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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공하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건축전공...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7-02-25 23:52:12
아이가 올해 건축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지망하던 과가 아닌지라  낯선 공부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나 보네요.건축학 개론을 보겠다고 도서관에 간다고 하던데 제 생각에는 개론서 보다는 건축에 대해 에세이나 편안하게 쓴 단행본이 접근하기가 더 쉬운겄 같습니다.

새내기 건축학도에게 추천해주실만한 책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IP : 203.236.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26 12:35 AM (128.134.xxx.196)

    건축전공은 아니지만, 요즘 대학 1학년때 전공에 대한 확신이 있거나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싶네요. 개론서나 책몇권으로 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걱정하는 마음으로 참견 내지 도움을 주고 싶겠지만, 이제 자녀분을 믿고 놔주세요.
    이런 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라고 부모가 권해주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까요.
    요즘 대학생은 엄마가 교수한테 찾아가기도 하고, 강의 시간표도 짜주고 한다던데..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데 그런게 도움이 될것같진 않더군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는데 대학 신입생은 좌충우돌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녀분이 그걸 잘 극복해내고 찾을 수 있도록 부모는 그저 믿어주는 마음만 있으면 되겠지요.

  • 2. ...
    '07.2.26 10:58 AM (203.247.xxx.206)

    저같으면... 멋지고 이쁜 집들... 특이한 건물들이 많이 있는 좀 쉬운 건축책들 권하고 싶어요.
    일반인들도 그런 건물들 보면 와.. 나도 저런 거 지어보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교양 위주로 접근해보시면 어떨지요.
    요즘 그런 책들 많아요.

  • 3. 깜쥑이
    '07.2.26 7:46 PM (211.111.xxx.228)

    저는 대학때 다른 전공했는데 건축에 미련을 못버려서 다시 공부한 케이스구여.
    솔직히 제가 다시 하고 싶어한 공부지만 힘들어서 후회한 적도 많았지요... 내가 좋아서 한거라
    결국은 보람도 크고 재미도 있었는데 자녀분도 잘 적응해서 훌륭한 건축가가 되길 바랍니다.
    사실 공대쪽은 어느과를 가든 배울게 많고 과제도 많아서 힘들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한
    다들 잘 적응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한몫할테니 믿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아직 자녀분이 보시기에 어려울 수 도 있지만 한번 읽어 두시면 나중에 전공들어가서
    아~ 그때 본 이야기구나...아니면 이거 궁금하니까 전공서를 찾아봐야겠군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건섭 건축사가 지은 "20세기 건축의 모험"이라는 책인데 제가 이건섭씨는 프로젝트땜에 몇번
    뵙고 같이 작업을 했었는데 제가 그 책을 읽고 나서 뵈었던 탓에 만나면서도 존경심이랄까?
    경외심에 항상 가슴설레며 뵈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이 책 꼭 읽으라고 하는걸지도 모릅니다..ㅎㅎ
    솔직히 저 러브하우스에 나오셨는던 건축사들도 몇분 뵈었지만 그리 존경심은 안듭디다.
    자세한 책 내용이나 저자 약력등은 인터넷에 찾으면 많이 나올것같고 요즘 학교쪽에서도
    건축학도는 필수로 봐줘야하는 책에 들어가는 것 같네요.^^ 자녀분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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