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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맡기기
큰 애는 24개월이구요...
큰 애랑 작은 애는 27개월정도 차이 날꺼 같아요...
지금 출퇴근 하는 아줌마가 큰 애를 보고 계신데요.. 17개월때쯤 부터 지금까지 잘 돌봐주고 계세요...
근데 둘째까지 있음 저도 넘 힘들것 같고 해서.. 입주아주머니를 두고 싶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그 대안으로 내놓은게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봐주실분을 구할려구 하네요..
전 6시에 퇴근할꺼구요... 아줌마가 작은 애라도 재워주고 가셨으면 해서...
지금 아주머니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구요...
지금 아주머니에게 말씀드렸더니 아줌마 아시는 분이랑 두 분이서 같이 하면(돈은 두 분이 나누시겠다네요) 몰라도 혼자서 밤 10시까지는 무리라 하시는군요..
애 둘볼 사람 구하기 쉽지 않을거라는 말씀도 같이 하시면서... 요즘엔 애 둘 보는 사람 둘을 구하기도 한다고 하시던데.. 그런가요?
제가 출산 휴가 끝나고 6개월 정도는 애 둘 보셔야 하는데 내년 3월부터 큰 애는 종일반 보낼 생각이거든요... 6개월 기간 동안 큰 애를 반일반을 보낼지 어떨지는 아직 미정이구요...
두 사람으로 하여금 애를 보게 하는 게 맞는걸까요?
아님 다른 분으로 구하는게 맞는걸까요?
1. 솔직히
'07.2.20 2:21 PM (219.251.xxx.174)만일 제가 애보는 도우미 아줌마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아이보는 도우미는 안 할 것 같네요.
10시 이후라면 사실 아이도 자고 도우미분도 잠을 자는 시간인데
온전히 근무하는 시간은 다 근무를 하면서 비용은 입주아주머니만큼 받기가
힘들텐데 과연 그런 근무를 하실려는 분이 계실까 싶네요.
조건이 입주아줌마 구하기보다 더 어려우실 듯합니다.
입주 아줌마 비용을 지불하시고 그 시간 근무를 부탁드린다면 몰라도
출퇴근 비용에 얼마 더 얹어서 그렇게 시간을 맞춰달라고 하신다면 무리라고 봅니다.2. 음
'07.2.20 2:26 PM (211.104.xxx.67)입주가 아니면서 매일 밤 10시에 퇴근해서 8시에 출근하실 분은 어렵겠네요. 본인 집에서는 그야말로 잠만 자고 나와야 하는 시간인데 자기 집 살림을 안하시는 것도 아닐 테구요. 입주도우미 월급 받는다해도 체력이 못버텨서 오래 못갈 수도 있겠어요.
아줌마가 아시는 분이랑은 시간대를 나누어서 일하시겠다는 건가요?3. ..
'07.2.20 6:25 PM (121.128.xxx.173)아줌마께서 체력적으로 견딜 수 있을까요??...
4. 무리긴해요
'07.2.20 6:39 PM (220.75.xxx.251)입주 아주머니보다 더 힘들거 같아요. 집이 가깝다면 모를까 차타고 출퇴근 하시는거라면 입주보다 힘들죠.
전 둘째가 두돌이 지나서, 오전에 놀이방 갔다가 오후 3시쯤에 옵니다. 유치원생 큰아이는 5시 되야오고요.
아주머니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봐주세요.
간단하게 청소와 설겆이 하시고, 두아이들 저녁먹이고, 목욕시키고, 재워주시죠.
제가 퇴근이 좀 늦어서요. 덕분에 전 퇴근하면 손하나 까딱 안하고 쉬면 되니까 편하긴 해요.
일단은 입주 아주머니를 좀 더 적극적으로 구해보세요. 이게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해법입니다.
그게 정 안된다면 아주머니 말대로 두분이서 나눠서 아이 봐주시는건데
오전과 낮시간에 아주머니댁에 둘째 아이만 맡기시고요. 아이를 맡기는게 좀 더 저렴합니다.
오후에 큰 아이 올시간에 맞춰서 미리 집안 청소 해주시고 아이들 저녁 먹이고 재워주실분을 구하세요.
입주보다 훨씬 비싸게 먹히지만, 일이 분산되니 저녁때 아이들 봐주시는분께 집안일을 맡기세요.
그럼 원글님이 많이 편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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