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댁이 아닌 노댁이 집들이를 하려고 합니다.
어머니가 멀리 출타하신 관계루다 그동안 초대못했던 친구가족들을 남편이 초대하고 싶다고 해서
때늦은 집들이를 하게 되었는데요.
인원은 저의 가족과 두가족입니다.
어른 여섯. 아이들 여섯이죠.
우선 아이들 메뉴는 카레와 돈까스로 미리 정해뒀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이랑 다른 상차림을 해줄거구요.
각각 집마다 하나씩 요리를 가져오기로 했는데요.
잡채와 회를 가져온답니다.
나머지는 저의 집에서 준비하구요.
그래서 머리를 짠 음식이....
(참고로 많이 먹는 사람들은 아닙니다요)
- 무쌈말이
- 닭봉구이
- 문어숙회와 미나리등 야채를 날치알 넣고 새러드 비스므리 무친것
- 동파육
- 버섯밥과 콩나물국
- 딸기와 기타 과일
- 맥주 약간(안주는 없습니다 ^^)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요.
어떨까요?
동파육은 난생처음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요.
시간이 어느정도 걸릴까요?
베비로즈님 동파육 레시피로 하려고 하는데요 월계수 잎을 꼭 넣어야 하나요?
전 감초와 황기를 넣을까 하는데요....
좀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머리조아려 감사의 뜻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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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용~
노댁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7-03-02 13:37:32
IP : 61.98.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회를
'07.3.2 1:44 PM (220.91.xxx.113)사오신다면 매운탕거리 같이 달라면 주던데요.
콩나물국 대신 멸치육수 내 놨다가 매운탕 내시면
술안주도 따로 필요 없고 좋을 듯 싶어요.2. 네
'07.3.2 1:54 PM (125.130.xxx.235)저도 매운탕등 ..전골류요..
3. 닭봉 대신
'07.3.2 1:57 PM (211.211.xxx.231)인블루님의 윙 요리!! 조리지 마시고 그냥 감자 전분 무쳐서 튀기기만 해도 너무너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100퍼센트 성공! 좋아했어요.
4. ^^
'07.3.2 3:24 PM (210.104.xxx.5)아이들 먹을 과자나 음료수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해요.(후식으로 케익도?!?)
애들은 밥 실컷 먹고도 군것질 좋아하잖아요..
요즘 부모들 집에서는 과자 안먹이니까 이런 때는 좀 풀어주더라구요.^^;
맥주안주는 준비 안하신다지만 호두나 캐슈넛, 해바라기씨 같은 견과류 준비하시면 밥 먹고 입가심 삼아 맥주마실 때 좋을텐데요..5. 6가지
'07.3.2 6:31 PM (220.238.xxx.126)아이들 메뉴까지 해서 6가지 만드시네요. 2가지 가져오는 거 추가되고..
물론 다 맛있게 하시겠지만.. 많이 먹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위처럼 하면 음식양이 너무 많아 질 거 같아요.
게다가 닭봉과 동파육는 은근히 칼로리 높을 거 같고..기름진 거 같아요.
= 많이 안먹어도 더 배가 금방 부른 듯 해요.
저라면 문어숙회 빼고 골뱅이소면으로 바꿔서 맥주와 먹게끔 하고
밥은 맛있는 반찬이 많으니까 그냥 맨밥이 더 땡길 거 같으네요.
버섯 많은 밥 먹으면 왠지 밥 안먹은 기분이 들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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