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누가 학원을 한다고 상가한층을 다 분양을 받으면서 시부모가 돈을 1억정도 대어주셨나봐요,
명의가 상가 1개는 남편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세금때문에요.
그래서 재산세가 우리앞으로 나왔고 우린 그고지서를 시누한테 보내 주었어요.
우리것이 아니니까요.
남편이 제게 갑자기 그 재산세를 우리가 부담해야겠다는 거예요.
시모가 어제 전화가 와서 재산세를 저희가 내면 시부모 돌아가시면 그상가를 우리준다는 겁니다.
시부모 지금 연세 80,85세지만 전 솔직히 안반가워요.
아니 싫습니다.
현재 시누가 학원을 하고 반은 임대를 주어 월세를 받고 있는데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해서 이제
우리유산이니 월세를 우리가 받겠다 할수 없는 노릇이고 아주 애매하게 되었어요
정말 자기가 번것으로 자기가 먹고 살면 간단한것을 왜이리 출가한 형제들이 얽혀서 복잡하게
살아가는지 모르겠네요.
형제는 8남매입니다.
집안시끄럽지 않을까 싶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부모가 물려주신다는 재산
아니요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7-03-07 15:21:15
IP : 211.104.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확실히 하려면
'07.3.7 4:53 PM (211.192.xxx.55)공증을 받으세요,세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일단 명의가 남편분으로 되있다면 나중에 언제든지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돌아가신 다음에 나 준다고 해봐야 소용없고,명의 빌려주고 재산세 낸걸로 넘어갈수도 없을거구요,증인 데려가서 공증받으십시오,아니면 명의이전하고 다 포기하시든지요..
2. 확실히
'07.3.7 5:09 PM (58.141.xxx.234)하시는게 좋지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1억원을 대주긴 했지만 엄연히 시누의 상가이니
시부모님에겐 상속해줄 권리가 없죠.
차라리 시부모님께서 빌려주신 1억원 대신에 상가를 주라고 시누에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말로만 되는건 아니지만
근데 시부모님이 8남매씩 되는데 공평하게 1억 정도씩 나눠주실 재산이 있으신가봐요
아님 그 시누와 원글님 남편께만 주신다는 건지...
어쨌든 재산세 안내고 깨끗히 포기하는게 간단하긴 할 것 같네요.
지금 뭐라고 해봤자 부모님 돌아가시면 말들이 많아질테니까요.3. 시끄러워집니다.
'07.3.8 7:35 AM (211.202.xxx.186)요즘 시누이들이 장남이라고 유산을 그냥 물려받게 한다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장남으로서의 역활은 다 하기를 바라면서 유산을 물려받을 때는 아주 무섭게 변할걸요~
윗분의 말씀들처럼 확실하게 뭔가를 해놓지 않으면 장남의 역활만 죽어라~하고 받는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