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8개월된 여자아이인데요..
제가 둘째를 나아서 어린이집에 가게됐는데 가면 잘 논다구 하더라구요... 다닌지 3주 조금넘었거든요
근데 첫주는 울면서 가구 둘째주는 빠이빠이 인사잘하구 가서 적응이 빠른다 싶었는데..
그담주되니까 또 울면서 안간다구 난리네요 --;
지금제가 친정에서 몸조리중이라 할머니랑같이 자구 할머니가 보내거든요..
할머니한테서 안떨어질려구해요...
밤에자면서 잠꼬대로 어린이집안간다구 하구 잠도 잘 안자구 업으라구하구--;
잠꼬대도 어린이집가는날은 그러는데 토요일하구 일요일은 또 안그런다구 하시네요..
왜안가냐구 하니까 차가 무섭대요--; 차타구 다니거든요..
하도 그래서 오늘 데려다 줬는데 가서 ''선생님 유나왔어요 '' 하구 말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잘놀구 밥두 잘먹는다구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집에서는 밥도 잘안먹는데 어린이집가면
넘 잘먹는데요 ... 선생님이 시간되면 몰래와서 노는거 보라구 하시는데 ...
친정부모님은 가기싫은애 억지로 보낸다구하시는데 그렇다구 갓난쟁이보는데 제대로 못봐주면
애한테 더 스트레스일텐데 고민이네요..
이런아이있는맘들 어떻게 하세요?
그냥 계속 보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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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보내는데요...
해아니 조회수 : 238
작성일 : 2007-02-27 10:06:22
IP : 211.210.xxx.1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27 10:33 AM (211.201.xxx.129)전요....큰넘 그렇게 어린이집 한달 보내구 포기했어여.....어린이집 원장님이 두손두발 다 들었거든요..
하루종일 울어서요.....ㅡㅡ;;;전 둘째 낳고....잠시 쉬었다가...계속일해야 했거든요........좀 크니까 괜찮아졌어여..애들 성향마다 틀린거 같아요.....처음엔 너무 길게 보내지 마시고 점심 먹으면 바로 데려오시
던가 해서 적응만 시키세요...5세 되어서 스포츠단 보냈더니.....그떄는 적응하더군요......그래도 가끔
아침마다는 전쟁이네요....가기 싫다고~~~~~^^일해야 하는 엄마의 괴로움을...큰아이가 알까요?? ^^
내년엔 작은아이도 보내야 하는데....걱정이네요.....^^ 즐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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