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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아기 하나 있었으면...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07-02-16 13:42:32
장터에 아기옷 사시고 너무 이쁘네..상태가 좋네...~~하는 글을 보니..

이쁜 딸 하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더욱 간절해지네요....

괜히 내 애도 아닌데 옷사다가 선물만 하고..

괜히 내 애도 아닌데 주말엔 고아원가서 맘껏 이뻐라도 해보고...

거기 있는 애 입양하고 싶은데 ~~맘만 앞서고...

개도  아기만큼 소중하다.. 리플달았다가 너 애 없지 하는 소리들을땐 죽고도 싶었고...
(원래 없는 사람이 괜히 찔리죠..~~)

어떤분 완전소중한 따님 머리 안말라고 잤다는 글 보고는

완전소중한 딸 저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리플도 맘 찡해하며 하나 달아보고...^^ 주책이죠..

설이라는데....복덩이 팍팍 굴러들어와서 내년에는 이쁜 딸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에 찾아오는 스트레스 현명하게 극복해나가세요...~~
IP : 219.251.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이 예쁜
    '07.2.16 1:45 PM (221.163.xxx.23)

    님^^ 꼭!!! 예쁜 딸을 어여 만나게 되시길 기도할게요.

  • 2. ....
    '07.2.16 1:50 PM (218.49.xxx.34)

    음,,,,
    무심해 졌을때 아가가 선물로 오는 예를 상당히 여러번 봤어요
    편안히 현실을 누리셔요 .스스로의 목 죄는 행동은 그만 .......

  • 3. ^^
    '07.2.16 1:51 PM (58.236.xxx.4)

    님 마음이 너무 이쁘셔서
    올해 꼭 복덩이 굴러올것 같습니다
    내년에 이쁜 따님이든 아드님이든 꼭 만나시기를 기원해드립니다
    순풍 둘째까지 임신한 제 기를 팍팍 넣어 드릴꼐요!!

  • 4. 예쁜딸
    '07.2.16 1:55 PM (211.109.xxx.185)

    꼬오~~옥 ~ 만나기를 빌어요.....소원이 간절하면 언젠가는 꼭 이룬다 잖아요. 새해엔 예쁜딸이 님에게로 가길 저도 빌어드릴께요.

  • 5. 두딸맘
    '07.2.16 2:21 PM (125.177.xxx.158)

    올핸 꼭 좋은소식있으실꺼에요...제가 임신 바이러스 님께 퍼뜨리고 갑니당..^^

  • 6. 셋째맘
    '07.2.16 2:39 PM (221.143.xxx.109)

    저도 임신바이러스 뿌려드려요.
    제 친구도 시험관아기도 해보고 노력 많이 하다가
    자연임신 돼서 무사히 출산했어요.
    님께도 곧 좋은일 생길거예요.^^

  • 7. 흐흐
    '07.2.16 2:59 PM (222.101.xxx.204)

    흐흐...그렇게 간절하시다 애기가지면 몇천배 더 기쁘고 아기도 넘 이뻐요..제가 그런케이스거든요...3년간 간절하다가 아들낳았어요..네살인데 아직도 물고빨고 합니다. 꼭 이쁜아기 생기실거에요..!!!

  • 8. 저도
    '07.2.16 3:06 PM (125.138.xxx.159)

    결혼 5년차인데 아직 아이가 없어요.
    아이를 갖고 싶어서 님같은 마음을 가지기도 했지만
    주위분들이 무심해져야 생긴다고 해서 그렇게 노력중이예요.
    하지만 주위에 아기들만 보면 이쁜건 어쩔수없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9. 동감
    '07.2.16 3:26 PM (210.182.xxx.65)

    저도 4년차 아이 없네요...얼마전에 시험관 4번째 시도하려 한다고 글남겼었는데......
    저도 이~쁜 딸래미가 있음 좋겠어요.....꼭 우리의 애기 올핸 와줄겁니다...암요 그래야죠.........ㅠ.ㅠ

  • 10. 제가...
    '07.2.16 4:40 PM (211.201.xxx.9)

    손만 잡고 자도 임신이 된다는 전설의 씨받이 체질입니다~ ^^;;
    첫째도, 둘째도 그냥 손만 잡고 잤는데 생겼다죠~
    제가 임신바이러스 와장창 뿌려드릴께요. 요새 태몽도 자주 꿉니다. ㅎㅎㅎ
    요기 글 쓰신 여러분, 새해엔 꼭 이쁜 아가랑 만나세요~
    그리고 임신때문에 마음고생 하시는 분들도 새해엔 꼭 엄마 되세요~~

  • 11.
    '07.2.16 11:40 PM (211.192.xxx.142)

    결혼 13년차에 임신해서 아들 낳았어요...
    너무 오~~~래 기다렸죠??
    나이 많은 엄마 아빠라 가끔 미안하지만 ....
    원글님 마음 어떤지 너무 잘 알지요...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세요...
    좋은일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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