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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바뀌었어요..

혈액형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07-02-28 15:34:47
30대 중반..둘째 가져 작년에 피검사 했을때 제가 알고 있는 혈액형과 달리
o형이라 나와 산부인과병원이 돌팔이라고 엄청 주위에 얘기했죠..

그때 초음파로 한명이라 했는데 일주일후 다른 병원서 쌍둥이 였고..

근데 다시 얼마전 쌍둥이라고 진단내린 병원서 다른일로 피검사를 했는데
또 o형이라고 나왔네여.1년에 한두명은 이렇게 나온다나요? 어이상실..

제 기억으론 초등학교때 피검사로 AB형이 나왔고 여태 30여연간 그렇게
알고 지냈는데 글고 기질상으로도 AB였는데 너무 황당하네여..

글고 왜 첫째때도 O형으로 피검사때 나왔데는데 왜 기억이 안날까요?
아이갖고 너무 많은 산부인과를 다녀서 그런지..

아~ 기분 묘합니다..저같은분 또 계시겠죠?^^*
IP : 211.215.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가
    '07.2.28 3:37 PM (165.243.xxx.119)

    o형인 줄 알았다가 출산하면서 b형이란 말을 들었어요. 초등학교 검사로 안 결과는 종종 잘못된 결과라더군요. 언니는 중학생 때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도 했었는데, 그 때도 아무도 b형이란 말은 안했거든요.

  • 2. so67121
    '07.2.28 3:58 PM (121.100.xxx.173)

    저도 40년간 ab 형인줄 알았다가 아기 가지고(늦게 결혼해서 담달에 돌쟁이 엄마에요) 산전 검사가서 a형인걸 알앗네요. 저도 그 병원이 잘못햇나하고 동생한테 물어보니 예전에 학교에서 한것이 가끔 틀리다 하더군요.-아기 가진것보다 혈액형땜에 더 어리벙벙 햇습니다- 그래도 못미더워 나중에 다른 병원에서 출산할 때 물어보니 a 형이라더군요.

  • 3. .
    '07.2.28 5:15 PM (122.32.xxx.149)

    초등학교에서 하는 검사는 틀린경우 종종 있구요.
    혈액형으로 성격 어쩌고 하는건 일본의 웬 사이비 심리학자에게서 나온 근거없는 얘기로 알고있습니다.
    암튼 평생 알고온 혈액형이 틀리다는걸 확인한다면 무지 황당할거 같아요.

  • 4. 초등학교
    '07.2.28 6:15 PM (18.98.xxx.28)

    나 군대에서 하는 검사 많이 틀린답니다.
    우리 아버지도 ab형인 줄 알고 사셨는데 결혼 후에 o형으로 밝혀졌다는....

    그리고 혈액형에 따른 기질 같은 건 정말 근거없는 이야기예요.

  • 5. 저요~
    '07.2.28 7:42 PM (124.56.xxx.119)

    초등때 A형으로 나와서 여때 그렇게 알다가 둘째 낳은 개인병원서 O형이라고 해서

    성격까지 변했답니다..^^

  • 6. 저두
    '07.2.28 10:46 PM (128.134.xxx.151)

    초딩때 B형으로 알고 25년정도 알고 맨날 그 혈액형으로 점도 보구 어쩌구 하다가 산부인과 가서 O형이라구 해서 더 놀랬던 기억이...저두 미심쩍어 2번이나 다시 검사했네요..
    윗분처럼 아기 가진 것보다 더 놀랐고 그동안 혈액형을 한결같이 B형으로 믿고 살아왔는데 다시 O형으로 태어난것 같아 성격도 좀 더 터프해진 것 같아요..^^

  • 7. ab형중에
    '07.3.1 8:30 AM (124.56.xxx.166)

    아주아주 특이하게 혈액형이 바뀌는 사람이 있다는 걸 읽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o형끼리 결혼해도

    혈액형이 o형 아닌 아이가 나오기도 한대요. 조금씩 숨어있던 형질이 나온거라고 이해했던 것 같은데.

  • 8. 저도 그래요
    '07.3.1 9:25 PM (201.235.xxx.108)

    혈액형이 바뀐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초등학교 건강기록부에 분명 A형 이었는데
    임신하고 병원에서 검사하는데 O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집에 왔는데 영 의심스러운 거에요. 부모님, 형제자매 모두 A형인데 어떻게 나만 O형이냐고..
    담날 다시 병원가서 아무래도 혈액형 검사가 잘 못된것 같다고 다시 해달라고 졸라서
    다시 했는데 O형이 맞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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