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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만한 패션 잡지
직장맘이다 보니 옷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또 의류쇼핑하는걸 좋아하지요^^
제가 학생때는 .. 쎄씨, 에꼴, 등등의 패션 잡지 등을 보곤 했었는데(요즘도 나오는것 같은데..)
30대 중반이 참고할만한 패션 잡지는 어떤게 있나요?
참고로 전 직장맘이지만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을 많이 입고 좋아하는 편이고
브랜드나 코디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잡지 책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1. 어떨지
'07.2.21 11:04 PM (59.29.xxx.195)저도 비슷한 연령대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유부녀인데요^^(전업주부)
참 우리나이대에 괜찮은(실용적이면서도 조금은 럭셔리한)
패션잡지가 우리나라엔 별로 없는 것 같아요..아직은 그쪽으론 마켓이 형성이 안된듯..
레몬트리나 에센 같은 잡지는 패션쪽은 너무 별로이고
엘르나 인스타일은 주부가 입기엔 좀..그렇고..
그래서 제가 요즘 즐겨보게된 건 일본잡지입니다.-.-
VERY나 CLASSY같은 잡지들 참 괜찮더군요..일본어를 거의모르셔도 보는데 지장없어요..
코디같은 것도 잘되어 있고..헤어스타일이나 화장 연출법도 참 자상하게도 설명해놨더군요.
뭤보다도 그잡지들에 나온 스타일이 정말 맘에 들어요..직장 다니시면 더더욱 활용도가
높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마켓이나 옥션에 과월호가 자주 나오니까 거기서 구입하셔도 되구요..귀찮으시면
대형서점의 외서 코너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2. 저도..
'07.2.21 11:47 PM (58.142.xxx.248)나름 추천드리자면요..
직장맘이시라니까 우선 '엘르'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패션화보도 훌륭하지만 기타 다른 내용들이 직장다니는 여성에 주촛점이 맞춰져 있거든요
전 전업주부입니다만..감각(?)을 잃지 않으려 일부러 챙겨읽기도 한답니다.^^:
제가 실은 옷 좀 잘 입어보려고 패션잡지를 5년여 꾸준히 구독해봤는데요
결국엔 자신감 문제더라구요
이 옷차림에 스카프하나 이렇게 걸치면 멋들어진다는거 알겠으면서도..실천이 안되는게 문제로 남지만은..
가끔 구입하는 옷, 이제는 나름대로의 소신이 생겨났다고나 할까...
예전에 비해 아! 이옷이 내옷이다 하는 감이 생기는 느낌이 어렴풋이 들기도 하네요.^^:
일단 정통패션지 보그나 엘르를 보시면 어떨지 싶긴한데
보그는 좀 전문적인 느낌이 풍겨서 때로는 좀 어렵고 지루한 감이 생기구요
그냥 잡지에 나온 그 옷차림 그대로 코디에 적용하기엔 인스타일이 전 제일 좋았어요
캐주얼 좋아하시면 의외로 남성잡지 괜찮답니다.
지큐나 에스콰이어 아레나
뭐든 그렇겠지만 작심하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은 꾸준히 관심가지시고 정보를 접하시는게 제일 나은 방법이지 싶어요
수년전에 옷을 잘 입으려면 패션지를 꾸준히 보라는 말만 믿고 여즉 봐온 지금의 제입장은요
아주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촌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는 자신감이 붙어서 옷장앞에서 입을 옷이 없다고 한숨내쉬는 일은 안생기더라구요
또..메이커에 연연하지도 않구요(이나이에 명품백하나 없다고 한탄스럽지도 않고 욕심도 안난답니다.)
몇달간은 돌려가며 여러잡지들 구입해 보시다가요
보기에 가장 편안하고 재미난 잡지를 선택해서 정기구독 한번 해보세요3. 슈어
'07.2.22 12:26 AM (211.104.xxx.120)사진 비쥬얼 위주로 보시기엔 보그나 바자 추천 이구요
(현실감이 좀 떨어지긴 하죠...)
조금 실용적이고 현실적인면은 슈어(특히 화장품 사용 후기 믿을만 해요),엘르,인스타일 추천해요
그리고 정말 기사의 읽을 거리는 남성지가 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에스콰이어나 지큐... 지큐 보다는 에스콰이어가 조금 더 나은 듯 하구요...
전 남자 나쁘게 만드는 잡지라고 남편이 정기 구독 하는거 은근히 짜증 내지만..
읽을 거린 여자 잡지 보다 훨씬 많긴 하더라구요... 쓸데없이 눈 높아 지는것 만 빼곤
읽을 거리는 많은 것 같아요.
하나 정도는 정기 구독을 권해드리구요 나머진 서점에서 빌려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구 정기 구독 하면 향수나 뭐 화장품 주는 행사 많이 하니깐 잘 알아보시고 하심 좋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