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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를 지워야 할까요?
요즘 경제가 어렵고 아이들 키우기 힘들다 하지만..피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생겼다면...참으로 더 소중한 아이가 아닐까요?...
물론 풍족하지는 않지만 아이하나가 더 생겼다고 해서 위로 두아이한테 갈 혜택이 확 줄까요?
정말 슬픕니다...남편 뜻을 따라야 할지...싫다고 우겨야 할지...
1. 절대~~
'07.3.5 10:49 AM (211.193.xxx.14)아니됩니다~~~
힘들어도 아이가 주는 행복과 그 이상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세요~~~
혜택~~~너무 기대하지 마시구요....
어쩜 그 아이가 부보에게 주는 혜택이 더 놀라울수도 있지요..
소중한 생명이고
내리사랑이라고 더 귀할거예요~~~
꼭 나으세요~~~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전 더 낳을걸 하는 후회가 되는군요~~~2. ..
'07.3.5 11:03 AM (59.18.xxx.109)제친구도 세째 계획없이 갖어서 엄청 우울증에 시달렸어요..
근데 지금은 낳아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들만 셋인데 행복해 보여요...3. **
'07.3.5 11:04 AM (125.180.xxx.181)맞아요^^
저도 아이더 낳을생각없지만..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시고..
잘키우세요..^^4. 죽령
'07.3.5 11:12 AM (59.9.xxx.56)내 평생 가장 가슴아프고 후회되는것 셋째아이 지운거예요. 그땐 어떻게 키우나 가난한데 나이도 많은데
안낳아야 하는 이유가 더 많았는데요. 지금은 낳았어야 하는 이유가 더 많아요. 아이 둘 보다 셋이
훨씬 더 좋을것 같았어요. 지금도 마루에 머리박고 있습니다. 내가 왜 지웠나 후회로
낳으세요. 행복이 따따블일거예요.5. 어쩜
'07.3.5 11:21 AM (125.129.xxx.105)여기서 다른 분들이 지워라 마라 한다해서 그뜻에 따라줄건가요
선택은 님의 몫입니다6. 태클거는거 아니구요
'07.3.5 11:24 AM (211.202.xxx.186)그저 아이가 생겼다는 말씀만으로도 너무나 부러운 사람이랍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너무나 힘든 입장에서 이런 글을 보면 좀 속상합니다.
님도 너무나 고민이 되시니까 올리시겠지만요~
기분나빠하지 마세요.7. 셋째
'07.3.5 11:31 AM (218.157.xxx.75)낳아 보세요~^^
첫째,둘째도 이뻤겠지만 셋짼 더더더 이쁩니다
울 셋째 태어난지 사개월 좀 넘었는데 넘 이뻐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셋째가 우리집에 활력소 입니다
저도 셋째 가진거 알았을땐 갈등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한치 후회도 없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8. 참 무서우시죠
'07.3.5 11:45 AM (121.141.xxx.113)원글님 낳으신후가 더 두려우신거죠? 난중에 부군께서 낳지말자고 했는데 낳았다고 그래서 더 힘들다고
너는 돈 안벌어봐서 모르지.. 등등 모진소리 무서우신거죠? 내가 주장해 낳았으니 힘들어도 도와달라
못하고 웃기죠.. 분명히 같이 가진 아이인데.. 부군께 가서 수술하라고 하세요.. 어떤 분이 말씀하시데요..이런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자체가 은연중에 아기를 안낳기로 결정하고 올리는거라고 그 말이 맞다 생각합니다. 낳던 안낳던 그 기억 평생가네요.. 아프네요.9. 아이고~~
'07.3.5 11:50 AM (59.15.xxx.83)저도 그렇게 셋째를 낳았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남편은 안 낳고 싶어했어요.
터울도 좀 있어서 약간(?)늦둥이지요.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낳지 마시라고 하자니..아이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아이존재가 고맙습니다.
요즘 한창예쁠때라 가족모두가 서로 쭉쭉 빨아줍니다.
낳으라고 하시자니,생각보다는 힘듭니다.
셋째 낳고 팍 늙었어요.T.T
큰아이가 많이 도와주기는 하지만,저는 직장까지 다니며 셋을 키우려니
많이 힘드네요,제몸도 그렇지만,아이들한테도 미안한게 많아요.
결론은 님이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현재 원글님의 상황은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요..10. 무신...
'07.3.5 11:52 AM (210.125.xxx.137)저 애 하나낳고 단산하여 평생 속쓰립니다.
안낳는다 낳는다 하다 시간 지나서 낳게된 분이 지금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남편, 낳아보세요.
언제 내가 그랬나 하실걸요.11. 원글자
'07.3.5 12:13 PM (222.239.xxx.68)정말 리플에 감사드립니다...위에 글올리신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저는 낳겠다 고집피우는중이고 신랑은 싫다 안된다 중입니다..선택은 제가 해야겠지요..ㅜㅜ 단지 전 좀더 용기를 내보고자 글을 올렸습니다..응원해주시는 분이 많으니 아자 아자 용기를 내어..신랑을 이겨볼랍니다..제가 신랑한테도 그랬네요..안생기는 사람도 많고 나아 키우다 놓치는 분들도 있는데 네째 다섯째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모질게 해야겠냐고요...당장 육아는 힘들겠지만 용기를 내어 다시한번 신랑이랑 싸워 볼랍니다 ^^
12. 화이팅
'07.3.5 6:57 PM (124.199.xxx.232)힘내세요!!! 좋은 기 팍팍 실어드릴께요.
자식 셋 있는 집 보면 막내가 참 잘하더라구요. 대체적으로다가.
얼마나 이쁠까요 셋째 ^^13. 올리비에
'07.3.6 2:51 AM (220.123.xxx.210)울 신우도 셋째 며칠전에 낳았거든요..
아들딸있는데 생각치도 않게 세째가 생겨서 고민하다
고모부가 낳으라고해서 낳았어요.. 키울일이 힘들지만
세월지나서 잘했다고 생각하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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