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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일학년 아이들에게 스티커제도를 하나요
지난 주 토요일에 입학식을 마치고 사흘째 등교일인 오늘 아이가 스티커때문에
마음이 상해서 돌아왔어요
다른 아이가 세 장이나 받았다고 말이지요
멋진 친구들에게만 스티커를 주신다고 했다는데....(어떤 기준인지 궁금하기도합니다)
스티커 모음판도 따로 만들어 교과서 표지 뒷 면에 붙여 왔네요
어째 마음이 씁쓸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스티커 하나에 아이나 엄마나 벌벌 떨며 목을 매달게 되지 않기를
기도 해야겠지요
발표는 전혀 하지 않으려하고 자세 불량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발표를 잘하게 하는 방법(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방법)
전반적인 자신감을 회복시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초등생 자녀를 두신분들 알고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 선생님은 오십대 중반의 여 선생님 이십니다
1. 저하늘에 별
'07.3.7 4:38 PM (122.36.xxx.64)저희아이도 초등1년때 스티커 합디다 스티커 하나에 맘이 쓰여집니다. 어른이니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첫애라 저도 어쩔수 없이 그리 됐어여 집에서 아이에게 타이르듯 말씀하세요 발표는 자신감 기르는
것이니 하면 좋고 자세 불량은 고쳐 주어야 겠지요. 아이 학교 더 보내보시면 요령이라고 하나 그런것들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참고하세요2. 스티커
'07.3.7 5:01 PM (58.238.xxx.100)주네요/
독서기록 하면 하나, 일기 적어도 하나,
발표해도 하나, 받아쓰기 100점 받아도 하나 등등
여러가지보고 선생님께서 스티커도 주고
연필도 주고, 사탕도 주고 그러네요^^3. 무명씨
'07.3.7 8:07 PM (221.165.xxx.190)급식 다먹으면 한장, 수업태도 좋으면 한장, 친구 도와줘도 한장, 착한일 해도 한장,
시험 잘봐도 한장씩.. 여러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그리고 학습태도를 만들기 위해서
많이들 쓰세요.
그 멋진 친구가 뭔가 바른일을 했나보죠.
여러장 모아서 선물로 바꾸기도 하고 학교에서 달란트행사처럼 스티커 몇장에
연필세트라던가 책이라던가 그런걸 바꿀수 있게해주기도 해요.
선생님 나이에 상관없이 많이들 쓰시는데..
선생님께 스티커 기준이 뭔지 여쭤보시고 아이에게 알아듣도록 조그조근 설명해 주시면 될거에요.4. 저학년들에게는
'07.3.7 8:42 PM (211.209.xxx.89)스티커는 일종의 보상제도에요. 스티커에 연연해보세요. ㅎㅎ 아이에게 좋은 동기 유발이 될 수 있어요. 보통 일학년들은 서로 발표하려고 하는데요. 질문도 간단하고 답하기도 좋은 질문들이 많으니까요. 다음에 스티커를 받아 왔을 때 칭찬을 팍팍! 해 준 다음 어떻게 해서 받았는지도 물어 보세요. 그러면 다음에는 스티커를 받을 확률이 더 커진답니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은 엄마 아닐까요?
그리고, 보통 그 정도 연세의 여 선생님이시면 가급적 골고루 스티커를 주시려고 애쓰시고 계실 거예요. 며칠 더 기다려 보세요. 아마 뭔가 더 이유를 달아서 한 개라도 받아올 날이 있을 겁니다. 그 때 칭찬 팍~ 팍 !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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