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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조언 해 주실분만 보세요^^;; 죄송합니다

찝찝..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7-02-27 13:18:28
제가요 애둘 낳고도 정말로 바보같이 아직도 병원이 부끄러운 촌닭병임다
왜 이 고질병은 고쳐지질 않는지 ..
7년전쯤 잠깐 치핵이 내 밀어서 좌약 넣으니 바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좌약만 믿고 있었는데 오늘로 일주일쯤 되었는데도 아직 안들어가고 점점 더
찜찜하니 낀게 느껴 지네요
근데 전 피는 안 나거든요
먹는약과 좌약과 좌욕만 열심히 해도 나아질수 있는 수준인지..
의사 한테 물어야 하는데 이곳에다 묻는 어리석음을알지만 우선은 민간요법을 며칠더 시도 해 보려구요
요즘 때가 봄이기도 하고 이제 곧 신학기 시작되기도 해서
책꽂이며 옷장이며 부억..모두가 주부손을 필요로 하는데
넘 무리해서 낫질 않고 악화되는건지
오늘은 맘 먹고 집안일을 미루기로 했어요
경험하신분 조언좀 주시겠어요
IP : 125.137.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철희
    '07.2.27 1:23 PM (210.111.xxx.250)

    피곤해진다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재발시기가 점차적으로 줄었거든요..나중에는 정말 참기 어려울 정도...그냥 큰맘먹고 항문외과 방문하여 진단받으심이 옳을 줄로 아뢰오....심하지 않으면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을 겁니다.

  • 2. 아서라
    '07.2.27 1:23 PM (59.14.xxx.114)

    민간요법 믿다가 나중에 병만 더 키워 고생합니다.
    남편이 치질이 심해 계란 노른자 찜질등 민간요법등 많이 했습니다.
    피가 나더니 피가 안나길래 다 나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병원 갔더니 안에서 치질이 더 심해졌다나...
    그래서 결국 병원 가서 수술 했습니다.
    남편이 말하길 민간요법으로 치질 치료하는 사람 있으면 도시락 들고 가서
    말리고 싶다고 합니다. 치질 병원 가보면 환자 많아요.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 3. ...
    '07.2.27 1:25 PM (59.11.xxx.217)

    치질이 무리하면 더 심해집니다.
    저는 3.6년 전에 수술을 했는데
    수술 뒤 고통 무지 심합니다.
    진통제도 이틀에 한번씩 맞았던 거 같아요.

    가족들의 도움도 많이 필요해요.
    식사는 거의 외식으로 애들은 남편이 돌보고...

    과일을 많이 먹었던게 제일 도움이 됐던 거 같아요.
    똥을 부드럽게 누면 별로 안아프거든요. 수술 뒤에도요.

  • 4. 같은과
    '07.2.27 1:30 PM (219.255.xxx.233)

    입데요,,
    모두 수술 하라니 저두 좀 ..
    제 방법은요 화장지를 안써요,,
    일보구 샤워기로 미지근하기 보담 좀 뜨겁게 해서
    깨끗이 씻어 줍니다..좀 오랫동안요 3분?정도
    좌욕겸 세정을 한꺼번에 하지요..
    10년전에 3기라고 수술하라고 했지만
    전 이방법으로 아직 말짱은 아니지만 악화 안시키고
    삽니다..
    아 그리고 술 절대 네버 안됩니다..

  • 5. 음...
    '07.2.27 1:39 PM (61.83.xxx.100)

    위에분 말씀대로 술 안되고요.
    병원가시면 초기면 치료약주실거구.. 좌욕하라고 합니다.
    경험자로서..매일 15-30분정도 좌욕하세요. 그만한게 없습니다.
    집에서 힘드시면 목욕권 한달꺼 끊으셔서 한번 다녀보세요. 월8만원 정도면..몸도 좋아지고..
    치질도 들어감니다..(주의..치질은 재발의 위험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3개월이상의 좌욕을 권하고 싶습니다.-병원에서 치료받으셔도..좌욕하세요..)

  • 6. ....
    '07.2.27 3:10 PM (124.5.xxx.34)

    비데 사용하시면 좋아요.
    좌욕하시고 휴지 사용하지 마시고...... 그러면 심해지는 건 막을 수 있습니다.
    수술 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그건 안되겠지만요.

  • 7.
    '07.2.27 5:36 PM (124.51.xxx.66)

    작년 여름에 레이저 수술 했어요. 근데 한 이개월 후에 다시 삐져 나오네요.
    나온 부분이 밤이면 간지러워서 괴로워요.
    다시 병원엘 갈려니 창피해서.. 비데후엔 휴지 사용하면 안되는군요^^*

  • 8.
    '07.2.27 5:44 PM (125.186.xxx.144)

    병원 가세요. 초기에는 좌욕으로 치유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좀 지난 경우이면 삐져 나오는 횟수가 줄었다거나 피가 안난다거나 안아프다거나 하여도 진행이 많이 된 경우가 있다 합니다. 눈 한번 꾹 감고 가서 진찰 받고 수술 받아야 한다면 받으세요. 나중이 화창해집니다. 저도 맹장수술하고 한달 뒤에 또 수술했습니다. 무지 괴롭더라구요. 집에서 키우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일주일이면 끝날 일 여러달 가요.

  • 9. 치질탈출
    '07.2.27 8:20 PM (210.223.xxx.57)

    로긴하게 만드네요.
    보통 치질은 견디다 견디다 못해 병원을 가지요. 귀찮고 부끄러워서..
    바보란 이를 두고 말합니다.저도 바보였지요.
    3년을 고생하다 단 하루만에 나았습니다.
    무조건 병원에 가보세요.
    대기자 중 55프로가 여자입니다. 부끄러워 마세요.
    병원은 지인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고 모르시면 쪽지 주세요. 알려드리죠.

  • 10. 위같은과
    '07.2.27 8:42 PM (59.8.xxx.122)

    저도 일보구 휴지는살짝..더운물로 샤워기로 좌욕겸
    세정을 합니다 뜨거우면 효과더좋구요 항균비누로 깨끗히 마무리합니다
    저도 크기가 줄은것같고 예전같이 아파서 괴로움은 없어졌어요 울친정엄마도 같은효과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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