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돼지띠인 49세입니다,
아직생리는 너무정상적입니다.
최근 3,4개월이내 변화가 조금씩느껴지더니 올들어 부쩍 내의지와무관하게
매사에 의욕도저하되고 우울함과 무기력증도 오는듯해서요.
당연히 폐경이나 갱년기증후군에대해서 인지하고 가족들에게도 많은협조를받곤있지만 이제시작이구나싶은게 당혹스럽습니다.
그래도 16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9시에 수영과헬쓰로 건강한 몸매와정신을 유지해오고있습니다
160에 50키로,
또 작년에 작은애까지 입시를끝내고 방통대편입하여 전액장학생이될정도의 열정을 뿜기도 했구요,
지금도 열심히 계획성있는 일과를보내려 노력하고있는과정이지요
그런데 요즘들어 작년과너무도 판이하게 모든게 손에 잘안잡히고 멍하니있게되고
필요하거나 나를위한쇼핑조차도 무의미하게느껴지며 심작박동이 때때로빨라지다가 조여오기도합니다.
너무심하게 down된다싶으면 오히려 센타에가서 정신없이 두시간정도 운동을 해보기도하구요
하루하루 기복이심하다할까요,짜증도 슆게내게되고,
앞서겪으신분들이나 지금겪고계시고있는분들과 이겨낼수있는 슬기로운방법과 효과있는약물요법등 공유했으면합니다.
도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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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전징후...
Emile 조회수 : 985
작성일 : 2007-03-07 16:03:07
IP : 220.121.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7 7:45 PM (221.148.xxx.7)갱년기 증후군은 대개 생리가 불규칙하게 되면서 증상이 시작하던데
원글님은 아직 생리가 정상이시라니
혹시 다른 쪽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2. 이미폐경
'07.3.7 7:47 PM (222.238.xxx.83)전 45에 폐경된 48세입니다
아직 정상 생리를 한다면 그런 증상은 좀 이른듯싶네요
전 생리가 일년에 2~3번 하다가 완전 폐경되고나서
그런 증상이 왔거든요(개인 차가 있긴하지만 )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달아올라서 천연 홀몬제(콩 추출물-이소플라본?)2개월복용하고
아무약도 안먹었습니다
워낙 게을러서 약 챙겨먹기가...
주위에서도 그냥 견뎌 보라고 하더군요
하시던 운동 꾸준히하시고 긍정적으로 살면 좋을듯 싶어요
폐경증상이 이러이러하니까 나도 그럴꺼야 하고 생각지마시고.
주어진 시간들을 적극적으로 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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