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동안 뭐했나 싶어요 ㅋㅋ
알뜰하게 산다고 했는데도 뭐 별로 쥔 건 없네요
남편 모르는 비자금은 더욱 더..없고 말이죠.
요즘 부쩍 느끼는 건 외벌이에 큰 자금이 없다는 핑계로
제가 재테크에 관심조차 두지 않고 살았다는 겁니다.
오늘 처음으로 장기주택 마련 저축을 만들어 오면서
마음 한 편이 왠지 모르게 씁쓸했어요.
40%나 연말정산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거든요.
남편이 개인 사업하다가 회사원이 된지 2년이 채 안 되긴 했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좀 한심하더라고요.
저도 이제 정신 차리고 재테크 좀 해야겠어요
1억은 아니더라도 비자금 좀 만들게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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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억 비자금 들키셨다는 글을 보고...
ㅎㅎ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07-02-23 00:10:45
IP : 61.77.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23 2:34 AM (211.207.xxx.151)전 500만원비자금이 들통나서 다 빼겼습니다.
그리고 다시모아서 어느덧 천만원이 됐을때 남편한테 오픈했습니다...
비자금....남편들 집사람이 비자금있다는거 은근히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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