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전화가 오는군요.
요즘 워낙 기사화 되어서 이제 이런 사기전화 안하는줄 알았는데...
저는 처음 받아봤습니다.
우리은행이라면서 200만원 연체래요.
발신자불명의 전화.
다시 듣고 싶으면 1번, 어쩌고저쩌고...
그런데 진짜로 은행잔고 달랑달랑한 사람은 놀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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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겨요...
사기전화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7-03-07 14:05:23
IP : 222.97.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07.3.7 3:09 PM (219.241.xxx.220)그 전화 받았어요..ㅎㅎㅎ
그런데 삼실 전화로 온거예요
에이 스트레스도풀겸 9번을 눌렀져...
담당자랑 연결해준다길래..
바로 남자가 받더니 어눌한 한국말에 연변사투리까지 알아채겠던데
태연하게 '네 우리은행입니다'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요
'아저씨..이젠 이런거 해도 사기당하는 사람들 없을텐데
그만하시죠? 이렇게 사기치면 재밌어요?' 그랬거든요
그사람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아저씨 정말 우리은행맞아요?' 했더니
'네 정말 우리은행 맞습니다' 그러길래
'그럼 제가 지금부터 전화추적들어갑니다'했더니
두말없이 뚝 끊어버리데요..
스트레스풀리고 재밌었어요....ㅋㅋㅋ2. 다음엔
'07.3.7 7:48 PM (121.131.xxx.127)여기
우리 은행인데
당신 어디야?
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세요3. ㅋㅋ
'07.3.8 1:42 AM (125.209.xxx.155)차라리.. 여기 강남경찰서인데 전화 끊지마십시오 전화추적장치 돌렸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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