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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아가 낳고 싶은데...출산 당길수 있는방법...?
28주때 조산끼로 입원했다가 지금까지 잘 버텨왔네요.
오히려 조산끼로 입원한사람이 예정일 넘길수 있다는데
몇일사이로 진통와서 아가 낳고 싶거든요.
20키로나 찌고 손도 많이 붓고 많이 힘들어요.
아가도 3키로고 딱좋다는데....
가진통도 없고 아래가 묵직한거 빼고는 별 다른증상도 없네요.
아직 태동도 심하구요.
아가 빨리 낳고 싶어서
설날에는 산타고 지방에 있는 산소까지 다녀오고
제사 음식도 홀 며느리라 혼자 다했는데
뭐 이슬같은것도 없구요ㅡ.ㅡ;;;
매일매일 2~3시간 힘들게 돌아다녀도 배가 아프거나 이런것도 없네요.
설날 지나서 딱 낳고 싶었는데....
아가 빨리 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빨리 아가 만나서 가뿐해지고 싶어요.
1. 전
'07.2.21 10:34 PM (121.134.xxx.121)화장실 쪼그린 자세 많이 했는데 몸무게가 많이 불으셔서 그 자세 하시면 다리랑 관절에 무리가겠네요...
2. ..
'07.2.21 10:43 PM (58.76.xxx.98)윗님말씀대로 쪼그린 자세로 걸레빨기, 와이셔츠빨기, 애기옷애벌빨래하기.. 애기낳을때도 도움됐어여.. 빨리 나을수 있을지는.. ^^;; 근데여, 아가 만나면 가뿐할것같지만 그날부터 전쟁 시작이더라는.. 차라리 애기 낳기전에 영화도 보시고, 구경가고 싶은곳도 다녀오시고, 친구만나서 수다도 왕창떠시고 하심이..
3. ^^
'07.2.21 11:32 PM (220.64.xxx.97)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리기 추천드립니다.
근데...낳고나면 이게 아니야 하실테니 틈틈이 좀 주무세요.
순산 하시구요~4. 쉰계란
'07.2.21 11:38 PM (163.152.xxx.7)저도 힘들어서 예정일보다 2주나 먼저 분만휴가 들어갔었는데요...당시 애기가 4킬로 넘어서요....
25층 아파트계단 하루에 5번 왕복, 운동장 10바퀴 도보 걸레빨기 등등 다해봤는데....기미도 안보여서 스트레스만 만빵 받더라구요..........기냥 맘편히 가지세요...태어날 날은 다 따로 있답니다...전 그러다가 예정일 2주 넘기고 42주만에 유도분만해서 낳았어요...ㅋㅋㅋ5. 계단
'07.2.21 11:39 PM (59.16.xxx.238)오르내리기는 비추요.
제가 해봤거든요. 효과가 있긴 있는데요, 진통할때 배보다 다리가 더 아파요.
종아리에 알이 배겨서요.
아무튼, 순산하셔요.6. 저는 다른얘기
'07.2.22 12:27 AM (220.95.xxx.6)출산은 아이가 뱃속에서 나올 준비가 되면 신호를 보내고 나오는 거라고 하던데요.
무리하게 움직이셔서 당겨 나오게 하는것보다 순산 위한 운동정도로 하시고 좀 기다리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저도 출산일 2주전쯤부터 빨리 만나고싶은 마음에 설레고 조급해지고.. 그랬었는데요.
어쨌든 조만간 나올 아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7. 음...
'07.2.22 9:37 AM (210.94.xxx.89)제가 아는 것은 쪼그려앉아서 방과 거실을 몽땅 닦기..입니다.. 이 방법으로 예정일 지난 여러 산모들이 얼른 진통이 왔습니다. 해 보세요~
8. ..님
'07.2.22 10:55 AM (59.15.xxx.83)맞아요^^
지금은 배도부르고 힘들어서 낳으면 가뿐할것 같지만..
뱃속에 잇을때가 편하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그저 진리라는것을 깨닫게 되지요.
아가도 준비가 되어야 나올신호를 보내는거 잖아요..
천천히 기다리시구요..
첫아기는 예정일보다 늦는경우가 많아요..
적당히 걷기운동 하세요..9. 네...
'07.2.22 3:27 PM (211.58.xxx.168)전 님하고 같은 상황에 임신성당뇨까지 있었는데 낳기 전이 훨씬 편하던데요. ^^;;;;
첫아이는 수술해서 조금 일찍 낳고 둘째는 진통이 와서 수술한 경우인데요.
다 채워서 나온 둘째가 확실히 건강해요.
그리고 뭘 해서 일찍 나오게 하는 건... 애가 괴로워서 일찍 나오게 되는 건데...;;;;
모르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