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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친정어머니 돌아가셨는데
그러니까 제 남편의 외할머니인데요.
제 친정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할까요? 친정부모님이 외국 가셨다가 오늘 돌아오셨거든요.
내일 시댁 가는길에 제 친정부모님의 조의금 전달해드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친정 부모님께 알려야 할지 말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
'07.2.16 9:37 PM (211.59.xxx.58)친정부모님이 부의를 전해야 하는가 아닌가는 잘 모르겠지만
친정부모님도 외할머님이 돌아가신 사실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부의와 별도로 친정어머님이 시어머님께 위로 전화 한 통을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2. 음..
'07.2.16 9:39 PM (221.142.xxx.82)서로 왕래하면서 알고지내던 사이아니면 안가도 되지싶네요
저는 우리남편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연락안했거든요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는 연락드리라 해서 했었지만
외가쪽일에는 연락하라마라 아무 말씀도 없었고
또 해야되는 의무감도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어머님이 맞이고 우리신랑이 맞이인데도
신랑만 참석하면 된다해서 저도 참석을 안했었답니다3. 저도
'07.2.16 9:41 PM (220.71.xxx.26)마침 비슷한 질문을 할까 하던 참이었거든요.
시어머님의 친정아버님(남편 외할아버님)이 위중하십니다.
만약 상을 당하면 저희 친정아버지는 문상을 직접 오시겠다고 하세요.
워낙 그런 거 잘 챙기는 분이시거든요.
그런데 저희 친정과 시댁은 사돈간에 전혀 왕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명절이나 생신이나 이런 때에도 서로 선물이니 전화니 전혀 없으세요. (이건 스토리가 좀 깁니다)
그래서 전 저희 아버지가 문상 직접 오시면 시어머님이 오히려 불편해하실까봐 그게 오히려 걱정이구요.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일일까요?4. .
'07.2.16 11:00 PM (59.186.xxx.80)왕래가 없는 사이라 하더라도 사돈의 부모님이시쟎아요.(요건 윗 댓글의 답입니다..)
안사돈의 부모님이던, 바깥사돈의 부모님이던,,,
그건 당연히 챙겨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가던 친가던 말이죠...
원글님 친정부모님도 나중이라도 아셨으니 조의금을 전달하시던지, 아님 전화를 드리던지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5. ...
'07.2.16 11:01 PM (125.129.xxx.163)여행중이라 문상은 못갔으면 조의금 전해고 전화라도 해야할자리네요 .
저희도 딸 시할머니돌아가셔서 저희애들은 유학중에 있어도 저희 부부 문상 갔읍니다 .6. 지나가다
'07.2.16 11:30 PM (218.48.xxx.96)결국 시외조모님이 돌아가셨다는 거잖아요..
사돈이 모친상을 당했다면 조의를 표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딴지는 아니지만 시어머니의 친정어머니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7. ..
'07.2.16 11:42 PM (219.251.xxx.174)저희도 사돈끼리 왕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저희 부모님이 시외할머님을 뵌 적은 없지만
시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저희 친정부모님이 조의금 저희편에 전달하셨거든요.
당연 그래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닌가요?8. ...
'07.2.16 11:48 PM (211.193.xxx.141)시어머니의 친정어머니..
시외할머님을 아주먼 남남처럼 느껴지게 표현하셨네요..9. 딸
'07.2.17 12:59 AM (125.131.xxx.30)결혼했으니 할머니는 이미 딸의 친척이에요.
멀긴해도 딸의 친척이 돌아가신거라 생각하면 오시는게 자연스러운데요.
저희도 당연히 그렇게 했구요.10. 원글이
'07.2.17 1:27 AM (222.117.xxx.92)이렇게나 많은 답글이...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몰랐네요. 친정부모님께 당연히 알려드리고 조의를 표하시도록 하는 것이 맞는 거군요.
'시어머니의 친정어머니'라고 표현한것은 풀어(?) 설명드려야 이해가 빠르실 것 같아서 그랬는데 .... 제표현이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11. 저도,,
'07.2.18 3:39 AM (211.229.xxx.237)원글님이 시어머니의 친정어머니라고 표현한거에 대해서 그분이 시외할머니라는 단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글을 읽는 분들이 이해하기 쉬우라고 풀어 쓴거라 짐작하고 읽었는데요,,
뭐 그렇다고 해서 시외할머니라 쓰면 다른분들이 이해하지 못할만큼 무식한 분이 많으리라는 것이 아니고요,,그게 그리 많이 쓰이는 호칭이 아닌지라 저처럼 그런분이 없는 경우엔 (제가 결혼전에 돌아가셨으니) 누구지 누굴 말하는건가고 좀 촌수를 따져봐야 하는 경우가 있을까봐 친절하게 써주신거 같은데요..
그거에 대해서 뭐 좀그렇다고 까지 말할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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