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살된 아들 오늘 놀이방 처음 갔는데요..
갈땐 호기심에 좋아라 가더니 점심 먹으면서 집생각나 울었나봐요..
고집이 좀 있어서 밥먹고도 나아지지 않으니 데려가라 연락 왔드라구요..
중간에 데려왔는데 안가고 집에 있을래...엄마랑 같이 갈래 하다 자네요..
짠하긴 한데요..요즘들어 부쩍 심심해 해서 결정한 일인데...
저러다 안간다그러면 어쩔까 걱정입니다.
큰애가 예민해서 유치원으로 옮겨주면서 부러 보낸거에요..
집에 엄마랑 동생이랑 있는게 좀 질투비슷하게 걸려하기도 하고..
제장난감 만질까봐 경계를 많이 해서 겸사겸사 결정했거든요.
동생이 가니까 큰애가 아무말 못하고 잘 적응하는 거 같은데..
동생이 문제네요..
아직 좀 이른감이 있긴 한데..
이왕 시작한거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울고 그러면 중간에 보내기도 하나요?
가보니까 흐느끼는 정돈데..소리내어 우는게 아니라...
중간에 자꾸 데려오다보면 계속 그럴려구 하는건 아닌지..
이것저것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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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놀이방 첨 간날
.... 조회수 : 403
작성일 : 2007-03-05 16:19:33
IP : 219.255.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5 4:35 PM (211.201.xxx.129)처음 가면 적응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넘 오래 있게 하지 마시고...한달간은 오전에만 보내세요....
그러면서 조금씩 시간을 늘리세요.....4살 짜리가 첨부터 하루 종일 있으면...적응 못하고.....
관두는 경우가 많습니다.....저희 아니도 첨에 그리 보내다 포기했어요.,...ㅠ.ㅠ
5살에 어린이집이 아닌.....스포츠단 보내니 적응해서 잘 다니더라구요,.....^^
즐육 하세요...2. 어린이집선생님
'07.3.5 6:44 PM (211.209.xxx.248)첨에는 원래그래요. 매일 우는 아이도 있구요. 바로 적응하는 아이도 있구요. 다 달라요.
조금씩 적응시키시구요. 한달이 최장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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