24 PM
(125.132.xxx.39)
은행마다 다른가요?
전 국민은행이고..궁금해 직접 통화 했슴다.
8. 휴..3
'07.3.8 4:35 PM
(211.255.xxx.114)
은행마다 다른가보네요
전 제일은행인데..오늘 보고 식겁했어요
9. ^^
'07.3.9 9:35 AM
(210.126.xxx.32)
저흰 아버지 혼자벌어 한달에 120씩 내며 삽니다,..그래도 다행이라고 안도하는건 집값이 올라준것에 감사할따름입니다..
10. ㅁㅁ
'07.3.17 2:23 AM
(211.213.xxx.117)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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